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39살인데, 무릎이 안 좋아요.
체중은 많이 나가는 데,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하다가, 무릎에 탈이 났어요. 그래도 계속 축구를 하길래, 무릎이 많이 아픈 건 아닌 줄 알았더니, 침 맞고 물리치료만으로는 안되겠다고, 병원에 가서 mri도 찍고 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mri 찍었는데, 연골이 찢어졌다고, 미세골절술이라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대요. 저는 무릎 수술은 가급적 안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던 터라, 수술의 내용도 모르면서 겁부터 나네요.
혹시 우리 신랑과 비슷하게 연골이 찢어진 부상을 당해 보신 분 있나요? 그리고 비슷한 수술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답변 주시는 분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