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박원순 시장이 한강에 가서, 카페라테 컵에 녹조를 담아서,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거기 지역이 4대강 공사 지역이 아닙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4대강 사업전에도 날씨 더워지고 장마오기전에 녹조많은 지역은 많았습니다. 녹조로 2006년 2005년 검색하면 기사 하고 사진 잔뜩 나옵니다.
기자회견한 그 곳도 마찬가지로 원래 날더워지고 강수량이 적으면 녹조가 많은 지역이고요.
4대강 공사 지역가도 강수량 적고 날씨 더울때는 당연히 녹조 있는 곳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4대강 공사안한 지역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기왕에 4대강 디스하는 기자회견을 할 생각이었다면, 4대강 공사한 지역에 가서 저런 퍼포먼스를 했어야 합니다.
4대강 공사와 전혀 무관한 곳에 가서, 마치 4대강 공사때문에 그런 것 처럼 하니 바로 비웃음도 받고, 4대강 공사때문이라고 열심히 밀어붙이고 있는 사람들 기운도 빠지게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