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리 낳았어요,
그날 밤 그 난리통을 치고
남편이랑 둘이서 힘들게 애기들을 받았어요,
병원에서 받은 메모지를 외우다시피 하면서
실전에 대비했는데
막상
첫째가 나오는데 애미는 그저 핥기만 하고
그 보를 터뜨릴 생각을 안하더군요,
바쁜 나머지 손으로 찢고 빨리 빨리 처치를 했어요,
두시간 동안 세마리를 낳았어요,
두달 지나 절친에게 한마리 갔어요,
두마리랑 애미랑 그야말로 제가 씨름을 하고 있는데
오줌냄새 작렬하고 나는 청소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애들 얼굴만 보면 녹아버려요,,,,,,,,,,,,,,,,,,,,저는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