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로그 공구 웃겨요

지리멸렬 조회수 : 15,473
작성일 : 2015-07-09 00:33:56
지금은 거의 안하지만 한때는 뭐가 다른가 해서 블로그 공구 기웃거려봤거든요
동대문에서 옷 떼서 팔면서 (그걸 '바잉'이라고 표현하더군요 ㅋㅋㅋ) 원단이 너무 고급스럽고 어쩌고... 실제로 받아보면 정말 그지같은 옷들도 많더라고요. 사진빨, 호들갑스런 설명들, 다 이윤남기고 장사하는 거면서 무슨 이웃님 위해 봉사하는것마냥..

제일 웃긴 문구가 뭔지 아세요?
' 예민한 분들은 피해주세요'
이 문구 '품질이고 as고 모르겠고 난 팔기만 하면 되니까 귀찮게 따지려면 아예 사질 말아' 이렇게밖에 안들려요.
IP : 211.215.xxx.24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9 12:41 AM (218.238.xxx.37)

    그런데 소위 럭셔리해서 에르메스 샤넬 단골 고객인 사람들도 왜 블로그에서 본인 사진 찍으며 싸구려물건을 파는지 전 그게 참 의문이더라구요
    노ㅇㄹ 이 분도 참 특이하신 듯 하고
    요새 장사하는 블로거들이 너무 많아서 다들 참 열심히 살고 나만 게으른가 싶어요
    글 올리고 사진 찍는 거 보통일 아닐텐데

  • 2. 예민한 ㅋㅋ
    '15.7.9 12:43 AM (119.194.xxx.221)

    닥치고 입어~ 이 말로 들리네요 ㅋㅋ 자기 돈 주고 사는데 안 예민한 사람은 바보 아닌가요? ㅋㅋ

  • 3. 근데 가격문의
    '15.7.9 1:04 AM (119.194.xxx.221)

    근데 가격문의를 왜 덧글로 하는거죠? 좀 이상한데요?

  • 4. 비덧으로
    '15.7.9 1:04 AM (61.73.xxx.231)

    문의한다는 것은 가격이 얼마인지 공개안한다는 거죠?
    근데 누가 물어봐도 다 대답은 해주긴하지 않나요?
    암튼 이상하긴이상해요

  • 5. 지리멸렬
    '15.7.9 1:15 AM (211.215.xxx.242)

    그러니까요. 원래 교환환불 안된다고 해도 전자상거래법상 안해주는건 불법이래요. 근데 주문할때 교환환불불가에 동의하면 그건 안해줘도 불법이 아니라네요. 거지같은....

  • 6. 지리멸렬
    '15.7.9 1:23 AM (211.215.xxx.242)

    그리고 온갖 명품으로 휘감고 다니면서 누가봐도 짝퉁인 시장 물건 파는거 보면 낯짝도 두껍다 싶어요. 나름 옷을 좋아하고 잘 아니까 팔겠지 했는데 최소한의 긍지도 없는 듯.공구한다그러면 이젠 그냥 장사치로밖에 안보임

  • 7. 그러면서
    '15.7.9 1:29 AM (124.49.xxx.27)

    그렇게
    팔아놓곤
    큰인심 쓰는척하죠
    누가봐도 싸구리같은것을 말이죠


    그돈벌어
    지들은 몇백짜리가방 명품가방들사서
    자랑글 올린다는 ㅡ.ㅡ

    호구시녀들이 있는한..
    그사람들 장사 잘될꺼에요

  • 8. 늘 느끼지만
    '15.7.9 2:29 AM (1.235.xxx.51)

    사는 사람들은 ....호구 인증.

  • 9. ㅇㅇ
    '15.7.9 3:30 AM (211.36.xxx.241)

    그런데 사는사람이 있나몰라요 가격만 비싸구

  • 10. 잘 팔리나보던데요
    '15.7.9 5:01 AM (115.93.xxx.58)

    다른 블로그인데 싼 가격이 아닌데
    공구한번에 몇백개씩은 팔았다고 하는것 보면
    원가야 다들 아시다시피 얼마 안할거고
    비싼건 마진 몇만원남길텐데... 몇백개면 잘버는 곳들은 엄청 벌겠든데요

    물론 다 잘 팔리는 것도 아니고 안팔려서 재고 떠안는것도 있을거고
    아무나 그렇게 장사 잘 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
    세상에 쉬운게 어디 있나요
    적성 안맞으면 돈이 아무리 벌려도 못하는거지 저렇게 부지런히 하는 것도 힘들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지만요

  • 11. sany
    '15.7.9 5:05 AM (58.238.xxx.117)

    저는 다른 아들둘키우는 엄마 블로거
    아이가 그캐릭터좋아해서 쪽지로나 댓글물으면
    한번도 대답해준적없어요
    처음엔바쁜가생각했는데 주구장창 옷팔아요
    그분도 색상선택이나 사이즈조언은 못해준데요

    또 이웃한테만 옷파는이분 지금은 누구나
    사는걸로바뀌었는데
    삼일동안 주문을받아요
    그리고옷은 이주후에나와요 빠르면이주에요
    이게얼마나 황당하면요
    옷을 주문하고 잊고있는데 계절지나고와요
    한개더주문했나봐요
    어떤건 딜레이되서 같은날택배두개가왔는데
    택배비는 두개다따로내야되요
    철저한 생산자위주방식판매를하면서
    매번 가격맞추느라힘들었대요

    아동복은 재고처리가문제라고했는데
    이분은 주문한만큼만을만들어서
    사이즈미스 로 인한 교환은 안되요
    아무리생각해도 판매자는 너무좋을것같은데
    두번사다가 요즘은그냥 안사게되더라구요

    정말중요한일에입히려고보면
    날짜때문에 꼭 애간장을 태우게되고
    어뗜때는 삼주를 넘어서옷을받으니 날씨가 넘
    더워져서 몇번못입히기되구요
    결정적으로 폭풍성장기의애들은 한달사이에도
    옷이 딱맞아요

    맨날 공장이랑 이가격내느라힘들었다고하는데
    그냥 돈 더낼테니 맘편하게옷좀 사게하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막말하고그러나봐요그래서힘들다던데
    근데 그렇게얘기해도 미리 옷만들어놓고안파는이유가있겠죠
    얼마나 좋아요 재고안남고
    다그만큼 이익이가니그렇겠죠

  • 12. 고래
    '15.7.9 6:02 AM (211.209.xxx.21)

    노 ㅇㄹ가 누구에요?도대체 감이 안와요~~알려주세요

  • 13.
    '15.7.9 7:21 AM (39.7.xxx.56)

    블로그 인스타 다 장사꾼들이에요
    열심히 사진올리고 명품 외모자랑? 포스팅하다
    인기 좀 얻으면 물건파는게 코스
    가격공개안하고 환불안해주는거 법적으로 문제없나요?

  • 14. ...
    '15.7.9 7:27 AM (175.210.xxx.127)

    그런데서 판매하는 자체가 불법아닌가요?
    그래서 한창 네이버에서 단속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 15. ..
    '15.7.9 8:13 AM (223.62.xxx.252)

    명품 카피를 무슨 장인인양 하는게 젤 코미디임.
    그거 똑같이 카피하면 그냥 짝퉁업자인거임.

  • 16. ...
    '15.7.9 8:59 AM (180.229.xxx.175)

    시녀들이 환장하고 사주니까요~
    새로운 마케팅기법인거죠...

  • 17. 마음
    '15.7.9 9:53 AM (58.137.xxx.141)

    도둑, 천박한 공주병 환자들이죠. 명품 카피해서 파는 것들은 윤리도 모르는 절도범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되요.

  • 18. 네이놈은
    '15.7.9 9:59 AM (59.0.xxx.217)

    블로그 공구 물건 파는 행위를 언제까지
    눈감아 주려나...ㅉㅉㅉ
    인간들이 양심이 없어.

  • 19. 김희선양
    '15.7.9 10:21 AM (223.62.xxx.93)

    블로그 이웃한테는 보세짝퉁팔고 자기는 공구한돈으로 에르메스에서 사고...아주 웃겨서... 원래 집안좋은 모태부자인척 하는거는 같지두 않아..ㅋㅋ

  • 20. ....
    '15.7.9 11:52 AM (121.184.xxx.139)

    근데 거기 플리츠 원피스 어떤가요???많이 팔던데

  • 21. .....
    '15.7.9 2:31 PM (175.213.xxx.239)

    플리츠로 유명한 여자 다리 너무짧고 얼굴 긴데다 눈썹정리도 안하는지... 체형에 어울리지도 않는 롱스커트, 벙벙한 핏의 옷보고 뭐 이런여자가 유명하지 싶었어요. 회사 여직원이 그여자 공구로 옷샀는데 그렇게 불친절하다고.. 옷도 별로인데 반품은 안된다고.. 사실 블로그 공구자체가 불법이죠. 쇼핑몰하는 사람들은 뭐하러 세금내가며 장사하나요.

  • 22. ...
    '15.7.9 8:10 PM (180.191.xxx.250)

    전 블로그는 안해서 몰랐는데 인스타하다가 블로그공구라는걸 알았는데요. 인스타에 온갖 명품으로 자랑질하면서 공구한답시고 파는건 죄다 카피품. 그리고 뭐 유명하다는 인터넷 쇼핑몰보면 죄다 카피품이더라구요.옷.가방.신발이고 다...그걸 환장하고 사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가요. 명품 살 돈 없으면 차라리 사질 말지 누가봐도 짝퉁을 사고 싶은지..그 블로거라는 여자들보면 차는 최하 포르쉐 가방은 벌킨.캘리 깔별로..힐링하러~라며 툭하면 여행가는데 당근 비니지스..고작 한두시간 거리도ㅋㅋ 암튼 블로그 모르다가 그런 웃기는 세상을 알게 됐네요. 쓸개 빠진 여자들 돈으로 먹고 사는

  • 23. 어이없는게
    '15.7.9 8:24 PM (14.49.xxx.225)

    지는 다 짝퉁 판 돈으로 명품사서 사진 실컷 찍어서 자랑하고 지가 파는 짝퉁 진짜랑 비교했을때 구별못한다등등...

    그럼 지도 짝퉁 들던가 왜 지는 명품들면서 남들보고 짝퉁사래??

    줄줄이 사는 인간들도 이해안감..

  • 24. 저기
    '15.7.9 9:13 PM (112.154.xxx.98)

    사업지ㅡ등록증 내고 블로그에서 옷판매는 괜찮은가요?
    물론 교환,환불은 안된다 합니다
    본인은 명품만 휘두르고 사진 올리는데 공구하는옷은 동대문 옷인것 같아요

  • 25.
    '15.7.9 9:29 PM (175.192.xxx.251)

    전 얼마전에 완전 편해보이는 슬리퍼가 블로그 공구로 올라온 거 보고 비밀글로 가격문의했더니 26,000원이래요. 그거 보고 조금 뒤져보니 같은 물건 12,000원에 지마켓에서 팔더구먼요....
    이런 일로 아니 가격 차이 너무 많이 나는거 아니냐고 항의하면 그 제품은 품질나쁜 카피제품이라고 하는데;;;; 명품도 아니고 명품 짝퉁의 짝퉁을 뭐하러 똑같이 또 만듭니까.. 바닥이고 재질이고 다 똑같아도 박박 우기는 거예요. 한심해요. 그런 물건 사주지 마요.

  • 26. qas
    '15.7.9 9:32 PM (121.146.xxx.155)

    눈꼴시러우면 얼른 국세청에 신고를...

  • 27. 휴,,,,
    '15.7.9 11:32 PM (183.101.xxx.9)

    가죽으로 3만얼마면 사는 슬리퍼 20만원좀 안되게 파는것도 봤어요
    제가 그슬리퍼 관심있어서 진짜 자세히 많이 봤는데
    아주 똑같은거네요
    또 자체제작이라고 팔던데 아주 똑같은거 사방에 팔던데
    자체제작의 기준이 뭔지도 궁금해요

  • 28. 한나이모
    '15.7.10 12:12 AM (116.41.xxx.33)

    갈수록 안목은 산으로가고...스카프사봤는데 올풀려있고스크래치나있고..실크소재라 반품사유안된다
    그렇게살지마세요 뿌린대로 거두는거예요

  • 29. 그래봐야
    '15.7.14 1:11 AM (123.248.xxx.181)

    짝퉁 장사꾼이고 사기꾼입니다
    더 한심한건 그걸 사는 여자들이구요..
    요증 분당, 판교 사는 짝퉁팔이들이 이슈가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602 식품 기부 할만한 곳 알려주세요 1 서울 2015/07/09 604
462601 LA 중학생 자매끼리 여행. 질문이요 3 LA 2015/07/09 906
462600 정말 힘들어도 위로는, 3 천천히 2015/07/09 959
462599 보험 .. 8 ... 2015/07/09 967
462598 이상호기자 승소판결 내린 판사님... 5 걱정되요 2015/07/09 1,745
462597 마음공부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12 ........ 2015/07/09 2,897
462596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11 파수꾼 2015/07/09 2,268
462595 직장 내에 힘든 관계 7 갈등 2015/07/09 2,291
462594 홍콩에서 아이패드 미니 구입 2 궁금 2015/07/09 1,984
462593 옷빨보다 머리빨이 중요해요 5 남녀불문 2015/07/09 4,747
462592 부산아짐님 글 갈무리했어요. 135 야근금지 2015/07/09 11,896
462591 강아지 중성화 하는게 좋죠? 5 물놀이 2015/07/09 1,584
462590 골프채 골라주세요 4 초보자 2015/07/09 1,644
462589 차를 샀는데, 너무 기분좋아요 16 좋아요 2015/07/09 5,003
462588 근데 진짜 엄마가 미용실 가는 돈은 아깝답니다 ㅎㅎ 18 ㅎㅎㅎ 2015/07/09 6,128
462587 친구가 빅뱅콘서트에 다 따라 다녀요 22 2015/07/09 4,058
462586 집 담보대출을 계약하기 전에 알아봐야하나요? 2 ~~ 2015/07/09 1,066
462585 영화 클래식 내용좀 알려주세요. 1 영화 2015/07/09 3,573
462584 성무 일도는 어떻게 드리는 건가요? 8 ';;;;;.. 2015/07/09 997
462583 5개월 아기가 어른 침대에서 떨어졌어요ㅠㅠ 23 ㅠㅠ 2015/07/09 13,419
462582 5163 부대..2012년 이탈리아 해킹팀에게 감청장비 구매 1 국정원 2015/07/09 552
462581 마흔살인데요- 옷사러 제평, 고터 - 어디가 좋을까요 6 질문 2015/07/09 3,837
462580 오늘 지하철에 사람들 냄새 최악이네요 55 폭염에 2015/07/09 19,797
462579 자고 일어나면 턱이 아파요 15 피곤 2015/07/09 3,476
462578 성취평가제 a등급 점수가요 3 중학생 2015/07/0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