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끼만 드시는분들 비결이 뭔가요?

고민 조회수 : 4,614
작성일 : 2015-07-08 20:32:25

보통보다 약간 마른 체격인데 워낙 과자나 단음식을

좋아해요. 예전보다 기름지거나 밀가루 들어간 음식은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단음식은 여전히 좋아하고요.

조금이라도 안먹으면 당떨어지는 느낌이고 과일이나

견과류로 대체해 먹어도 그때뿐이네요.

세끼만 먹고 다른걸 먹고싶지가 않다는 분들은

어떻게 과자같은걸 거의 안먹고 사시는지...

사람이 본능적으로 어느정도의 당분을 섭취해야하지않아요?

너무 신기해요...

이시간에 맥도날드 아이스콘 사먹고 운동하러나가는

사람이 접니다...ㅠㅠ
IP : 175.213.xxx.2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헛배
    '15.7.8 8:36 PM (211.210.xxx.55)

    헛배 부른 느낌이 너무 싫어요.

    특히 과일 먹으면 헛배부른 느낌이 너무너무 싫어서 과일 넘 싫어해요.


    견과류는 입이 텁텁해져서 싫고요.



    과자는 많이 먹습니다^^

  • 2. 단맛을
    '15.7.8 8:4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안좋아해서 그래요.
    저같은 경우는 짜고 매운맛을 좋아해요 ㅋ

  • 3. T
    '15.7.8 8:43 PM (14.58.xxx.115) - 삭제된댓글

    녹말을 꼭꼭 씹어 먹으면 우리몸에서 포도당으로 분해해줍니다. ^^
    어릴때부터 단걸 별로 안좋아했어요.
    지금도 군것질은 거의 안해요.
    마른편입니다.

  • 4.
    '15.7.8 8:47 PM (68.172.xxx.186)

    어릴 때 치아가 잘 상해서 칫과치료를 많아 받았거든요. 초등학교 3 or 4학년 때 받은 신경치료 후 단 것 먹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무의식으로 박힌 거 같아요.

  • 5. ...
    '15.7.8 8:47 PM (111.65.xxx.95)

    과자를 사놓으면 끝을 보니까
    가게에서 아예 안 삽니다.
    입이 심심할때 먹는 군것질꺼리 과자 쵸콜렛 빵등이
    집에 없기 때문에 세끼만 먹습니다.

  • 6.
    '15.7.8 9:01 PM (61.102.xxx.46)

    하루 두끼 먹어요.
    간식은 하루에 한번 과일 조금 먹어요.
    그나마도 먹는 날은 먹고 안먹는 날이 더 많아요.

    원래 단거 싫어 하고 군것질 안해요.
    남들 좋아 하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사탕, 과자, 빵, 케익 다 싫어해요.
    차라리 그런거 먹을때 전 아메리카노 마셔요.

    원래가 담백한거 좋아해요.

    우리집은 남편만 군것질 좋아 하는데 남편 출장가고 나면 과자고 빵이고 썩어 나가도 그냥 있어요.

    그런데 아이러니 한건 하루 세끼 먹고 간식 좋아 하는 남편은 마르고
    전혀 반대인 저는 살찐다는 거죠.

  • 7. 그게
    '15.7.8 9:11 PM (111.65.xxx.96)

    중독인거같은데요..
    단것 먹으면 자극적이고 일시적으로 기분업되니까
    거기에 의존하는사람들은 약간 중독되는것같더라구요
    단맛이 분명히 땡기고 필요할때 있는데 전 과자같은것보다 과일로 충족시키는 편이에요.

  • 8. ...
    '15.7.8 9:39 PM (61.79.xxx.165)

    식사를 일단 많이 해서 배고프지 않아야 하고, 이빨을 빨리 닦으세요.
    양치하고 나면 개운한 느낌 때문에 군것질 하고 싶은 생각이 줄어들어요.
    그리고 차를 자주 마시세요.

  • 9. 행복한 집
    '15.7.8 9:39 PM (211.59.xxx.149)

    하루 두끼 먹어요.
    건강상의 이유로 소식하는데요

    몇년 힘들었는데
    이제 배가 부르면 집중이 안되고 위도 작아진거 같아요.

  • 10. ㅇㅇ
    '15.7.8 10:31 PM (211.36.xxx.245)

    확실히 군것질 간식안먹는사람들이 살이 안찌긴해요 저도 노력중이네요

  • 11. 억지로
    '15.7.8 10:48 PM (218.152.xxx.242)

    억지로 먹으려고 해도 단게 안땡기는 사람이 있어요.. 단맛에 예민해서 좀만 달아도 남들보다 많이 자극이 오나봐요. 저도 단 건 안좋아하는데 카카오 듬뿍 든 초콜릿은 씁쓸한 맛 때문에 가끔 먹어요.

  • 12. 콩콩콩콩
    '15.7.9 12:18 AM (223.33.xxx.70)

    단걸 안좋아해요.
    케이크같은거 선물받으면 안먹고 버려요. 그단맛이 싫어요.
    초콜릿도 카카오진한건 먹어도 대부분은 입에 안맞아 손이 안갑니다.
    빵도 안에 단거 들었거나 위에 막 뿌려져있는건 별로 안좋아하고. 아무것도 안들은 식빵류같은건 고소한 맛으로 즐겨요.
    과자도 집에 있어도 손안갈때가 많아요.
    먹는 과자 몇개외엔 그냥 손이 안가요

  • 13. 달탐사가
    '15.7.9 4:10 AM (61.244.xxx.10)

    그거 중독이에요
    저도 그래서 20키로까지 찐적있어요
    지금 중독많이 없애서 167에 52정도 유지하는데
    그래도 달달이 좋아해서
    하루에 2끼먹고 한끼는 커피랑 달달이 먹어요
    그외 간식음 없어요 그러니 살이 안찌네요

  • 14. 저도 궁금해요..
    '15.7.9 8:01 AM (218.234.xxx.133)

    저도 궁금해요. 전혀 다른 거 없이 식사만 딱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그렇게 하시는지...
    전 과자는 안먹는데 믹스커피는 줄기차게 마셔요. 식사와 식사 사이에 믹스 커피 2잔은 기본.
    제 몸에서 당분을 이걸로 충당하더라고요.
    과자는 분기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고 정 빵이 먹고 싶을 땐 핫케이크 한 장 구워먹는데 한달에 두세번?

  • 15. 저한텐
    '15.7.9 8:52 AM (211.13.xxx.138)

    세끼"만" 아니라 세끼"나" 인데..
    하루 점심 한끼 먹는 사람이에요..
    운동 때문에 고구마랑 닭가슴살은 운동 전후로 챙겨먹지만
    다른 간식은 안 먹어요. 아메리카노는 마셔요.
    배부른 느낌도 싫고 단 것도 싫고..
    그래도 근육질에 튼튼합니다.

    하루 세끼에 간식까지 추가하면
    진짜 밥숟가락 놓고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그런 수준 아닌가요
    여직원들끼리 점심 모임 가보니
    밥 잘 먹고 커피(그것도 아주 달달한 거) 마시고 조각 케이크에 마카롱에 먹고 먹고..
    대단들하다 싶던뎅. 젊어서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620 로그인할 때 갑자기 회원가입 인증메일 확인하라 하더니 이전 작성.. 이상하다 2015/08/03 424
469619 의류 도난방지택? 9 날도 더운데.. 2015/08/03 4,809
469618 생일 챙겨주어야 할까요? 2 반항하는 아.. 2015/08/03 524
469617 좌욕기 써보신 분 계세요? 1 좌욕기 2015/08/03 1,596
469616 일주일 휴가 다녀 왔더니 날파리가 들끓는데 어떻게 없애나요? ㅠ.. 9 여행 2015/08/03 2,961
469615 “신동빈을 회장으로 임명한 적 없다” 外 5 세우실 2015/08/03 2,220
469614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도 갖기도 힘든 일 5 월요일 2015/08/03 1,517
469613 강남차병원 유방암 수술 어떤가요? 3 metal 2015/08/03 2,974
469612 보네이도 효과적으로 쓰려면 4 ... 2015/08/03 3,166
469611 예쁜 여자 한번 더 쳐다보는 남편이 그냥 보기 싫으네요 17 중년 2015/08/03 9,550
469610 성인남자 안경 10만원정도면 가능할까요? 2 안경 2015/08/03 996
469609 예전 친구가 연락하면 반가울까요? 2 holly 2015/08/03 1,359
469608 2015년 8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8/03 538
469607 가려운머리,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13 ㅇㅇㅇ 2015/08/03 2,571
469606 그리스랑 이태리는 정서가 비슷한가요? 4 .~ 2015/08/03 1,429
469605 숙박비환불 관련-사이판 월드 리조트에 있어요 2 환불 2015/08/03 2,740
469604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 보험설계사 성폭행 논란 7 ㅎㅎ 2015/08/03 2,606
469603 서운중 근처 아파트 좀 추천해 주세요. 6 서울 2015/08/03 1,954
469602 아파트 분양받기까지 5달 정도 기간이 뜨네요.. 2 .... 2015/08/03 1,670
469601 유아영어교육하시는 분들 계시면...아이 영어책 읽어주는 방법 조.. 11 고민입니다... 2015/08/03 2,757
469600 로밍 국제전화비 vs 호텔전화요금 전화 2015/08/03 1,506
469599 급해요.우울증약 과다복용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슬퍼요 2015/08/03 5,279
469598 42세.. 이뻐지고 싶어요.. 15 .. 2015/08/03 7,040
469597 초등 고학년 때 전학하면 적응이 힘들까요? 3 림림 2015/08/03 2,494
469596 저는 왜 친구가 없을까요? 13 친구야 2015/08/03 4,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