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자 구웠는데 너무 맛있네요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5-07-09 15:23:38
스노우볼 구웠는데 제가 구웠지만 진짜 맛있네요.
따듯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살살 녹으면서 커피의 쌉쌀한 맛에
쿠키가 사르르 녹으며 넘어가네요.

오랬동안 사람에 치여서 일 못하고 이제 일자리 구해야하는데
너무 오래 경력이 단절되어서 누가 절 받아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구운 쿠키먹고 힘내봐요.

곁에 좋은 친구 있으면 한번 먹어보라고
아메리카노 한모금에 한개씩만 먹고 행복해지라고
해주고 싶은데....친구가 없네요 저는
그래도 좋아요 
먼길 돌아서 나를 찾고 비로서 나답게 사는 방법을 늦게라도
오랜 절치부심의 시간을 견디고 찾았거든요.


IP : 183.101.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3:26 PM (101.250.xxx.46)

    저도 다이어트 중이라 하나만 주세요!할 순 없지만
    달달한 냄새 상상만으로도 더불어 행복해집니다~

    나답게 사는 방법을 찾으신거 진심 축하드리구요
    힘내세요^^

    저도 불끈 힘내서 실내자전거 한시간 타러 가야겠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당충전 완료~♡

  • 2. 으아
    '15.7.9 3:48 PM (39.7.xxx.63)

    당장 달려가서 하나 먹어보고 싶어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요
    사회생활 오래 했는데 그만둔 바로 전회사에선
    일보다도 사람들이 너무 안맞아서
    그만뒀죠

    30대 후반인데 다시 구직하기 어렵긴하네요
    전 주변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방콕하며 지내요
    원글님처럼 쿠키나 제빵 기술도 없고 ㅎㅎ

  • 3. cro
    '15.7.12 4:00 PM (122.36.xxx.80)

    먹고싶어요
    이 간절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024 인생 최대의 위기인거 같아요 30 ..... 2015/08/06 23,028
470023 답답해 죽겠어요 미드 제목 가르쳐주실분 17 이거 2015/08/06 2,917
470022 헤어진 지 6개월이 넘어도 힘들어요. 4 그렇게 사랑.. 2015/08/06 2,002
470021 임플란트 할 예정인데 궁금한것 질문합니다. 3 궁금이 2015/08/06 1,413
470020 대형 쇼핑몰안 푸드코트에 어떤게 생겼음 좋겠어요? 9 푸드코트 2015/08/06 1,136
470019 .어제 라디오스타 잼있네요.. 5 dddd 2015/08/06 2,586
470018 초6 딸이 카톡으로 심심이에게 욕을 했네요.. 6 ㅜㅜ 멘붕입.. 2015/08/06 2,781
470017 초6 여자애를 팬티만 입혀서 쫓아낸 아버지 이야기 듣고 깜짝 놀.. 27 맘마 2015/08/06 6,588
470016 저렴하고 괜찮은 샴푸 7 s 2015/08/06 2,521
470015 임시휴일, 조중동은 왜 그때와 말이 다른가 그때그때달라.. 2015/08/06 580
470014 혹시 10월에 싱가폴 가실분 계신가요? 1 엘리즈 2015/08/06 1,644
470013 중1아이 데미안 이해하고 읽는걸까요? 8 고전문학 2015/08/06 1,861
470012 다용도실 방수층사이로 누수되는거 2 저기요 2015/08/06 1,314
470011 생아사이베리 먹는 법?? 먼지 2015/08/06 7,566
470010 1억 현금,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4 재테크 2015/08/06 3,893
470009 미용 전문가님들.. 염색약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이름 2015/08/06 1,304
470008 쩡말 꿈이란게 맞기도하는건가요? 2 꿈해몽 2015/08/06 772
470007 유효기간 다 되어가는 조청 끓이면 될까요? 1 멸치볶음끝내.. 2015/08/06 1,930
470006 무릎이 아픈데요. 운동양을 좀 줄여야 할까요? 8 2015/08/06 2,048
470005 대충 걸치고 누워 있는데 창 밖으로 아저씨가 밧줄 타고 내려가네.. 43 아휴참 2015/08/06 21,330
470004 세탁기가 수명을 다했네요 15 세탁기 2015/08/06 3,150
470003 발리에서 생긴일에서요 이수정(하지원)이 진짜 좋아했던 사람은 조.. 8 복잡 2015/08/06 21,903
470002 요가하면 운동이 많이 되나요? 5 2015/08/06 2,915
470001 박 대통령, "경제재도약 제1과제는 노동개혁".. 5 재벌댓통령 2015/08/06 707
470000 어린시절 봤던 외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거 뭐 있나요? 103 외화 2015/08/06 5,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