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학년 아이가 시험에 초연한거 같아요

답답해요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5-07-09 08:53:53
초5학년 아이예요. 제가 최근 이사에 좀 집안 문제가 겹쳐서 이래 저래 신경을 못썼더니 전부 서술형안 수학문제 13개중 3개를 못풀었다네요..평소 수업태도 좋고 착실한 편이라 풀고 틀리는 정도는 멀라도 아예 못풀고 나올 줄은 몰랐어요
저도 4학년 때처럼 옆에 붙여 놓고 가르치지를 못하고 그냥 잔소리만 했더니 이렇게 됐네요
어젠 속상해하더니
오늘 과학이랑 사회과목 시험인데
이것고 천하태평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는 시간이 남으니 휴대폰보고 있네요..너 시험인데 너무 한거 아니니 했더니 지 방에 들어가는데 시험 프린트물도 안챙겨놔서 그냥 책상위에 있고 가방도 다 열려있네요
속터져서 막잔소리 하고 보냈어요
아주.공부 못하는 애가 아니고 평소 단원마다 보는 단원 평가 항상 백점이예요. 영어 학원 시험도 3달됐는데 단어시험은 항상 백점에 독해는 a+인데
학교 시험에 관심이 없는건지 공부에 관심이 없는건지 초5들이 이리 학교 시험에 무관심한건지 답답하네요
IP : 183.100.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9 8:56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알아서 하던데요?
    스스로 하게끔 하세요.. 쪼지마시고요.
    공부해야하는 의미를 놓기 쉬워요.

  • 2. ...
    '15.7.9 8:56 AM (58.236.xxx.50)

    항상 백점 맞는 아이한테 왜 그러세요?
    좀 믿고 기다려주면 안되는지...
    아이가 나는 당연히 백점 맞아야 되는거고 조금 헛점 보이면 엄마에게 이렇게 볶이는구나...하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 3. 휴대폰
    '15.7.9 9:00 AM (183.100.xxx.232)

    이라 오타가 많네요.
    평소 많이 쪼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평소 시험은 알아서 하던 아이라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했는데 막상 중요한 기말시험은 전혀 준비를 안하서 답답했거든요

  • 4. ...
    '15.7.9 9:13 AM (220.76.xxx.234)

    평소에 잘 하던 아이니 그런가보다 넘어가주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어릴때 겪는게 좋은듯.

  • 5. 그게 심리가
    '15.7.9 9:13 AM (182.222.xxx.79)

    압박감이 올수록 준비조차 겁나고 하기 싫은 맘이 드는거죠.
    잘하는 애니깐..더더욱 스스로 압박을 느끼나봐요.
    편하게 해주시란 조언은 해보는데
    저도 막상 내 자식은 그리 안되더군요.
    시험예상 문제 뽑고,많이 틀리는 챕터는
    인강까지 보게하는 어쩔수 없는 엄마라..

  • 6. 습관
    '15.7.9 10:49 AM (121.136.xxx.238)

    매일 공부하는 습관만 잡아주세요
    평소에 잘하던 아이면 기말고사 준비할 필요도 없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61 맛있는 옥수수 복불복인가요 ㅜ 고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옥수수 전문.. 2015/08/05 1,113
469560 성준 팬 계세요? 9 드라마 상류.. 2015/08/05 1,533
469559 변비 안걸리는 분유좀 알려주세요 4 이모 2015/08/05 663
469558 아파트베란다에도 무화과 나무 가능할까요? 5 햇살 좋아요.. 2015/08/05 1,829
469557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2 자전거 2015/08/05 765
469556 뚱뚱한 아줌마의 요가복장 좀 조언해주셔요~ 10 요가 2015/08/05 6,736
469555 피해여성측 '沈의원 무릎꿇고 빌며 합의금 제안' 5 참맛 2015/08/05 1,400
469554 [서민의 어쩌면]‘박빠’의 정신세계 2 세우실 2015/08/05 616
469553 코스트코세일 사기--평소가격보다 비싸게 19 들에핀장미 2015/08/05 7,503
469552 엄마봉사단...뭐하세요. 2 심학봉성매매.. 2015/08/05 422
469551 책장 1개 옮기는데 이삿짐센터에서 한 분 신청하면 가능할까요? 3 책장 옮기기.. 2015/08/05 1,110
469550 클래식도 계속 듣다보면 좋아지고 즐기게 될까요? 8 ㅎㅎ 2015/08/05 1,358
469549 반찬 사먹고 싶어요 5 ㅎㅎ 2015/08/05 1,744
469548 계란찜 ᆢ잘하고 싶어요 19 살림 2015/08/05 3,371
469547 괴산으로 휴가 갈까 하는데 잘 아시는분 계세요? 3 휴가 2015/08/05 1,367
469546 메르스사태 관련 대국민사과는 물건너 간거죠? 3 ... 2015/08/05 445
469545 그동안 무기력증 식욕없음의 원인이 빈혈이었나봐요 !! 10 자취생활 1.. 2015/08/05 4,110
469544 핸드폰 24개월 약정이 끝났어요. 2 약정끝 2015/08/05 1,698
469543 조카가 군대가는데 3 ~~ 2015/08/05 1,008
469542 카톡에 친구추가 목록이 2 .. 2015/08/05 917
469541 82에 셀프효도글 보면 19 ... 2015/08/05 2,936
469540 리클라이너쇼파 3인용 사용 해 보신 분들 사용후기 부탁드려요 6 영심 2015/08/05 3,810
469539 음식점 음식 절대 사 먹지마세요 ㅠ 61 왠만하면 2015/08/05 24,265
469538 서울 시내 중심에 제대로된 추어탕집 어디일까요? 5 궁금 2015/08/05 1,086
469537 주말에 부산에 갈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4 매일라떼 2015/08/0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