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자주 안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안건지 꽤 됐고 용건 있을 때만 걸어요.
물론 매번 갈때마다 연락을 안하니까 ... 로 시작하는
잔소리 듣는데 .. 그냥 흘려들어요
문제는 한달에 한번씩 보는걸 결혼 6 년이 됐는데도
하고 있다는 건데요
애가 어려서 그런지 (4 살 ) 손자 보고싶다고 한달 되가면
문자로 연락하세요 오라고요
핑계 댈것도 많지 않고 어디 다녀오고 이럴땐 연락 없으신데
꼭 절묘하게 아무 스케줄 없을 때 문자하세요
저에게 이 한달은 2 주 정도로 느껴지게 넘 자주 에요
낮부터 저녁먹고 오기까지 넘 지루하고요
애도 하루종일 있는거 피곤해 하구요
그렇다고 좀 늦게 3-4 시에 가거나
저녁에만 가는것도 해봤는데
정말 싫어하시구요
하 .. 정말 한숨나오네요
애 5.6 살되면 계획세워서 이거저거 운동 등 주말에
할 수 있게 한다 쳐도 .
아직 4 살이니 정말 핑계댈게 넘 없네요
저에게 한달을 두달로 늘릴 수 있는 혜안을 주세요 .
( 시댁과 저희 집은 차로 20 분 거리에요. )
1. ㅁㅁㅁ
'15.7.9 11:26 AM (175.252.xxx.209)한달에 한번 무난한데요 먼 거라도 아니고
단 며늘은 부담되죠 남편이 아이데리고 가라하세요2. ...
'15.7.9 11:28 AM (121.160.xxx.196)20분거리에 살면서 한 달에 한 번도 싫은거에요?
시부모가 개망나니인가요.
친정엔 몇 달에 한 번씩 가시나요?3. ..
'15.7.9 11:28 AM (118.42.xxx.125)한달에 한번은 가시지..자고오는것도 아니고. 애들하고 조부모와의 관계도 필요해요. 남편만 보내시던지요.
4. 그냥 안가는
'15.7.9 11:30 AM (110.11.xxx.43)힘들어요 이유로 대는 적당한 방법이나
뭔가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사실 한달 넘 짧아요
친정도 2-3 달에 한번가거든요
넘 자주 보면 좀 머리 아픕니다.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5. 20분
'15.7.9 11:34 AM (121.136.xxx.238)20분 한달에 한번도 힘들어요?
6. 난이해함
'15.7.9 11:36 AM (104.222.xxx.194)남편이랑 애만 보내세요. 뭐 배우는거 있어 난 못간다 둘러대시고요. 그게 제일 나아요.
7. ...
'15.7.9 11:36 AM (112.220.xxx.101)남편이랑 애만 시댁에 보내세요
그래도 대환영임
며느리 오기 싫어하는거 시부모도 딱 압니다~
그런 며느리 반갑지도 않음~8. 인간되는법을
'15.7.9 11:39 AM (59.13.xxx.138)먼저 배워야 할듯...나도 딸만 있는 시집 싫은 젊은 며느리임.
9. 아이와 남편만
'15.7.9 11:43 AM (110.11.xxx.43)보내는건 안되구요
셋이 셋트에요 같이 가야합니다.
전화처럼 안하는것과 다르고
오라고 문자가 오기 때문에 ( 제가 연락안하니 문자하세요)
이유가 그럴듯 있는게 좋겠지요
남편도 수긍 할
가깝다고 한달에 한번 안가고싶다고 시댁 개망나니
어쩌고 댓글은 심하시구요
아시다 싶이 시댁이란 존재가 아주 며느리에게 호의 적이기
힘들기도 하지만 가까이 하기엔 멀게 느껴지기 마련이니
두달 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거구요
한달 넘어서도 만나 봤는데
한달이나 넘었다며 계속 말씀하셔서 함들었네요
이주에 한번 보고싶다 하시구요 휴
친정 전화 잘안하는 타입입니다 .
설날 추석 생신 제사 따로 2-3 번 더 있기 때문에
두달에 한번 보고싶네요 그렇게 하더라도 두달 채우기 쉽지 않아요10. 이렇게
'15.7.9 11:44 AM (223.62.xxx.72)힘드신 이유야 물론 있겠지만 이유는 안알려주시고
20분 거리 시댁을 한달에 한번 가는게 힘들다하시면, 원글님 원하는 답은 안달릴거 같네요..
시부모님이라고 입내밀고오는 며느리 편치는 않으실텐데
눈치보이면서도 네살짜리 손주 보고싶어 하시는 마음도 좀 생각해보셔요.
저희는 애가 열한살이고, 결혼하고 여태까지 매주말 가요. 애 보고싶어하셔서..
개포동에서 일산까지 주말에 왕복만해도 피곤한데, 너무보고싶어하시니까..
이제 시험기간엔 말씀드리고 좀 빼보려고 해요. 애가 힘들어해서요11. oo
'15.7.9 11:50 AM (211.202.xxx.2) - 삭제된댓글주말엔 다들 피곤해서 쉬고 싶은 상황에서
6년동안 한달에 한번씩 시댁 가는거 쉬운일은 아닌데요...
게다가 갈때 마다 안좋은 소리 하시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멀리하고 싶은건 당연한 거구요.
남편하고 애만 시댁에 보내시고 그 시간에 운동이나 봉사활동 하러 다니세요.12. 맘은 이해감..
'15.7.9 11:50 AM (180.70.xxx.67)저 결혼 몇년까지 주말에 꼬박꼬박 자고와야해서 너무 힘들엇엇어요.. 친정은 지방이라 몇번 못가고..
지금은 한두달 이렇게 보는데 시댁에 행사가 많아 한달 그 전에 보는거같은데 싫죠 싫어요.. 그맘 알아요..
꼭 상처받고 잔소리듣고 기분 언짢은일이 생기니 싫은거죠.. 저도 그래요13. 이거
'15.7.9 11:55 AM (112.151.xxx.45)누가 들어도 그럴듯한 답 나오면 특허감이네요!
14. ㅁㅁ
'15.7.9 11:57 AM (125.146.xxx.76)남편과 아이를 못가게 하지 말고
안된다 말고 셋트원칙을 깨세요
답답하네15. 특별한 이유는
'15.7.9 11:57 AM (110.11.xxx.43)당연히 시댁어른들 자주 보기 싫어서지요
초기에 남편이 만날 뻔한 여자들과 저를 비교하신 적이 있으시지요
지금도 종종 그 여자분들을 얘기에 넣으세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한달에 한번 넘 자주에요
한달 금방인데요 .
윗님 일산까지 매주 넘 힘드시겠어요
저도 매주 갔었어요 힘들게 한달로 늘린거에요
가족과 더 시간 많이 보내고 싶고
어차피 시댁가도 애랑 별로 놀아주시지 않아요
가만히 애교 필 때가 아니라 뛰놀나이가 되서
가만히 보고만 있으시려는 생각과 아이 연령이 벌써 부합하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같이 어디 놀러가고 싶진 않아요
과거에 큰사건이 있어서요 .
가까이 할수록 자꾸 말을 막 하시니 가까이 안하려고 합니다.
적당히 거리 유지가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 해요 .
위에 언급해 주신 것처럼 제가 주말에 뭘 배우는게 젤 빠지긴 좋겠네요.16. 남편이 나서지않는한
'15.7.9 11:57 AM (203.142.xxx.240)힘들죠. 남편이 못간다고 하지 않는한
17. 이런경우
'15.7.9 12:03 PM (180.224.xxx.157)방법 1. 취업한다
방법 2. 시댁과 먼 곳으로 이사한다.
시댁과 20분 거리에 살든, 5분 거리에 살든
자주 가기 싫은 건 싫은 거죠.
무슨 사정이 있겠다고 생각 듭니다.18. 에고
'15.7.9 12:03 PM (116.33.xxx.56)같이 사는 전 죽어야겠네요.
님이 너무 부럽다는.......19. 호구며느리
'15.7.9 12:04 PM (175.211.xxx.108)가까이 할수록 자꾸 말을 막 하시니 가까이 안하려고 합니다.
원글님 공감합니다. 본인들은 편하다고 하시면서 막대하고 막말하고.. 정말 힘들어요.
거기에 시누들과 그 가족까지 합세하여 매주 만났던 1인입니다.
정말 며느리에게 뭐대하듯 막하는 행동과 말에 학을 떼서 남편과 아이만 보낸지 1년 조금 넘었어요.
정말 매주 매주.. 갈때마다 트집에 잔소리에 마음에 상채기를 퍼퍼벅!! ㅠㅠ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는데 오해를 풀자고 하는 시누들한테서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오해는 무슨??)
만나고 싶지 않아요. 더 이상 상처 받고 싶지 않네요 ㅠㅠ20. 위에
'15.7.9 12:07 PM (110.11.xxx.43)두달에 한번에서 세달에 한번 가는건 현실적으로 어려워요
제사도 몇번 추가로 있거든요 명절 2 번 시부모 생신 2 번 어버이날
사실은 이런 때만 보고싶은것도 진심이네요.
다들 그렇지 않으세요?
아이와 조부모의 관계와 남편과의 관계
손주 보고싶어하시니 가는거지요.
하지만 늘 더 원하시니 끌려다니고 싶진 않네요
매주 갈땐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없으니 넘 싫었고
그랬는데 아이가 누워 있는것 만이 아니니 자연스레
한달로 텀이 생겼는데 몇년째 그걸 못깨고 있으니
한달이 금방오네요
전 2 주 전 뵌것 같은데 문자보내셨길래 ... 아 한달 되었구나..
저보고 못됐다고 하시는데 시댁 가고싶어 가시는 분 계신가요?
전 친정도 한달에 한번가고싶진 않아요
그럼 가족시간이 넘 없어요.
넘 결혼하고도 친정시댁 매어있는 이 느낌 벗어나고 싶네요21. 흠..
'15.7.9 12:29 PM (182.230.xxx.159)20분거리 한달에 한번도 안보고 살고 싶다면 방법은 2시간 거리로 이사가시면 됩니다.
한달에 한번 보자고 문자로 연락주시는거 너무 한다는 생각 안들고요. 자고 오는것도 아닌데 원글님 여유를 좀 갖으세요.22. 더는 무리
'15.7.9 12:39 PM (211.243.xxx.30)20분 거리 시댁과 한 달에 한 번 보고, 전화 용건만 하는게 얼마나 대부분의 며느리들이 꿈꾸는 삶인지를...
모르시네요.
거기서 더 멀어지려 하신다면 의 끊는 것 밖엔 방법이 없네요.
(여기엔 남편의 동의 및 이해가 100% 필요함)23. ㅇㅇㅇ
'15.7.9 12:46 PM (211.237.xxx.35)쿨하게 남편하고 아이만 보내세요.
솔직히 나는 딸엄만데 내 딸만 보고싶지 사위는 별로 뭐
보면 보는거고 안보면 안보는거고 그래요.
딸과 손주만 보고 싶을뿐
왜 며느리를 자꾸 오라 하실까요...24. ★
'15.7.9 12:48 PM (114.201.xxx.102)남편이 애기해야죠..
화내실지,,그러라고 할지는 복불복..
시부모님의 보겠다는 의지보다.. 안가겠다는 아들의 의지가
훨씬 힘이 쎄다는것..
단,,경제적으로 시댁으로부터의 독립이 되었다는 전제하에..25. ..
'15.7.9 12:51 PM (112.149.xxx.183)왜 꼭 셋트여야 해요? 왜 안된다는 거예요? 그냥 남편과 애만 보내던가 애만 던져놓고 남편과 또는 혼자 시간 보내세요. 뭘 배우시던가. 그러다 아주 가끔 다같이 가기도 하고.
세상에 안되는 게 어딨어요.26. ..
'15.7.9 12:57 PM (112.149.xxx.183)자꾸 애만 보내다 보면 애보기 싫어서라도 자주 안 부를 듯. 전 시집 20분도 아닌 5분거리 코앞인데 맨날 남편, 5살 애만 보내던가 애만 맡기고 일있다고 나가요. 시집에 정식으로 앉아 있는 건 진짜 말씀하신 무슨 날만 그리 해요.
앞뒤 생각말고 그냥 그리 하세요. 뭐 시부모가 님 보고 싶나요 자기자식 보고 싶은 거지.27. 셋트를 깨야하는군요
'15.7.9 12:57 PM (110.11.xxx.43)깨보도록 묘안을 짜봐야겠네요
다들 힘들게 살고계시네요
한숨 나옵니다 .
다들 전화통화에 자주 보고계셨군요.
결혼해도 이건 독립한 느낌이 안드네요.
멀리 떠나고 싶네요28. 전
'15.7.9 1:01 PM (24.114.xxx.58)원글님같은 성격 (친정도 한달에 한번 가기싫음)이라 너무 이해가요. 결혼과동시에 양가에 얼마나 얽매여 살아야하는지..ㅠㅠ
근데 우라나라에서 그거 싫다하면요 여기 댓글처럼 기본도리도 못하는 며느리 딱 그거더라고요. 그놈의 도리가 뭔진 모르겠지만요.
제 오랜 번민의 결론은 나는 한국에서 결혼하면 안되는 여자였다..는거죠. 이거 싫어 왜그래야돼? 하는순간 욕먹는거에요.
참고로 우리나라는 땅덩이 좁은게 고부갈등의 젤 큰 원인이라 생각됩니다. 부모자식간이 너무너무 자주봐요.ㅠㅠㅠ29. 그냥
'15.7.9 1:09 PM (182.208.xxx.57)남편과 애만 보내면 되겠구만...
시댁도
우거지상으로 방문하는 며느리 안보고 싶을거예요.
시어머니가 보고싶은건 아들과 손주일테니까요.30. ...
'15.7.9 1:14 PM (58.146.xxx.249)한달은 짧다, 두달은 길다는 님의 주관적인 기준이지요.
근데 아들손주만 오면...밥과 수발은 누가 드나요.
그러니 당연히 셋트로 와야하겠죠.
한국 남자들은 결혼이 독립이라고 생각안해요.
여자를 자기집에 들이는 거라고 생각하죠.특히 전업주부인경우는.
원글님은 독립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자식낳는것도 대잇는것의 의미가 크고. 남자는.
자주가더라도 시부모님이 막말못하도록 님도 적당이 받아치세요. 요령껏.
6년되었고 시부모님이 서로 편한 사이다..라고 생각한다니
님도 친한척하고 받아쳐요.
듣기싫은 소리할때는...난 솔직히 그런소리 불편하다고 말하고..
대신 자기는 뒤끝없는 사람이라고 너스레 떨고..
물론 쉽지않겠지만 막말하는 사람에겐 그게 또 통해요.31. 어느정도 거리감 필수죠
'15.7.9 1:18 PM (121.156.xxx.13)저는 10분거리 살았었는데요~ 자주보면 볼수록 사이가 좋아져야 하는데 너무 선이 없다보니 막말도 하시고해서 저도 힘들었어요.
결혼해서 2년까지는 2일,3일에 한번 방문했고, 3년~4년까지는 1~2주일 한번, 결혼 5년 이후부터는 시부모님께서 1시간30분 거리로 이사를 가셔서 한달 한번 방문했죠.
아이가 두돌 무렵부터는 간혹 아이와 남편만 보내기도 했어요.
며느리가 오는 거보다 편해하시는 거 같아요.
처음엔 이상했는데 오히려 그 시간에 대청소도 할 수 있고 친구도 만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지금은 시부모님이 2시간 거리로 이사하셨고, 제가 맞벌이를 하는 바람에 행사때만 방문합니다.
일을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봅니다.32. 어느정도 거리감 필수죠
'15.7.9 1:21 PM (121.156.xxx.13)그런데 이렇게 행사에만 방문하다가 갑자기 문득 보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 보고 싶어서 왔어요"하며 방문할 때가 있는데..
그럼 오히려 엄청 반가워하시더라구요^^
진심은 통하는 거 같기도...33. ...
'15.7.9 1:35 PM (182.211.xxx.199)사정듣기전에는 한달에 한번이 뭐 그리 힘들어서...했는데, 정말 개념없고 배려없는 막말 시댁이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덜덜...남편이랑 애만 보내는걸로 신랑이랑 합의보세요. 신랑은 모르나요?
34. 흠..
'15.7.9 2:08 PM (116.120.xxx.140)저도 차로 20분거리 살아요.
횟수로 치자면, 한달에 평균 6번 이상 들여다봐요.
남편은 주말에만 일하고, 전 직장다니다보니..
아이 일찍 하원시켜서 시댁보내곤 해요.
하나뿐인 손녀라 무척 좋아하시거든요.
가기 싫으신건.. 언급하셨듯 시부모님과 관계의 문제겠지요.
결혼초에 자주 전화안한다고 압력들어와서, 더 안하고 버티고 안갔더니..
그런 부분은 쏙 들어갔습니다. 오라가라하시지 않아요.
지금은 예의상 전화하지 않아요.
비가 많이 오거나, 춥거나, 덥거나... 각종 이슈 있을때 전화드립니다.
남편이 아침저녁으로 어머니 혼자 계시니 전화드리고요.
제가 안 내킬땐 그냥.. 둘이 가라고 보냅니다.
일하는 엄마다보니 혼자서 집정리한다고 보내기도 합니다.
가끔 아르바이트 받아 집에서 일하기도해서
그런 이유로 보내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저는 결혼 8년차입니다.
사이는 좋은 편입니다. 시댁가서도 설거지도 시키지 않으실만큼.. 잘 해주십니다.
가끔은 답답~한 일도 있지만... 어쩌겠어요. 친정엄마도 안맞는 부분 있는걸요.35. ....
'15.7.9 2:20 PM (223.62.xxx.141)셋트로 움직이지 마셔요
원글님이 가기 싫은거 남편까지 못가게 마시구요
몸살이다,감기,모임등등 눈치보지 마시고 본인은 안가면 됩니다.
20분거리에 두달에 한번 다 같이안가는건 어렵죠
아들 ,손주만 만나는것도 해봐야 나중에 더 안불편해져요
해보셔요.....나중에 원글님도 출가한 자녀에게 명절때나 행사때나 보고 부담주지마시구요
저희 어머님은 본인은 시댁에 그렇게 안가셨다면서
아버님 말씀이 저희보곤 오란다고 아직까지 불만 토로하시네요 ㅎㅎ36. 한번
'15.7.9 2:23 PM (121.136.xxx.238)너무 몸이 안좋다고 남편과 애만 보내보세요~~
37. 음
'15.7.9 3:35 PM (110.70.xxx.231)남편과 아이만 보내세요
38. 저 ~~ 위에 댓글
'15.7.9 5:07 PM (121.200.xxx.127)저 위에 댓글 다신 분
같이사는 나는 죽어야 겠네,
빵터졌어요 !!!! 웃겨서 죽을 뻔 했음 고마워요 웃게해서.39. 아우
'15.7.9 6:33 PM (211.207.xxx.246)저도 진저리가 나요.
다들 아이 크면 서서히 횟수 준다는데 효자남편이면 그것도 아니예요.
처음엔 같이 살고 분가해선 일주일에 2~3번.심지어 지방에서 잠깐 살 때도 2주에 한번씩 꼭꼭 갔어요.
20년이 흐른 지금 아이들이 다 커도 횟수는 변함없었는데 이년전에 한바탕하고는 한달에 한번이예요. 물론 저만.
지금도 가면 얼굴 잊어먹겠다.왜 이리 오랜만이냐 비꼬시는데 못들은척 합니다.본인들 복을 본인들이 찼는데 어쩌라고요..
남편은 한달에 3번씩 꼭꼭 가죠.가서 외식시켜드리고 과일 사드리고 포터하고..
그러고 사느라 친정은 명절밖에 못갔어요.
매주일 어른들 뵈러다니느라 세월 다가니까ㅜㅜ40. 남편과 아이만
'15.7.9 9:22 PM (110.11.xxx.43)보내는거 시도해 볼께요
또 익숙해 지면 나아지겠지요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늘 82 넘 도움됩니다
푸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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