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안하는 중1 아들녀석..ㅠㅠ

마음의 평화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5-07-08 17:10:05

공부 안 하는 중 1 아들녀석..

어디에 내놓기도 부끄러운 점수인데요..

 

어느 순간부터 내려놓으니

서로 좋은 말만 오가고 편안해지네요..

 

어젯밤 아들과 대화를 하는데..

잔소리 없는 날...책 같아서 요즘 너무 맘이 편하다고 그러네요..

성적이야..완전 바닥이지만

아들녀석 활짝 핀 얼굴 보니

저 역시 맘도 편하구요..

 

예전처럼 문 쾅 닫고 들어가면

혹시 쟤가 무슨 짓을 저지르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는데

요샌 서로 서로 따뜻한 대화가 오가니

이런게 천국이구나 싶네요..

 

IP : 117.111.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5.7.8 5:42 PM (119.207.xxx.202)

    공부빼고 나면 이쁜 아이들이죠.......
    근데요..................정말 내려놨다 싶은데.............그게 그게....아니더라구요.ㅠ.ㅠ
    그 마은 변치 마시길~~~~기원합니다.^^*

  • 2. ...
    '15.7.8 5:46 PM (61.72.xxx.105)

    공부하라고 닦달하는 가정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화목한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자라다가 본인의 길을 찾는 아이가 더 행복한 삶을 살겠죠
    원글님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3. 근데
    '15.7.8 6:04 PM (203.142.xxx.240)

    포기하기엔 넘 빠른거 아닌가요? 고2정도라면 모를까.

  • 4. 고딩맘
    '15.7.8 6:16 PM (116.123.xxx.237)

    그러다가도 한번씩 열이 나서 혼자 삭히느라 힘들어요

  • 5. ㅇㅇ
    '15.7.8 6:48 PM (125.191.xxx.99)

    포기는 본인이 하는거고 ,,,, 부모가 포기고 말고 할게 있나요. ? 빈둥거리면서 입으로 공부해라 잔소리 하는게 다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64 5억으로 살아야 합니다. 232 5억 2015/07/23 34,495
465963 아이허브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2015/07/23 432
465962 에어컨요 1 전기요금 2015/07/23 629
465961 과외선생님 5 늘 10분만.. 2015/07/23 1,431
465960 유아방광염 의심증상 7 2015/07/23 4,150
465959 베스트글에 속바지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3 바지 2015/07/23 1,793
465958 77사이즈 쇼핑몰 공유해봐요 16 us 2015/07/23 5,830
465957 강용석 기사에 떳네요. 3 정말이네 2015/07/23 5,598
465956 네이트판읽다가 약사라는 직업이 그냥 2015/07/23 1,485
465955 사후세계가 정말 있을까요? 8 kises 2015/07/23 2,835
465954 햇볕에서 살짝 비치는 원피스는 어떡하지요? 4 ^^ 2015/07/23 2,170
465953 고양이도 꿈을 꾸나 봐요 4 ... 2015/07/22 1,349
465952 생협과 한살림 어떤곳이 더 좋을까요? 6 고민 2015/07/22 1,823
465951 소고기 불고기감이 조금 있는데 5 많지 않아서.. 2015/07/22 986
465950 가을에 폭등한다는 원글은 어딘가요? 2 가을 2015/07/22 2,237
465949 지치고 두려워요 6 희망 2015/07/22 1,378
465948 아침에 밥 비벼서 점심 12시쯤 먹으면 괜찮을까요? 3 플로라 2015/07/22 1,173
465947 책 읽는 남편이 짜증나네요.. 14 어휴 2015/07/22 5,012
465946 영화 암살 재미있네요. 스포 무 5 탕탕 2015/07/22 2,449
465945 대한항공 땅콩 소포장 어디서사나요? 5 먹고싶어요 2015/07/22 3,118
465944 애티튜드나 처세술 매너등을배우는곳은없나요? 1 꼬슈몽뜨 2015/07/22 1,083
465943 밤에 술먹자고 남편 불러내는 아주버님 2 열나 2015/07/22 1,202
465942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5 과학 2015/07/22 1,950
465941 니신 컵라면..괜히 봤어요.. 2 으헝 2015/07/22 2,053
465940 집주인이 집을 팔거라는데 집을 안보여줘도 되죠. 23 호롱 2015/07/22 5,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