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학년 아이가 시험에 초연한거 같아요

답답해요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5-07-09 08:53:53
초5학년 아이예요. 제가 최근 이사에 좀 집안 문제가 겹쳐서 이래 저래 신경을 못썼더니 전부 서술형안 수학문제 13개중 3개를 못풀었다네요..평소 수업태도 좋고 착실한 편이라 풀고 틀리는 정도는 멀라도 아예 못풀고 나올 줄은 몰랐어요
저도 4학년 때처럼 옆에 붙여 놓고 가르치지를 못하고 그냥 잔소리만 했더니 이렇게 됐네요
어젠 속상해하더니
오늘 과학이랑 사회과목 시험인데
이것고 천하태평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는 시간이 남으니 휴대폰보고 있네요..너 시험인데 너무 한거 아니니 했더니 지 방에 들어가는데 시험 프린트물도 안챙겨놔서 그냥 책상위에 있고 가방도 다 열려있네요
속터져서 막잔소리 하고 보냈어요
아주.공부 못하는 애가 아니고 평소 단원마다 보는 단원 평가 항상 백점이예요. 영어 학원 시험도 3달됐는데 단어시험은 항상 백점에 독해는 a+인데
학교 시험에 관심이 없는건지 공부에 관심이 없는건지 초5들이 이리 학교 시험에 무관심한건지 답답하네요
IP : 183.100.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9 8:56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알아서 하던데요?
    스스로 하게끔 하세요.. 쪼지마시고요.
    공부해야하는 의미를 놓기 쉬워요.

  • 2. ...
    '15.7.9 8:56 AM (58.236.xxx.50)

    항상 백점 맞는 아이한테 왜 그러세요?
    좀 믿고 기다려주면 안되는지...
    아이가 나는 당연히 백점 맞아야 되는거고 조금 헛점 보이면 엄마에게 이렇게 볶이는구나...하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 3. 휴대폰
    '15.7.9 9:00 AM (183.100.xxx.232)

    이라 오타가 많네요.
    평소 많이 쪼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평소 시험은 알아서 하던 아이라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했는데 막상 중요한 기말시험은 전혀 준비를 안하서 답답했거든요

  • 4. ...
    '15.7.9 9:13 AM (220.76.xxx.234)

    평소에 잘 하던 아이니 그런가보다 넘어가주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어릴때 겪는게 좋은듯.

  • 5. 그게 심리가
    '15.7.9 9:13 AM (182.222.xxx.79)

    압박감이 올수록 준비조차 겁나고 하기 싫은 맘이 드는거죠.
    잘하는 애니깐..더더욱 스스로 압박을 느끼나봐요.
    편하게 해주시란 조언은 해보는데
    저도 막상 내 자식은 그리 안되더군요.
    시험예상 문제 뽑고,많이 틀리는 챕터는
    인강까지 보게하는 어쩔수 없는 엄마라..

  • 6. 습관
    '15.7.9 10:49 AM (121.136.xxx.238)

    매일 공부하는 습관만 잡아주세요
    평소에 잘하던 아이면 기말고사 준비할 필요도 없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08 헐 오나귀 최순경이 ?? 20 오나귀 2015/08/22 7,037
475207 이것 때문에 전쟁날뻔 했다는데.... 메신저 2015/08/22 1,808
475206 태동이 심하면 태어나서도 활발한가요? 12 믿는대로 2015/08/22 10,150
475205 에어워시 기능어떤가요 1 ww 2015/08/22 805
475204 연애하고 싶어요. 3 .. 2015/08/22 1,306
475203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씨 가족들 다큐, 며느리 재혼에 대한 시어머.. 32 칙칙폭폭 2015/08/22 24,498
475202 집 보러 와서 남의 옷장은 왜 여시는지... 6 그런가보오... 2015/08/22 3,655
475201 저만웃기면 죄승한데 저는 너무 웃겨서요 9 ㅇㅇ 2015/08/22 2,831
475200 이어령 교수면 석학이라고 12 ds 2015/08/22 2,941
475199 순애가 없으니 오글거려..스포만땅. 안본사람 들어오지마요 19 ㅗㅗ 2015/08/22 3,964
475198 만난지 두달 째 손도 안잡는 남자..조언 좀 부탁해요~ 5 .. 2015/08/22 3,631
475197 아이친구맘들과의 카톡 7 객관적으로 .. 2015/08/22 2,628
475196 불었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나요? 14 help^^.. 2015/08/22 7,654
475195 초3이 볼 삼국지 좀 추천해주세요 1 알려주세요 2015/08/22 791
475194 오나귀 ㅡ이젠 저런 가슴아픈 드라마는 안볼래요 7 김흥임 2015/08/22 3,121
475193 일요일 오후 전주에서 놀기 1 수영 2015/08/22 836
475192 이카카야 새우깡 너무 맛있어요 5 이자카야 2015/08/22 2,022
475191 ... 이런 표시는 보통 어떤 의미로 쓰이나요? 3 무식이 2015/08/22 1,036
475190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의 종교단체 수장이 불륜 연루된 걸 본인.. 3 ... 2015/08/22 1,396
475189 강남에 있는 명품샵 '베르체' 가보셨나요? 혹시 2015/08/22 925
475188 미국선녀벌레 4 ㅇㅇ 2015/08/22 1,630
475187 인사동 빵빵부 2015/08/22 550
475186 오나귀 임주환 9 .. 2015/08/22 3,459
475185 질문에 답하면,님들의 연령대를 맞춰볼께요~ 17 .. 2015/08/22 3,759
475184 퍼머한지 3시간 머리감아도 되겠죠?? 2 ??? 2015/08/22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