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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짠 김장김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건강합시다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5-07-09 00:11:49
시댁 형님이 김장김치를 보내주셨어요.
형님 친정 어머니댁 김장김치인데
시어져서 못드신다고 제게 보내셨네요.

제가 평소에 이것저것 잘 활용해 먹으니
정말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셨는데요.
이 김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짜네요.
제가 평소 짠 음식도 잘 먹는데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너무 짜요...
양도 많아서 김치냉장고 김치통으로
두통이나 되는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물에 담가 짠기를 빼서
지져먹고 끓여 먹을 수 밖에 없겠죠?
누굴 줄수도 버릴수도 없는데
잘 먹는법 없을까요?
IP : 125.17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12:14 AM (220.95.xxx.145)

    씻어서 쌈으로 먹거나
    씻어서 짠기 빼고 양념 약간해서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 2. ++
    '15.7.9 12:17 AM (118.139.xxx.72)

    씻어서 쌈 사먹으니 한통이 쑥쑥 무섭게 내려가요.

  • 3. ...
    '15.7.9 12:19 AM (121.136.xxx.150)

    물에 푹 담가서 양념과 간 빼고
    들기름에 지져보면 어떨까요?

  • 4.
    '15.7.9 12:24 AM (116.34.xxx.96)

    그냥 물에 씻는 정도가 아니라 짠 정도에 따라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두셔야 해요. 중간에 물도 갈아 주시구요.
    맛보시고 적당하믄 양념 볶아도 좋고 고기에 쌈싸믄 아주 좋죠. 고기 없어도 그냥 쌈도 맛있어요.

  • 5. 건강합시다
    '15.7.9 12:26 AM (125.177.xxx.130)

    늦은 밤에 답변 감사합니다^^
    쌈으로 먹어봐야겠네요!
    ...님 말씀처럼 들기름에 지지는 방법도 좋네요.
    제가 꼭 한번 해보겠습니다^^

  • 6. 건강합시다
    '15.7.9 12:29 AM (125.177.xxx.130)

    흠님 말씀처럼 하루 넘게 담가서도 해볼게요.
    저는 하루이상 담근적은 없는데 물 갈아가면서
    하루넘게 담그면 정말 괜찮을것 같네요!
    삼겹살 쌈!! 어머어머 이밤에 침 넘어가네요.
    감사합니다.

  • 7. ..
    '15.7.9 12:59 AM (223.62.xxx.109)

    괜히 봤네요ㅠ
    야밤에 침고이는것도 오랜만..
    ㅇㅇㅇ요리교실가니까 두툼한 목살을 사각형으로 잘라서 묵은지 한줄기에 돌돌 말아서 육수넣고 푹~끓인다음 그릇에 담아 깻잎채쳐서 올려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간단하기도 하고요..아..배고파ㅠㅠ

  • 8. 건강합시다
    '15.7.9 1:07 AM (125.177.xxx.130)

    아니 ..님은 또 뭘 그렇게 구체적으로다가..;;;
    악 너무하세요!
    책임지세요 흑ㅜ.ㅜ

  • 9. 돌돌엄마
    '15.7.9 2:22 AM (115.139.xxx.126)

    으악 괜히봤어................ 나도 모르게 상상하고 있었어요.. 꼬르륵 꼬르륵

  • 10. .....
    '15.7.9 2:31 AM (112.155.xxx.72)

    물에 담궈서 염기를 빼고 만두 속으로 써도 될 것 같네요.

  • 11. wii
    '15.7.9 3:18 AM (175.194.xxx.201) - 삭제된댓글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셨다가 된장지짐이요~

  • 12. ,,,
    '15.7.9 7:59 AM (211.109.xxx.79)

    저 같은 경우엔..무를 잔뜩 채썰어서 혹은 납작하게 썰어서 김치 사이사이 끼워 놓으면 간이 맞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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