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씨가 지금까지 선머슴 같은 이미지였는데,
님과 함께 프로그램 나오면서 숨겨져 있던 내면의 매력을 발견하네요.
외모만 여성스럽고 요리, 살림솜씨 꽝에 애교 제로인 저에 비해
외모나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데 굉장히 섬세하고 요리도 척척 잘하고
집안 살림도 부지런히 챙기는 스탈이고요.
남편도 결혼하면 잘 챙겨줄 것 같아요.
남자에게 잘해주는 여자 같아요.
저는 남편 넥타이 매 주고 하는 그런 로망 전혀 없거든요.
지금도 매 준 적 없구 다행히 특별한 일에만 넥타이 매면 되는 직장이라.....
1회를 보니 침대에서 같이 누워 자는 장면도 나와 놀랐어요.
물론 설정이겠지만 아침에 일어나 까치머리한 김범수 씨 모습이 넘 자연스러워
웃음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