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사랑남의 실체를 봤어요.

♥♥ 조회수 : 5,962
작성일 : 2015-07-09 00:27:37
3년간 짝사랑 해온 남자.
말은 해본적 없지만
그동안 제 생각의 그 분의 이미지는
바른 태도에 행동에.. 바른 말은 쓰는
웃는 모습이 선한..
훈남이였거든요.

이상형이 그런 남자이고..
거의 그럴꺼다 믿고 있었구요

근데 우연히 페북을 봤는데..
담배피고 침 뱉고
남자가 지나친 멋부림에 화장에 귀걸이까지 하고..
욕설에.. 여자 따먹기를 좋아하는
생양아치였어요 ㅠㅜ

왤캐 허무한지..
시간이 아깝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기보다는
내 마음이 허해서 몇일간 멍하니 앉아있는 일이
하루 일과네요.
심장이 뚫린 기분..

IP : 125.130.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12:32 AM (223.62.xxx.117)

    접으세요 현실과 이상은 다른듯

  • 2. ......
    '15.7.9 12:42 AM (182.230.xxx.192)

    짝사랑은 원래 그래요

  • 3.
    '15.7.9 12:45 AM (116.34.xxx.96)

    조상이 돌보시네요.

  • 4.
    '15.7.9 12:47 AM (175.223.xxx.139)

    ㅠㅠ 천만다행이지만 마음은 쓰리겠네요ㅠ
    짝사랑은 다 환상인거 같아요
    어디보면 그 사람을 이해하고 알기전까진 사랑이
    아니라는 말도 있고요

  • 5. 조상이
    '15.7.9 1:00 AM (175.223.xxx.7)

    돌보시네요 222

    안목 키웠다 생각하시고 더 좋은 분 찾으러 고고씽!

  • 6. 저도
    '15.7.9 1:02 AM (103.10.xxx.213)

    겉모습에 혹했던 기억이 있네요.
    어렵사리 친하게 지내봤더니 사람이 인성이 덜됐던.. 그래도 저보단 짧네요.
    전 차마 밝히긴 힘들지만 친해진 정까지 붙어버려서.. 좀 길었습니다..

  • 7.
    '15.7.9 1:48 AM (116.125.xxx.180)

    연예인 아니예요? ㅋㅋ

  • 8. ****
    '15.7.9 7:50 AM (123.109.xxx.24)

    모두가 자신과 남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살고 있는것 같아요

    내가 바라는 ..좋아하는 모습이 바른생활 사나이들이구나..하고
    내 환상을 깨닫을것만해도 큰 성과죠.

    사람보는 눈도 생길거구요..

    내가 가진 그 큰 열정이 내 착각이었구나... 많이 씁쓸하죠....

  • 9. 현실에선 그런 남자는 없지요
    '15.7.9 11:38 AM (211.32.xxx.133)

    당신 마음속에만 존재하던 남자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585 에코백 크기의 질 좋은 가죽 백? 16 어디있뉘 2015/09/01 4,866
477584 gmo 식품 정보공개 공개되나보네요. 3 반가운소식 2015/09/01 1,319
477583 갑자기 학교수업에 흥미를 잃은 초1 6 ㅇㅇ 2015/09/01 1,362
477582 미 NYT, “김정은, 한국과 협상력 과시해” 2 light7.. 2015/09/01 450
477581 코스트코 삼만원대 달지않은 부드러운 와인 추천해주세요 4 .. 2015/09/01 1,815
477580 막내직원 역 맡은 배우 아이돌인가요? 6 막돼먹은영애.. 2015/09/01 2,028
477579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정시처럼 수시 2015/09/01 1,357
477578 과외샘이 시간을 안채우는데.. 23 ~~ 2015/09/01 4,837
477577 외국에도 직업귀천 의식이 있나요? 13 몰라서 2015/09/01 3,695
477576 모든 행위는 결국 신과 자신만 아는 것 같아요 3 ..... 2015/09/01 1,339
477575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8 ㅇㅇ 2015/09/01 3,210
477574 파일럿 프로는 언제나 꿀잼이네요 .. 2015/09/01 964
477573 해열제 성분 약 먹일 시간인데 아이가 열이 높지 않으면 안먹여도.. 6 Dd 2015/09/01 1,220
477572 바탕화면 바꿔보세요 청명해요 8 바탕화면 2015/08/31 1,875
477571 82글들 보면 '취집'한 전업주부들 많은듯 53 2015/08/31 12,540
477570 돼지목살은 몸에 안좋나요? 4 김효은 2015/08/31 2,158
477569 용돈달라는 농담하는 연하남친 37 ........ 2015/08/31 13,868
477568 받았음과 받았었음 8 2015/08/31 963
477567 100만원대 소파 추천해주세요 신혼수 2015/08/31 808
477566 갑자기 냄새에 예민하게 되는 원인이 있을까요? 6 힘들어요 2015/08/31 13,209
477565 바람 많이 불어요 22 ... 2015/08/31 2,365
477564 미국 금리 인상 9월 확실시 17 2015/08/31 6,034
477563 돌지난 아들..넘넘 이뻐요ㅠㅠ 29 ㄹㄹ 2015/08/31 4,193
477562 10년 넘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 힘들어요.. 5 .. 2015/08/31 2,542
477561 남자가 말 거는거 7 2015/08/31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