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매계약한 사람이 다시 전세 내놓을수 있나요?

전세입자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5-07-08 23:02:50
얼마전 살고 있는 집을 주인이 매매를 내놔서 저흰 다른곳 전세계약을 하고 
살고 있는 집도 매매 계약을 해서 여름 지나 이사예정이에요.
근데 며칠전 오후 늦게 불쑥 현관벨을 눌러 나가니 
매매계약한 분쪽 부동산 아저씨가 이따 집보러 올꺼니깐 보여달라해서
사전에 연락도 없이 저녁시간에 이런 경우가 어디있냐고 거절했어요.
이집을 매매계약한 사람이 다시 전세로 내놓는거더라구요
잔금도 안치른 계약자가 어떻게 만기도 두달이상 남은 집을 마음데로 전세를 내놓을수 있나요?
물론 현재 주인한테 그 어떤 얘기도 전해들은바가 없구요.
전화가 계속와서 제가 집을 보여줄 의무가 없다고 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224.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1:08 PM (1.235.xxx.51)

    집을 매수한 사람이 본인이 거기 살 마음이 없다면
    당연히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 수 있죠.
    집을 보여주고 말고는 원글님 자유고요.

  • 2. ++
    '15.7.8 11:08 PM (118.139.xxx.72)

    저도 제작년에 그런식으로 집사서 바로 전세 놨는데 저희도 세입자가 비협조적이고 어차피 집수리 해야해서 집 안보고 계악한다는 분하고 계약했어요...
    대신 그 사람들 나갈때 저도 얄짤없이 그 기간에 나가라 했어요....그 사람들 전세갈 집 청소할 시간 없다했는데 저흰 수리하기 땜에 하루 정도 봐줄 수 있었지만...그쪽에서 원리원칙대로 하니 저희도 그리했어요..
    이런거 보면 융통성이란게 필요도 하더라구요.

  • 3. ++
    '15.7.8 11:11 PM (118.139.xxx.72)

    근데 저도 전세도 살아봤지만 그리 집 보여주기가 싫은지....그럼 원글님은 빈집 보고 계약했나요???
    전 이런 분들 보면 이해가 잘 안되요..
    물론 부동산에서 전화도 없이 불쑥 밤늦게 온건 잘못이지만...

  • 4. ...
    '15.7.8 11:14 PM (121.150.xxx.227)

    당연히 집사면서 바로 전세 놓을수도 있죠..모든사람이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진 않잖아요

  • 5. 저희도
    '15.7.8 11:14 PM (211.200.xxx.139) - 삭제된댓글

    이번에 그렇게 들어가요
    집주인이든누구든 미리양해를 구했어야 맞겠지만
    아예 안보여주시는것도 도움안될꺼에요
    새집주인이 전세입자에게 돈받고 지금집주인한테주고
    다시 님네 빼줘야하는건데 원활하지 않을수도 있겠죠

  • 6. 전세입자
    '15.7.8 11:15 PM (1.224.xxx.95)

    그런가요?
    제 입장에선 넘 속상한게 현재주인이 매매를 꼭 해야 한다고 거의 반년 만기남은 시점에 집을 내놨어요...
    집 보여드리는것도 가능한 부동산 맞춰서 보여드리고 계약 다하구선 한참 지나 갑자기 찾아와서 이러시니깐 너무 불쾌했어요 ㅜㅜ

  • 7.
    '15.7.8 11:18 PM (211.200.xxx.139) - 삭제된댓글

    충분히 기분 나쁘실만해요
    양해를 구했어야죠...전세사니깐 참 속상한일도 많더라구요
    기분푸세요ㅜㅜ

  • 8. 전세입자
    '15.7.8 11:21 PM (1.224.xxx.95)

    매매계약이 되서 더이상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시 새계약자가 원하는 전세계약을 위해 또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니깐
    제입장에선 솔직히 번거롭죠...

  • 9. ++
    '15.7.8 11:31 PM (118.139.xxx.72)

    기분 푸시고 마무리 잘해서 이사 잘하세요....
    부동산이 먼저 실례한 게 맞아요...

  • 10. 전세입자
    '15.7.8 11:42 PM (1.224.xxx.95)

    댓글들 감사합니다

  • 11. 서로 양보
    '15.7.9 12:09 AM (116.123.xxx.237)

    부동산업자는 잘못한거 맞아요
    미리 연락도없이 찾아오다니, 그리고 새주인도 한번쯤 세 놓기로 했다고 양해 부탁하는게 맞죠
    저도 두번이나 세입자가 집 안보여줘서 안보고 사는분께 싸게 팔았어요
    세입자 복도 지지리 없죠
    저는 주인 생각해서 몇번이나 보여주느라 힘들었는데

  • 12. ///
    '15.7.9 1:39 AM (61.75.xxx.223)

    부동산업자가 100% 잘못했어요.
    원글님에게 매매된 집을 새주인이 전세를 내놓아야 하니
    나가기전까지 집을 볼수 있게 양해를 미리 구하고
    집 보러오는 것도 미리 전화를 하고 왔으면 이렇게 불쾌한 마음이 안 생겼으리라 생각합니다.
    미리 양해도 안 하고 그렇다고 당일이라고 전화도 아니고 불쑥 찾아와서
    집 보여달라고 하는게 정말 무례한 것 맞아요.

  • 13. 이런경우는
    '15.7.9 6:12 AM (122.36.xxx.73)

    정말 부동산이잘못한거에요.새로 집주인되는 사람이 전세놓을거라는걸 님네한테 말하지않은건 새로들어올 세입자에게 복비를 받을수있기때문이죠.아휴 부동산 나쁘다더니 요새야 왜 부동산업자들이 욕먹는지 알겠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153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738
485152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292
485151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46
485150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767
485149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736
485148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255
485147 알타리랑 열무, 얼갈이 다 같이~~~ 5 김치고수님~.. 2015/09/26 1,125
485146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49 .... 2015/09/26 2,598
485145 이동학 "안철수, 지역구민 위한다면 구의원 해야&quo.. 4 샬랄라 2015/09/26 742
485144 급)대체휴일 다들 쉬시나요? 4 ..... 2015/09/26 1,562
485143 자전거길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9 .. 2015/09/26 1,021
485142 그들은 왜 분노에 휩싸여 있는 걸까요? 18 과연 2015/09/26 4,013
485141 “18조 들어간 F-35 도입, 기술이전 무산 숨겼다” 1 샬랄라 2015/09/26 423
485140 (꿈해몽) 혹시 지갑 소매치기당한 꿈 꾸신 적 있으신 분 1 2015/09/26 5,547
485139 급질) 냉동 동태전 부치는 거요,,,물에 행구나요? 5 요리 2015/09/26 5,560
485138 원래 엄마랑 딸은 잘 싸우나요 26 Kk 2015/09/26 3,988
485137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신발 관련...) 1 궁금 2015/09/26 887
485136 청소도 요요가 와요T.T 얼마나 매사에 부지런해야 할까요 3 작심3일 2015/09/26 1,852
485135 박원순은 얼마나 깨끗한 사람이길래 국가기관이 아무 문제없다고 6.. 6 ... 2015/09/26 1,945
485134 아들이 어렸을 때 했던 정말 어이없는 생각 3 ㅋㅋㅋ 2015/09/26 1,599
485133 어제밤 꿈 2 지갑잃어버리.. 2015/09/26 573
485132 비과세 일반과세 차액 아시는 회원님 계실까요? 1 새마을 금고.. 2015/09/26 952
485131 어제 저희 아들을 때린 아이가 오늘 사과하러 온다고 하는데요.... 49 중2아들 2015/09/26 4,388
485130 박원순, 며느리 지도교수까지 협박하다니... 25 국정원 2015/09/26 5,705
485129 초3 둘째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너무 웃겨요.^^ 2 123 2015/09/26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