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사하면서 티비와 인터넷 결합상품으로 티비를 신청했습니다.
핸드폰을 kt로 써 왔기때문에 가족 3사람이 3만원 이상요금제이면 혜택을 받는다고 해서
티비인터넷을 12000원대 쓰다가 4월쯤 홈쇼핑 상품이 저렴한것 같아
갈아탔다가 2-3일 쓰다보니 오히려 빛좋은 개살구라 다시 kt로 원상복귀해 달라하고
그렇게 다시 쓰고 있었는데 어제 우연히 통장을 보다보니 요금이 5월부터 26000원. 6월은 36000원대가
빠져 나갔더군요.,
어떻게 된건지 물으니 이부서 저부서로 한참 뺑뺑이를 돌리면서 거의 하루종일을 돌리고는
결국 대답은 재 신청할때 대리점을 통해 했기때문에 환불을 해줄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저는 단지 kt로 원상복귀하겠다고 했지 무슨 대리점을 통해 한적이 없기때문에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고 답답해 하다가 얘기도중 언성도 높아졌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고객관리센터 과장이라는 여자분 말투가 단호해 지면서 환불해 드릴수 없습니다.
하더군요.
그쪽 시스템의 문제를 왜 사용자에게 전가를 시키냐고 따지다가 알았다 kt 안쓰면 되는걸로 하겠다고
전화를 끊고 해지 절차를 알아보니 4개월 썼는데 위약금을 302000원을 내라고 하네요.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것 같습니다.
입에서 도둑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군요.
아이들이 다 skt 로 사용하고 있고 최근까지 kt를 썼던 큰애마저 skt 로 바꾸다 보니 3명 결합분에서 1명이
빠져나가 티비인터넷 요금이 25000원대가 된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통신비 절약이 될지 여쭤봅니다.
휴대폰 3명 결합은 저와 언니.,저희 딸 이렇게 했는데 딸이 빠져서 두명으로 줄었구요.
kt에 해지 하겠다고 하니 상담원이 vip고객님이라 스타벅스 1회 이용권. cgv 영화권 1매씩 이 매달 나온다는
말을 하더군요.
처음 듣는 말이었습니다.
단 한번도 안내도 안해주고 해지한다니까 모르고 있었냐 하는군요.
너무 괘씸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혹시라도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고견을 빌려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