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어는 독서 많이 한 애들이 확실히 유리한 과목인가요?

국어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15-07-09 13:23:38
중고딩들
국어 내신은 어떻게들 관리하고 있나요?
국어도 교과서 정독만 하면 웬만큼 내신점수 나오나요?
IP : 211.201.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1:27 PM (210.104.xxx.130)

    아이 둘 수능 치러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꼭 그렇지는 않다입니다. 큰 아이가 국어를 잘하길래 역시 독서야! 했는데, 작은 아이는 독서 많이 했다고는 절대 할 수 없는 데도 국어는 잘하더라구요. 언어 감각은 타고나는 건가 보다고 생각합니다.

  • 2. dd
    '15.7.9 1: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뇨.. 그렇지도 않아요, 저희 큰딸 책이라곤 정말 읽지를 않는데
    수능때 언어 진짜 어려웠을때 한개 틀렸나..고3때 쭈욱 1등급 나오고...
    그냥 타고난 감인거 같아요..독서는 배경지식에 약간 도움 줄뿐 깊이 파고들어가면
    국어도 감이 있어야 잘해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 3. ....
    '15.7.9 1:29 PM (180.224.xxx.157)

    책 많이 읽는 게 어느 과목이든 도움되는 건 분명하죠.
    국어는 말할 것도 없구요.
    근데요,
    시험이 거듭되면서 새삼 매번 느끼는 것...
    관건은 암기력이라는 것.

  • 4. ㅇㅇㅇㅇ
    '15.7.9 1:30 PM (122.32.xxx.12)

    그냥 케바케인듯 하죠^^;;
    지금 딸아이가 독서량이 엄청난데 근데 또 공부랑은 딱히요
    공부는 그냥 타고난 재능대로 가는듯요
    딸아이는 독서 따로 공부 따로네요

  • 5. 책많이 읽으면
    '15.7.9 1:31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아주 도움되긴하는대 공부 안해도 되는 건 아니에요

  • 6. 대딩이엄마
    '15.7.9 1:32 PM (203.247.xxx.210)

    그런데 그것도 타고나는 거 같더라구요

    수학은 과외를 해도 안되고
    독서 거의 안하던데 국어 성적 좋았구요, 외국어도 쉽게하구요....

    그런데 인문이나 과학 어떤 단계의 사고나 성찰과 논리는 물론 좀 미흡해 보이고요

  • 7. ...
    '15.7.9 1:32 PM (101.250.xxx.46)

    언어감각이나 국어머리도 따로 있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정말 책 안읽었어요
    저는 책읽는거 너무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늘 책읽는거 보여줬는데도
    지긋지긋하게 안읽고 늘 읽어봤자 과학만화책 이런거나 봤거든요

    초등에는 그럭저럭이더니 중등 고등 가서는 국어를 정말 표나게 잘하네요
    딱히 열심히 하지도 않는데도 신기하게 점수는 잘 나와요

    근데 책을 안읽으니 역사를 너무 못해요 ㅠㅠ

  • 8. 점둘
    '15.7.9 1:46 PM (223.62.xxx.111)

    독서 많이 한 고딩딸 보면
    문학은 그냥 커버되는 거 같고
    비문학,문법은 공부 해야 되더라구요

  • 9. 우리동네로
    '15.7.9 1:56 PM (121.138.xxx.249)

    책읽는것과 시험점수 무관하다에 한표입니다.. 언어감은 타고 나는거 같구요... 내신은 교과서만 대충 정독으로는 피봅니다.. 꼼꼼하게 다 암기해야하고 문법도 다 암기...

  • 10. ..
    '15.7.9 2:07 PM (121.157.xxx.2)

    책 정말 많이 읽었고 중등까지 시험보면 항상 다 맞았는데 고등가서 고전했어요.
    영어는 또 잘해요. 그런데 유독 국어만 힘들어 하고 결국 국어때문에 재수하고 있습니다.

  • 11. 수학도
    '15.7.9 2:47 PM (182.225.xxx.118)

    책 많이 읽어서 이해력이 있어야합니다

  • 12. ....
    '15.7.9 3:06 PM (211.114.xxx.245)

    다독보단 정독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13. 저 창피하지만
    '15.7.9 4:45 PM (119.69.xxx.216)

    책읽은거 손으로 꼽아요.
    진짜 만화책도 몇번 안읽어봤을정도로 책하고
    담쌓고 살았는데 수능 언어영역 2개틀렸어요..그렇다고
    공부를 잘한건 아니고 다 그저그랬는데 언어영역만
    쉽더라구요

  • 14. .....
    '15.7.9 6:49 PM (222.108.xxx.174)

    수능 상위 0. 몇 프로였던 사람으로서..
    독서 진짜 많이 했는데,
    그게 도움은 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되려 논술을 배우고 나니 훨씬 짧은 시간 내에 도움이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16 아이 델고 화장하고 다니는 맘 보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48 .. 2015/08/03 7,079
469115 폐경후 질병 생기신분들 나눠봐요. 7 갱년기 2015/08/03 3,005
469114 주재원의 현실 13 QOL 2015/08/03 9,915
469113 남편을 좋아할수가 없네요 13 블루 2015/08/03 4,699
469112 먹는 양에 비해서 살이 너무 찌는 증상.. 어떤 문제 일까요? 1 갑자기 2015/08/03 1,804
469111 광진구 노룬산시장 일요일 영업하나요? 1 궁금이 2015/08/03 1,338
469110 후불제 성매매는 합법입니다.official 4 참맛 2015/08/03 1,536
469109 검찰, 박래군..대통령 명예훼손으로 산케이에 이어 2번째 기소 4 7시간 2015/08/03 821
469108 월세 보증금을 덜 받았는데 주인 고발할수 있나요 14 우우ㅠㅠㅠ 2015/08/03 3,078
469107 양복 세탁은 얼마만에 하나요? 2 3호 2015/08/03 1,343
469106 휴가1일차 3 으아아 2015/08/03 855
469105 안락사..나도 나이들어 병걸리면 하고 싶어요 15 eee 2015/08/03 3,408
469104 시댁 사람들과의 휴가는 늘 찜찜해요 12 kk 2015/08/03 6,670
469103 눈 검은동자 옆부분에.. 4 ㅜㅜ 2015/08/03 1,379
469102 암살 초등생 볼수있을지 9 파랑새 2015/08/03 1,531
469101 저 40인데 호르몬 문제 증상일까요? 걱정 2015/08/03 881
469100 메세지가오면 음성으로 들리는거요 1 메세지 2015/08/03 580
469099 김무성, 좌파세력 준동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이유 1 공포팔이 2015/08/03 624
469098 왜 우리나라에서 돈은 긁어가는건지.. 11 롯데 일본사.. 2015/08/03 1,995
469097 외고는 성적제외할때 자소서가 제일 비중이 큰가요? 5 궁금 2015/08/03 1,623
469096 갱년기, 폐경이 되어도 건강검진 정상인 분들 많으신가 봐요? 13 .... 2015/08/03 4,325
469095 냉장고 살까요? 6 갈팡질팡 2015/08/03 1,226
469094 아들에게 나 죽으면 에이즈로 죽었다고 하라 5 유머 2015/08/03 2,584
469093 사상 초유 성추문...교육당국은 사실상 수수방관 9 세우실 2015/08/03 1,941
469092 잠실 초등맘들 3 김상연 2015/08/03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