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하고 나니 맘 한구석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어요

..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5-07-08 16:20:15

지난 주말에 이별했습니다

참고로 전 남자 돌싱이구요

여성분은 저보다 나이 4살 많은 연상 누나였어요

(46세 이시네요...)

 

지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저와 교제해서 좋다... 보고 싶다 이런 말 자주 하더니

지난 주 토요일에 저한테 헤어지자고 그랬어요...

 

이별 후의 상처와 아픔은 크네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그 사람과의 기억은 불쑥 불쑥 올라오고

매일 매분마다 땅이 꺼지도록 한숨만 쉬고 있어요

 

맘 한쪽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듯 합니다.

눈물이 갑자기 왈칵 쏟아지기도 하구요....

 

맘은 지금 하늘의 구름처럼

울적하기만 하고...

기억은 왜 그리 안 잊혀질까요?

 

오래 사귄 사이는 아닌데

좋아함의 크기가 커서 그랬는지

여전히 힘드네요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했던 그 사람은

저와 달리 잘 살고 있겠죠...

 

ㅠㅠ 나쁜 사람 ㅠㅠ

 

IP : 203.237.xxx.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5.7.8 4:54 PM (117.111.xxx.13)

    시간이 약입니다.
    사람에 의한 상처는 사람으로...
    더 좋은 여자 만날수있을겁니다.ㅌㄷㅌㄷ

  • 2. 어디가 그리 좋던가요?
    '15.7.8 6:53 PM (2.221.xxx.110)

    아픈 상처에 식초 뿌리는 행위인지 모르지만..

    46이면 남초사이트에선 그냥 할머니 취급하는 나이 아닌가요?

    님이 원래 연상을 좋아하시는 취향이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91 원룸 기한 9개월 남았는데. 세입자 아닌 제가 6개월동안 살아.. 3 Ww 2015/08/05 1,088
470390 대학강의 비용 이상으론 안받겠다는 과외샘 2 이런경우 2015/08/05 1,332
470389 뉴스타파 친일파 특집방송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4 8월6일부터.. 2015/08/05 717
470388 약국차리는데 자본이 얼마나 들까요 2 ㄷㅎ 2015/08/05 1,703
470387 명일동 가려는데 근처 커트 잘 하는 곳 추천 좀^^ 3 미용실 궁금.. 2015/08/05 967
470386 서울 한양대병원 저녁시간 7시대에 영이네 2015/08/05 1,136
470385 헐 기자들이 검찰총장을 거시기했네요 4 참맛 2015/08/05 1,909
470384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는 남친에 매달리는 딸아이. 7 2015/08/05 2,363
470383 인터넷 화장품 샘플 판매하는거 진짜일까요? 5 샘플 2015/08/05 5,059
470382 어느 95세 노인의 회한(펌) 2 ㅇㅇ 2015/08/05 2,880
470381 강아지라면 질색하더니 ㅋㅋ 막상 키운지 3년 되니 엄청 이뻐하네.. 11 신기해 2015/08/05 2,579
470380 20대때랑 나이먹은 지금 중에 외모에 관심이 ..??? 1 ... 2015/08/05 1,099
470379 ˝빨갱이 보상에 나라망해˝ 시의원 카톡 파문 3 세우실 2015/08/05 773
470378 클래식음악이나. 그림. 고전을 알고 난 후 와 4 예술 2015/08/05 1,744
470377 아이들이 책가방, 운동화 잘 빨 수 있을까요? 4 초등고학년 2015/08/05 764
470376 추사랑네 식탁메뉴 간단한데 일본가정식이 그런가요? 8 Jasmin.. 2015/08/05 4,917
470375 일산에 일반수영 할수있는곳 2 수영 2015/08/05 644
470374 신조어 '맘충' 22 자아성찰 2015/08/05 11,286
470373 정말편한요리 2015/08/05 708
470372 아이 요미요미 보내는데 원장 카카오스토리에 죄다 다른 엄마들이 .. 8 .. 2015/08/05 2,793
470371 이기적 유전자 책 추천하신 분은 전공자이신지 일반인이신지요? 4 쓸데없이 2015/08/05 1,787
470370 넌 돈 없으면 안되는 애잖아 라고 말하는 친구 8 .. 2015/08/05 3,521
470369 아침드라마 시어머니는 내며느리 보시는 분 모여봐요. 18 . . 2015/08/05 4,186
470368 버스-지하철 환승요금 50원? 6 환승 2015/08/05 3,775
470367 너무 짜게 된 계란 구제법 있을까요? 2 ㅠ_ㅠ 2015/08/05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