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분들 여자든 남자든 전화목소리가 넘 좋아요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5-07-09 10:19:48

방금 서울본사에서 전화왓는데

얼굴도 모르고 이름 겨우아는 정도인데

전화테스트를 하고 사람을 뽑는건지

본사사람들 다 목소리가 좋네요 ;;

목소리도 다들 비슷비슷 .. 나긋나긋하고 상냥하고

억양도 세련됐네요

저절로 오징어가 된 기분  

IP : 121.145.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빛속에
    '15.7.9 10:24 AM (175.212.xxx.97)

    맞아요. 그걸 느껴요. 저절로 오징어가 된 기분 2. ㅎㅎ

  • 2. 아놔
    '15.7.9 10:40 AM (124.148.xxx.169)

    윗 댓글 때문에 빵 터졌음 .
    ㅋㅋㅋㅋㅋㅋㅋ

  • 3.
    '15.7.9 10:50 AM (219.240.xxx.140)

    전 사투리 완전 좋던데요

  • 4. ..
    '15.7.9 11:05 AM (112.149.xxx.183)

    저 위의 님 말씀 동감 ㅋㅋ 저 한동안 전국 각지 분들 전화로 통화할 일 많았을 때 저도 모태서울녀인지라 나긋나긋 같은 서울사람들이 편하고 경상도니 제주도니 분들 진짜 무섭고; 뭔 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정신 사납고 막 그랬는데 좀 지나니깐 그 나긋나긋 조근조근 고조도 안 높은 세련된 어조로 사이코 소리 하는 서울 특히, 젊은 남자들이 젤로 몸서리치게 지긋지긋하고 무섭더군요. 그에 비함 소리소리 지르고 욕하는 사투리 경상도 아줌, 아자씨들은 나중엔 하나도 안 무섭고 귀여울 지경임;;

  • 5. 네 ㅋ
    '15.7.9 11:08 AM (121.145.xxx.168)

    경상도분들 화내는거같아도 화내는거 아니죠 ㅋ

    남자는 상남자 말투로 경상도억양도 좋은데
    여자라면 ...
    여자는 특히 서울말이 이쁜거같아요 여성여성 ㅜ
    전 이미 늦었네요 ㅋ

  • 6. ㅡㅡ
    '15.7.9 11:57 AM (61.244.xxx.10)

    제 어머니가 경상도분이라 그얘기 하셨거든요
    전에 부산살때 서울사람들하고 통화하면 다들 잘생기고 이쁜줄 알았다고요ㅋㅋㅋ

    근데 얼마전에 쇼핑몰에서 산 물건 수리하려고 반송보내서
    그 사무실에서 전화가왔는데 거기가 부산이더라고요
    어리버리 좀 어린 남자직원이 전화했는데
    제가 좀 똑부러지는 서울말이거든요
    제가 받으니 초반부터 엄청 당황해서 더듬더듬하길래
    엄마의 저 말이 생각나서 혹시 나를 엄청 미인으로 상상하고 쑥쓰러워서 저러나 싶어서 좀 귀엽...
    근데 저도 경상도 남자 목소리 귀엽고 멋지다고 생각해요ㅎ

  • 7. ^^
    '15.7.9 12:56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제가 대구에 갔는데 대구 사람들이 제 주위에 몰려 오면서 신기해하며
    자꾸 무슨 말이든 해보라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서울 말씨가 너무 간지럽고 야시같다며..^^
    여기 82에도 표준말로 글을 올려서 그렇지 각 지방 사투리를 그대로 올리면 정말 재미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14 바람이 차가워서 창문 닫았어요.. 2 무서운 날씨.. 2015/08/25 1,247
476013 예단비용 봐주세요 11 ... 2015/08/25 5,129
476012 꿈이야기기 생각나서 1 산사랑 2015/08/25 1,064
476011 수원,동탄 피부 레이저 잘하는 병원이요 1 na1222.. 2015/08/25 1,249
476010 유산균 먹으면서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나요 ㅇㅇ 2015/08/25 1,076
476009 제가이상한건지 신랑이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29 준우맘현정 2015/08/25 5,983
476008 어금니 크라운이 빠졌어요..어떻게 해요... 5 엉엉 2015/08/25 3,320
476007 무섭게 생긴 남자는 조건 좋아도 싫어요.. 24 2015/08/25 8,605
476006 애기 태어나면 친정/시댁 엄마가 도와주는 것 내용 펑 합니당 43 지나감요 2015/08/25 5,515
476005 청소용 부직포 구입문의 아엘 2015/08/25 883
476004 채소를 오래오래 신선하게 보관히는 방법 11 좋아요 2015/08/25 2,721
476003 옷 정리 중이예요. 왜 이렇게 보내기가 싫은 걸까요. 6 2015/08/25 2,587
476002 바세린 입술에 발라도 정말 괜찮을거에요? 4 궁금해요. .. 2015/08/25 7,028
476001 예단비 6 시어머니 2015/08/25 2,337
476000 알고보니 묻힌 뉴스(정치댓글' 전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 보석 .. 3 ,.., 2015/08/25 675
475999 어제 주식 사셨다는 분 오늘 대박나셨나요? 8 .. 2015/08/25 7,645
475998 서울시(박원순) 정책의 비일관성 7 길벗1 2015/08/25 1,376
475997 홈쇼핑 퍼실세제 용량 저만 몰랐나요? 9 엄마 2015/08/25 47,714
475996 헐~~아까 자기 날씬한데 궁금한거 없냐고 뻘질문한 글이 없어졌네.. 1 2015/08/25 1,212
475995 개인파산이 쉽나요? 6 궁금해요.... 2015/08/25 2,060
475994 수영장에서 강습받는데요. 30 실내 2015/08/25 10,076
475993 초3아들 영어 고민좀 들어주세요 3 고민입니다 2015/08/25 1,442
475992 멀버* 가지고 계신 분, 두루 잘 쓰시나요? 6 보통녀 2015/08/25 2,208
475991 눈꺼풀이 얇은데 쳐졌어요....성형 (안검하수) 어떨까요? 12 성형 2015/08/25 5,032
475990 머리감는 주기와 머리숱과의 관계 6 머리숱많아져.. 2015/08/25 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