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 구웠는데 너무 맛있네요

;;;;;;;;;;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5-07-09 15:23:38
스노우볼 구웠는데 제가 구웠지만 진짜 맛있네요.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살살 녹으면서 커피의 쌉쌀한 맛에
쿠키가 사르르 녹으며 넘어가네요.

오랬동안 사람에 치여서 일 못하고 이제 일자리 구해야하는데
너무 오래 경력이 단절되어서 누가 절 받아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구운 쿠키먹고 힘내봐요.

곁에 좋은 친구 있으면 한번 먹어보라고
아메리카노 한모금에 한개씩만 먹고 행복해지라고
해주고 싶은데....친구가 없네요 저는
그래도 좋아요 
먼길 돌아서 나를 찾고 비로서 나답게 사는 방법을 늦게라도
오랜 절치부심의 시간을 견디고 찾았거든요.


IP : 183.101.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3:26 PM (101.250.xxx.46)

    저도 다이어트 중이라 하나만 주세요!할 순 없지만
    달달한 냄새 상상만으로도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나답게 사는 방법을 찾으신거 진심 축하드리구요
    힘내세요^^

    저도 불끈 힘내서 실내자전거 한시간 타러 가야겠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당충전 완료~♡

  • 2. 으아
    '15.7.9 3:48 PM (39.7.xxx.63)

    당장 달려가서 하나 먹어보고 싶어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사회생활 오래 했는데 그만둔 바로 전회사에선
    일보다도 사람들이 너무 안맞아서
    그만뒀죠

    30대 후반인데 다시 구직하기 어렵긴하네요
    전 주변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방콕하며 지내요
    원글님처럼 쿠키나 제빵 기술도 없고 ㅎㅎ

  • 3. cro
    '15.7.12 4:00 PM (122.36.xxx.80)

    먹고싶어요
    이 간절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481 비싼 브랜드 중고벼룩으로 사는거 어떨까요 2 ^_^ 2015/08/20 1,249
474480 급여 회계 고수님들 질문입니다(너무 급해서 ㅜㅜ) 8 황궁 2015/08/20 1,584
474479 故신해철님 의료사고 혐의 병원이 이름을 바꿨네요 5 .... 2015/08/20 2,093
474478 변기청소 (더러움주의). 5 .. 2015/08/20 1,804
474477 82쿡 글 삭제하는 없애야해요. 댓글 단 사람 허무하게 만드네요.. 13 삭제좀그만 2015/08/20 1,669
474476 정수기 VS 생수 4 dd 2015/08/20 2,094
474475 송산포도가 벌써 나왔더라구요 ㅎㅎ 17 masca 2015/08/20 3,259
474474 대치, 재수생 비율이 엄청 높네요... 7 2015/08/20 3,376
474473 서로 보느관점이 틀리다고 하지만 여여 2015/08/20 529
474472 목회자는 자식 결혼식을 어디에서 하나요? 7 원래그래요?.. 2015/08/20 1,271
474471 영화 암살의 반역자.. 염동진은 누구인가? 9 암살 2015/08/20 4,051
474470 중국여행 괜찮을까요? 걱정... 4 여행자 2015/08/20 1,237
474469 2016년 총선을 위한 100만 시민/유권자운동을 제안합니다. .. 탱자 2015/08/20 757
474468 욕실 청소 하다보니 오래된 샴푸,린스,바디로션이 있는데요. 12 욕실 청소 2015/08/20 11,127
474467 이런 증상으로 병원 간것 보험 가입 할 때 문제가 되나요? 10 보험 2015/08/20 942
474466 어제 차를 팔았습니다 14 서민 2015/08/20 4,535
474465 내가 알마니 시계를 다시 사나봐라. 8 ... 2015/08/20 2,981
474464 비행기 타보고파요.. 6 ㅇㅇ 2015/08/20 1,349
474463 명숙이 아줌마 17 2015/08/20 6,999
474462 매매할 때 잔금의 일부를 부동산에서 맡고 있다가 짐 빼면 주기로.. 4 복잡 2015/08/20 1,242
474461 으악~ 집에서 처음으로 바퀴벌레 나왔어요 - 어떻게 하죠? 3 벌레 2015/08/20 1,683
474460 아이 심리치료나 정신과 추천 절실해요 1 엄마마음 2015/08/20 1,205
474459 일생에 단 하루라도 늘어진뱃살없이 살아보렵니다..복부운동 추천해.. 2 이미 시작... 2015/08/20 2,053
474458 드라마 여왕의 꽃 질문있어요~ 6 .. 2015/08/20 1,729
474457 애국가 작곡작사가 안익태 윤치호 모두 반민족행위자 5 아셨나요? .. 2015/08/20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