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신경치료가 어려운 치료인가요?

pigpig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5-07-09 14:50:47
신경치료 해서 금니 만들었는데
한달 넘었는데
어제부터 다시 아프네요..
신경치료가 덜 된 이 불안한 느낌.
아..어찌해야 하나요?
IP : 1.247.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요
    '15.7.9 3:02 PM (175.209.xxx.177)

    크라운 했다가 한달만에 다시 신경치료 들어갔어요

  • 2. ..
    '15.7.9 3:39 PM (211.107.xxx.108)

    사람마다 치아모양이나 크기가 달라 치아 뿌리모양도 갯수도 제각각입니다.

    신경치료라는것은 신경을 치료해서 다시 쓰는것이 아니라 염증생긴 신경조직을 긁어내고 깨끗이 청소하여 신경을 대신하는 물질로 채워넣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신경치료는 한번에 끝나는 경우도 있고 서너번씩 2~3일에 걸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간혹 신경조직이 남아 있어 보철 후 아픈경우도 발생합니다.
    신경조직이란것이 깔끔하게 한방에 제거가 되기도 하고 아시다시피 그물처럼 갈래갈래 퍼져있는 경우도 있어서 남아 있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신경치료후 보철을 하셨으면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좀 더 지내보시다가 많이 불편하시면 병원을 다시 방분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3. 따라쟁이
    '15.7.9 4:14 PM (222.165.xxx.161)

    인터넷에서 본 어떤 치과의사가 까놓고 썼던데요? 우리나라 신경치료를 보험적용해서 오만원짜리 하면 그 가격만큼 해 준다구요.
    무슨 뜻인지 저도 잘 몰랐는데 외국 살면서 신경치료 할 일이 있어서 전문의를 찾아갔어요.
    신경치료가 하나의 전문과목이고 어려운거라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군요.
    그 옆에 이가 한국에서 씌운거였는데 엑스레이 보더니 중간부분 정도 까지만 되어 있다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며 말을 아끼더군요.
    실제 신경치료 끝날때까지 한달가량 걸렸고 엑스레이상 뿌리 끝까지 투명하게 보이도록 치료가 되어 있었어요. 비용은 아주 비쌌구요.
    그제야 그 치과의사 글이 생각났어요. 자기는 환자에게 선택하게 한다고요. 보험처리되는 오만원 짜리 할래, 비보험 50만원짜리 할래. 하구요.
    비보험은 자기가 몇년동안 보증하는것이고, 보험치료는 언젠가는 다시 문제가 생긴다구요.
    그게 오년의 될지 몇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오만원짜리 신경치료에 의사들이 제대로 된 신경치료에 필요한 만큼의 시간과 힘을 쏟지 않는다구요.

  • 4. 전 ‥
    '15.7.9 4:16 PM (59.20.xxx.97)

    3개월만에 다시 신경치료 했어요
    그것도 3개짜리 이어진 브릿지 ㅠㅠ
    뜨거운것 먹는데 완전 아픈거예요
    딱 신경치료 덜됐구나 싶었죠
    샘이 이리저리 확인해보더니 마취안하고(그래야 어디 신경이 아픈지 알테니) 덜 치료된 신경을 찿는데
    완전 죽는줄 알았ㅡㆍㅡ
    사실 재신경치료 가 어렵다고해요
    다행히 찾아내서 여러번 신경치료받고 크라운
    새걸로 쒸우고 지금은 괜찮아요
    당장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진짜 싫죠 ‥칫과다시가는거 ㅜㅜ

  • 5. 신경치료 한개했는데
    '15.7.9 6:07 PM (58.143.xxx.39)

    보험으로 하고 대신 신경치료 완료 후
    시간을 일부러 길게 잡았어요. 크라운 최대 늦게
    씌웠네요. 이 이상없이 잘 되었구요.

  • 6. pianochoi
    '15.7.9 6:43 PM (119.207.xxx.206)

    뿌리부분 욤증 생긴거 6개월째 치료받고 있어요.
    치료비 오천원 . . 우리 치과 선생님이 너무 양심적이네요. 삼십분동안 염증 긁어내고 있느데. 무척 미안하더라고요
    의사선생님왈. . 마음 같아선 뽑아버리고 임플란트 권하고 샆은데 그래도 본인이빨 살리는게 젤 좋다고 하시면서
    벌써 6,7개월 되가요. 오늘도 치료 받고 왔는데 최선을 다하셨다고 하시면 이젠 본뜨자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79 팔자주름 보통 언제부터 생기나요? 2 고민 2015/08/06 1,822
469978 마메종의 도기 소스팬이나 밀크팬의 손잡이모양 팬 카린 2015/08/06 459
469977 신격호의 1 이중국적 2015/08/06 1,219
469976 볶음라면 막 먹고 난 초4 아들...ㅎㅎ 23 판도라가 열.. 2015/08/06 6,560
469975 '서울판 도가니'.. 장애인 성추행, 강제 피임약까지 먹여 5 참맛 2015/08/06 2,136
469974 살이 살을 부르네요 6 ㄴㄴ 2015/08/06 1,853
469973 서초 우성 5차 사시는분 4 샤베트맘 2015/08/06 2,169
469972 결혼보다 출산을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돼요 39 동감 2015/08/06 6,746
469971 김부선으로 안먹히니..송승헌~ 1 뭘가릴려고 2015/08/06 2,072
469970 대전 근처 당일로 다녀올 만한 좋은곳 있을까요? 4 ... 2015/08/06 1,076
469969 중년친구들과의 국내여행에서 여행비용 질문드립니다 8 동창 2015/08/06 1,714
469968 성시경이 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수준이죠 뭐 17 oo 2015/08/06 4,335
469967 서울숲 한낮에가도 그늘있어서 걸을만한가요? 4 ㅇㅇ 2015/08/06 1,761
469966 송승헌-유역비 기사 보면서 사귀기만 했으면 좋겠네요 9 2015/08/06 5,880
469965 전 왜 혼자 밥먹는게 좋을까요~~?? 8 홀로족 2015/08/06 1,710
469964 첫째 키우기, 이혼보다 불행 30 정말인가요?.. 2015/08/06 6,741
469963 육아만큼 힘든게 뭐가 있을까요 18 육아 2015/08/06 2,983
469962 학부모가 말이 생각이 계속 나네요 2 ㅇㅇ 2015/08/06 1,348
469961 어찌해야할까요? 고민하느라 머리 터져요..ㅠㅜ 2 고민또고민 2015/08/06 924
469960 프랑스 인권단체, 인권운동가 박래군 석방 촉구 서명 운동 시작 5 light7.. 2015/08/06 479
469959 이 불경기에 월세 올려달란 건물주 어떤가요? 22 눈무리 2015/08/06 5,637
469958 사랑이라는 거 참 쉽게 변하는 거네요~ 2 33333 2015/08/06 1,496
469957 코엑스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 코엑스 2015/08/06 1,055
469956 굴러온 호박을 걷어 찬 선비 이야기 7 mac250.. 2015/08/06 2,320
469955 어제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프랑스사람도 한드 좋아해요? 4 2015/08/06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