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분간 끓이세요. 이뜻은.. 끓기 시작한뒤 10분을 말하는건가요??

아리송해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5-07-08 17:09:25

천도복숭아를 샀는데요.

너무 시고 맛이 없어서.. 병조림을 했는데요.

 

거의 레시피들이 동일하더라구요

 

물:복숭아:설탕=1:1:1

근데 설탕은 1보다 좀 덜 넣어도 된다하고요.

그리고 너무 오래 끓이면 물렁거려서 별로니깐

끓는물에 10분정도만 삶으라 되어 있길래

 

다 때려넣고 끓기를 기다렸죠.

 

근데 한~~참 걸리더라구요.(전기렌지라 화력이 약한것도 있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끓기 시작하면서 부터 10분인지..

불을 키고부터 10분인지..

고민하다 그냥 끓기 시작하고 10분 좀 안되서(5분은 지났고) 불을 껐는데요.

순식간에 얘네가 흐물흐물 해지는거에요..ㅠ

 

끓고 10분 기다렸다 껐으면 완전 죽됐을판..ㅠ

 

암튼 냉장고에 넣으니 담날 그래도 아주 씹히는게 없는건 아닌데..

여전히 물컹거려서 망한건 맞는거 같은데요.

 

저렇게 레시피에 재료 다 넣고 10분간 끓이라는건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좋을까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5:13 PM (114.206.xxx.173)

    물이 끓거든 복숭아, 설탕 넣어 10분 끓이라는거 아닌가요?

  • 2. dd
    '15.7.8 5:14 PM (118.220.xxx.196)

    물, 설탕을 먼저 넣고 끓으면 복숭아 넣고 10분 아닐까요?

  • 3. ...
    '15.7.8 5:14 PM (101.250.xxx.46)

    끓는 물에 10분이면 물이 끓고 난 다음에 넣으란 말

    라면 끓일 때 설명서보면 끓는 물에 면 스프 넣고 4분 이렇잖아요

  • 4. ㅠㅠ
    '15.7.8 5:19 PM (61.74.xxx.243)

    안그래도 저도 끟는물에 넣으란건가?? 싶었는데
    사진 보니깐 그냥 한꺼번에 다 넣고 끓이길래 저도 똑같이 다 넣고 끓기를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달려서 안 끓는거에요..
    그러다 끓길래 10분 채우려다 애들이 점점 흐물거리길래 바로 껐는데 오히려 끄니깐 순식간에 투명해지면서 흐물거리는데.. 완전 발 동동거렸네요..ㅠ

  • 5. dd
    '15.7.8 5:54 PM (118.220.xxx.196)

    제가 병조림 레시피 찾아보니까 물, 설탕 넣고 끓으면 복숭아 넣고 3~5분, 5분 이상 끓이면 복숭아가 물러진다고 되어 있는데요. 또는 첨부터 물, 설탕, 복숭아 넣고 끓으면 1~2분 내로 불 끈다. 또는 병에 복숭아 넣고 물, 설탕 끓여서 붓는다. 등등... 10분 끓이는 레시피는 너무 많이 끓이는 거 같아요.

  • 6. 뜨악
    '15.7.9 9:05 AM (61.74.xxx.243)

    dd님 말씀 들으니 제 복숭아들 상태가 이해가 되네요..ㅠ
    담엔 말씀하신 방법으로 해봐야겠어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879 강아지 중성화 하는게 좋죠? 5 물놀이 2015/07/09 1,558
461878 골프채 골라주세요 4 초보자 2015/07/09 1,619
461877 차를 샀는데, 너무 기분좋아요 16 좋아요 2015/07/09 4,978
461876 근데 진짜 엄마가 미용실 가는 돈은 아깝답니다 ㅎㅎ 18 ㅎㅎㅎ 2015/07/09 6,093
461875 친구가 빅뱅콘서트에 다 따라 다녀요 22 2015/07/09 4,031
461874 집 담보대출을 계약하기 전에 알아봐야하나요? 2 ~~ 2015/07/09 1,044
461873 영화 클래식 내용좀 알려주세요. 1 영화 2015/07/09 3,554
461872 성무 일도는 어떻게 드리는 건가요? 8 ';;;;;.. 2015/07/09 973
461871 5개월 아기가 어른 침대에서 떨어졌어요ㅠㅠ 23 ㅠㅠ 2015/07/09 13,353
461870 5163 부대..2012년 이탈리아 해킹팀에게 감청장비 구매 1 국정원 2015/07/09 541
461869 마흔살인데요- 옷사러 제평, 고터 - 어디가 좋을까요 6 질문 2015/07/09 3,819
461868 오늘 지하철에 사람들 냄새 최악이네요 55 폭염에 2015/07/09 19,734
461867 자고 일어나면 턱이 아파요 15 피곤 2015/07/09 3,460
461866 성취평가제 a등급 점수가요 3 중학생 2015/07/09 1,231
461865 미국에서 단기로 집구하기가 어렵나봐요 8 어학연수 2015/07/09 1,305
461864 임종체험 해 보신 분 있나요? 1 체험 2015/07/09 794
461863 이 교정기를 끼웠는데요.. 3 엄마 2015/07/09 904
461862 힘빠지네요ㅠㅠ 2 간절 2015/07/09 564
461861 갑자기 옥수수가 많이 생겼어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6 옥수수 2015/07/09 1,515
461860 7월달 앙코르왓트 너무 더울까요 9 여행 2015/07/09 1,455
461859 위로받고 싶어요 2 무명 2015/07/09 701
461858 결혼후 수녀처럼 살아 불만이신분만 오세요. 7 19금인가 2015/07/09 3,823
461857 저.. 해외에서 한국 홈쇼핑에 물건 언제 파는지 알수 있나요? .. 3 msm 2015/07/09 628
461856 새 집으로 월세를 들어가는데요 월세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 드.. 4 월세 2015/07/09 1,243
461855 좀 걷고 오면 기운이 쭉 빠져요. 7 저질체력 2015/07/09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