병원에 당장 가야할거 같아요..
고모 고모부한테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정신이 하나도 없구..
그리고 그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지 그게 젤 고민이네요..
아프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몇년전 한번 찾아뵙고 못갔거든요..
사촌이란게 이렇네요..
남보다도 못한....ㅠㅠ 참 똑똑하고 성실한 앤데 얘를 그렇게 데려가려고 그러네요..
어려서 고생도 많이하고 했지만 친척중 가장 공부 잘한 앤데...
지금 위독한거 같은데...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요...
정말 마음이 괴롭네요. 또 얼마를 드릴것이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