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말고사 끝나는데 용돈을 줘서 보내도될까요?
작성일 : 2015-07-08 18:40:37
1952698
시험 끝나고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뭐 사먹는다고 해서 시험 끝나면 용돈을 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내일 마지막 날에는 가장 중요한 영어 시험을 봅니다.
아침부터 돈을 가지고 가서 아들 마음이 콩닥콩닥 뛰고 시험 끝나고 놀 생각으로 가득 찰까봐
용돈을 줘서 보내야 할지 아니면 끝나고 교문 앞에서 제가 용돈을 줘야 할지 고민이 되요.
보통 중딩 아이들 셤 끝나고 놀러 갈때 용돈 어떻게 주시나요?
마지막 시험 날 아침에 용돈을 줘서 보내시는지요 아니면 집에 들러서 가져가라 하시는지요..
선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2.17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단순한 아들
'15.7.8 6:45 PM
(101.250.xxx.46)
저희 아이는 가지고 가요
바지 주머니에 넣어가면 놀다가 흘릴까봐(그런 경험이 좀 있어서)
제가 가방 제일 앞 지퍼 속에 작은 파우치해서 넣어줍니다
그럼 학교가서 까먹어요;;;
그러다가 시험 다 끝나고 놀러가면서 기억해내고 쓰는거 같아요
한번은 용돈 가질러 집에 온다길래 가방 앞에 넣어갔잖아 했더니 아차차~이러더라구요
2. 허얼
'15.7.8 6:46 PM
(14.32.xxx.97)
이미 약속하신거니 그냥 쿨하게 용돈 손에 쥐어서 보내세요.
교문 앞에서 기다렸다 주다니...
아이 친구들 앞에서 바보 만들 일 있나요.
3. 내비도
'15.7.8 6:51 PM
(121.167.xxx.172)
돈을 미리 받아 맘이 콩밭에서 뛰노는 아이라면, 돈을 미리 받지 않아도 콩밭에서 뛰어 놀것이고
콩밭일은 나중일이고 지금이 중요한 아이라면 걱정안하셔도 되겠네요.
이래저래 돈을 언제 줄것이냐는 중요하지 않단 말이죠.
4. ...
'15.7.8 7:10 PM
(116.123.xxx.237)
가지고 가서 끝나면 바로 놀러 나가요
집이 바로 옆이면 즐여서 가방 놓고 가고요
5. ..
'15.7.8 7:32 PM
(211.36.xxx.97)
교복벗고 가느라 집에 들르기도 하던데
뭐입고갈거냐 물어보세요
저는 돈줘서 보냈어요
가져가겠다길래 그러라고했어요
6. ..
'15.7.8 7:49 PM
(114.205.xxx.114)
어차피 허락하셨다면서
돈 가지고 가면 콩닥댈 것 같아 교문 앞에서 주시겠다는
원글님 생각이 참 신기할 따름이에요.
중2아이를 아직도 초딩 저학년쯤으로 대하고 계신 듯.
우리 아들도 중2고 오늘 시험 끝났는데,
평소에 용돈 쓸 시간 없다고 달란 소리 전혀 안 하는 아이지만
오늘은 친구들이랑 논다길래 줘서 보냈어요.
7. 아침에 가져가기로했어요..
'15.7.9 12:56 AM
(112.170.xxx.153)
그대신 내일 아침에 조금 공부좀 더하다 가는걸루 약속했습니다. 경험담 나눠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제가 생각해도 교문앞에서 주는건 넘 한것 같았어요..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62627 |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2 |
초등맘 |
2015/07/09 |
1,798 |
462626 |
어제 청소부 혼냈다고 탄식하던 '우리네' 글 왜 없어졌을까요 22 |
.... |
2015/07/09 |
3,157 |
462625 |
죠셉에서 흰 바지 덜컥 사버렸어요. 13 |
덜덜덜 |
2015/07/09 |
3,343 |
462624 |
야구 보신분 1 |
ㅇㅇ |
2015/07/09 |
477 |
462623 |
화장품이요.. 백화점 직접 가는것보다 인터넷 면세점이 더 싼가요.. 1 |
면세점 |
2015/07/09 |
1,102 |
462622 |
세월호450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0 |
bluebe.. |
2015/07/09 |
514 |
462621 |
스마트폰에 저장된 녹음 파일 삭제되었는데 복원 할 수 있나요?.. 1 |
아이가 |
2015/07/09 |
2,429 |
462620 |
엘지 g3비트폰 어떤가요? 4 |
핸드폰 |
2015/07/09 |
805 |
462619 |
미혼모 아기엄마한테 다녀왔어요(자세한내용 없음) 36 |
... |
2015/07/09 |
16,517 |
462618 |
한식대첩 경상도팀과 최현석 쉐프ㅎㅎ 14 |
귀요미 경상.. |
2015/07/09 |
7,037 |
462617 |
너무너무 바쁘고 정신없는 1 |
hiyu |
2015/07/09 |
727 |
462616 |
송학식품사건 도대체 뭐가 진실이에요?? 9 |
ㅇㅇ |
2015/07/09 |
3,560 |
462615 |
유승민 쇠고기 협상 기자회견 링크좀 3 |
2008 |
2015/07/09 |
1,353 |
462614 |
지인 이메일 주소로 배달된 생일카드 스팸 1 |
조심들 하세.. |
2015/07/09 |
912 |
462613 |
안식교는 어떤 종교인가요? 14 |
... |
2015/07/09 |
5,803 |
462612 |
11가 .옥션등에 파는 해외직구 핏플랍 진짜일까요 2 |
.. |
2015/07/09 |
1,199 |
462611 |
오이피클 담을 때 설탕과 식초를 레시피의 1/3 만 하면 안 되.. 4 |
요리 |
2015/07/09 |
1,289 |
462610 |
법조인들 업무량이 어느정돈가요 2 |
ㅇㅇ |
2015/07/09 |
2,079 |
462609 |
코뽕 어떤가요?? 2 |
..... |
2015/07/09 |
1,280 |
462608 |
관상동맥 조영술(스탠트삽입)이라는 시술... 비용문의드릴꼐요 1 |
.... |
2015/07/09 |
18,344 |
462607 |
짝퉁가방은어디서파나요? 4 |
~~~ |
2015/07/09 |
2,118 |
462606 |
중학생 자원봉사 왜 하는건가요? 6 |
중학생 |
2015/07/09 |
1,622 |
462605 |
한식대첩나온 음식들은 먹고싶은게 없어요 16 |
초딩입맛 |
2015/07/09 |
4,384 |
462604 |
오이지 할때 끓인물을 플라스틱 락앤락통에 그대로 부었어요 5 |
Gg |
2015/07/09 |
1,732 |
462603 |
에어프라이기 고민~ 14 |
엄마 힘들어.. |
2015/07/09 |
6,4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