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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씨 찬양 넘 오바같네요

적당히하자 조회수 : 14,687
작성일 : 2015-07-08 12:02:26

이번 꽁치통조림이랑 분홍소세지 하는거 봤거든요

이사람 설탕만 많이 쓰는줄 알았는데 다른 일단 맛내야하거나
바탕으로 입힐 재료를 넘 많이 써요
꽁치 통조림에 들어간 엄청난 기름
통조림이 기본적으로 간이 되어있는데
거기다 간장넣고 튀김가루 간 또하고 간이 너무 쎄요
분홍소세지도 마찬가지더군요
기름 잔뜩 넣고 거기다 한개씩 개별당 소금 또 잔뜩 올려줘

이걸 보고 지금 잘한다고 광분들 하시는건가요
세상이 참 웃기게 돌아가네요
정말 칭찬할만할걸 해야지 이런 자극 쎈 요리를 무조건 백종원씨가
했다고 찬양인가요
맨날 이사람 이야기 나올때 이사람은 식자재에 대한 굉장히 풍부한
지식이 있고 어쩌고 하면서 찬양하는 댓글 봤는데 요리 십년이상씩
해본 사람들이라면 그정도 요리상식 없을까봐요
진짜 맛있다고 소문난 분식집 아줌마같은 스타일일 뿐인데
차라리 소문난 분식집 아줌마를 데려와 방송타면서 뜨게했어도
지금같았을까요

백종원씨는 요리보다 먼자 프렌차이즈 사업장을 수십개 거느린
재력가다~이런 포장으로 먼저 나오면서 사람들이 마치 권력에
빌붙는양 찬양일색이 더하더군요

냉정하게 아닌건 아니라고해야지
한국인들 자본에 아부하는 근성이 만들어낸 시대의 헤프닝같네요

IP : 121.130.xxx.222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7.8 12:04 PM (180.66.xxx.172)

    ㅋㅋ 저도 보면서 살림 오래한 아줌마들 저런거 다 안다..했더니 남편이 백주부 칭찬 침튀기고 난리
    그 분이 운을 탄거죠. 그냥 되는거 있는거 같더라구요.
    아무리 까도 그분은 운을 타서 돈 운 명예 다 있을거에요.
    얼굴이 딱 금복주에 돈이 주렁주렁...

  • 2. ㅇㅇㅇ
    '15.7.8 12:04 PM (211.237.xxx.35)

    요리 안해본 분들이 대단하다 쉽게 가르쳐준다 외식집맛이다 하는거지
    요리좀 할줄 아는 분들은 광분하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거기서 그랬잖아요. 짜면 간장 소금 덜넣고 기름지면 기름 덜넣고
    달면 설탕 덜넣고 하라고.. 각자 취향에 맞춰하라고요. 대신 지금 자기가
    하는 식이 보통의 식당맛, 외식맛의 기본이라고요.
    원글님도 그 방식이 마음에 안들면 덜넣고 빼고 하세요.

  • 3. ;;;;;;;;;;;;
    '15.7.8 12:05 PM (183.101.xxx.243)

    대중이 뭘 원하는지 전혀 모르는 골방 샌님오셨네요. 백종원 요리에 열광하는건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요리하도록 알려주는데 있죠. 백종원 프랜차이즈 자산가라고 누가 아부하나요 .열등감 가진 시선으로 보면 그렇겠지만요

  • 4. ;;;;;;;;;;;
    '15.7.8 12:06 PM (183.101.xxx.243)

    강레오가 오셨나....ㅉㅉㅉ

  • 5.
    '15.7.8 12:07 PM (121.167.xxx.114)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짠 소세지를 소금 뿌리고 기름에 튀기고, 혹은 통조림 국물 다 투하하고 그런 거 보면 몸서리치는 사람이지만 작금의 현상은 자본에 아부하는 근성으로 볼 수 없어요. 그냥 요리의 기본 자세를 몰랐다가 정말 잘 가르치는 스승을 만나 좋아하는 거죠. 음식 많이 해본 사람과 잘 하는 사람은 그냥 하는 대로 하면 되요. 그리고 지금까지 방법을 몰라 못한 사람은 좋아하면 그만이고요.
    사람들도 다 따라해본 후 맛은 살짝 포기해도 건강을 잡을 방법을 추구하게 되겠지요.

  • 6. ...
    '15.7.8 12:08 PM (39.121.xxx.103)

    음식 조금 안다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기본이구요..
    남자들..자취학생들..초보주부들에겐 정말 따라하기쉽고 그런거죠.
    이렇게 서민적이고 대중적이고 쉬운 요리 내보인 사람은 없었죠.
    없으면 없는대로..
    찬양하는게 아니라 쉽고 재료도 우리집에 있는거고..그러니 한번씩 해보는거고 그런거죠.
    입맛에 따라 간은 알아서 하면 되는거구요.
    님처럼 비하할 이유가 없죠.
    백주부때문에 주변에 요리 관심도 없던 남자들도 관심가지고 한번씩 해보는 분위기고
    전 아런 분위기 괜찮다고봐요.

  • 7.
    '15.7.8 12:08 PM (223.62.xxx.167)

    영리한 거죠. 소속사에서 알바도 약간 풀고.
    엄청 영리한 거죠. 그래도 밉상이 아니니.

  • 8. 글쎄요.
    '15.7.8 12:10 PM (61.102.xxx.46)

    그 사람이 알려주는거 무조건 다 안다? 그건 아닌거 같아요.살림 10년 이상 했다는 사람들 중에
    김치 한번도 안담가본 주부들도 많은게 요즘 현실이에요.

    저번에 국수 삶아서 비비듯이 씻어 헹궈야 한다는거 몰랐다는 주부들이 엄청 많았던것 보셨나요?
    그게 바로 82에서 였어요.

    아울러 만두 구울때 물 부어 찌듯이 굽는다는거 저는 알았지만 또 몰랐다는 분들이 많으셨죠.

    그 사람이 알려주는거 식재료에 대한 상식 이런거 무시 할건 못된다고 봅니다.
    저는 워낙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조리법에 대한건 대부분 아는것이었지만
    한식대첩에서 어떤 재료나 요리를 들고 나와도 해박한 지식을 펼치는거 보고 놀랬네요.

    그런걸 분식집 하는 아줌마도 다 안다구요? 그건 아니라고 보네요.
    찬양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인정할건 인정 해야 하고

    또 그 사람 조리법에서 나한테 맞는것은 가져오고 또 아닌것은 과감히 버리거나 취하는것이 요리 잘하는 사람이 할 자세겠죠.

  • 9. 전..
    '15.7.8 12:10 PM (218.234.xxx.133)

    주부들은 어지간해서는 다 아는 거지만,
    남자분들이 그걸 보고 요리를 할 수 있겠다,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만든 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와이프가 요리 가르쳐준다고 하면 귓등으로 들었을 남편들이 그 요리 프로 보면서 직접 해보려고 하는 게 어디에요? 젊은 남자들 중에서도 와이프 없으면 밥 한끼 못 차려먹는 남자가 아직도 많은데 전 이 프로그램, 백종원 씨가 주부들로부터 상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 10. dda
    '15.7.8 12: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요리 못하는 사람들이 쉽게 요리하라고 가르쳐주는거 아닌가요?
    근데 설탕이나 간장 이런건 자기 입맛에 맞춰 넣어라고 입이 닳도록 백주부가 말하는건데
    자극적인 맛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뭘 들으신건가요?
    백주부 레시피 그대로 하면 간이 너무 강합니다..요리 좀 하는 주부들은 간은 그때그때 맞춰서 하지
    백주부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요리 레시피 따라할때도 넣어라는대로 그대로 안넣어요, 간봐가면서 하지..
    제발 음식만들때 그대로 따라하지 말고 간은 자기가족이나 주부입맛에 맞춰서 먹어가면서 하세요..

  • 11. 그러게요
    '15.7.8 12:11 PM (211.178.xxx.223)

    슬슬 거품이 느껴지는...

    약간 연식있는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것들인데... 최근 웰빙 문화 때문에 진짜 저급하게 취급받던 음식들 아니던가요?
    암튼... 그런 음식들도 재평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이나. 찬양까지는 오버라고 봐요.

  • 12. ..
    '15.7.8 12:14 PM (211.206.xxx.230)

    예능으로 보세요.
    뭘 또 그렇게까지....

  • 13. 어휴
    '15.7.8 12:16 PM (121.130.xxx.222)

    맨날 하는 소리가 따라하기 쉽게한다 빼고싶으면 더 빼면된다 이런식인데 그렇게할거면 진짜 소문난 분식집 아줌마를 데려와서도 방송 함 만들어보라니까요

    사실 알고보면 이런 열광엔 기저에 다 편향적 사고나 세계관이 영향을 미쳐요
    저사람이 성공한 외식계 사업가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자기 가게 하나 두고 일하는 요라사였다면
    이다지 크게 스포트 받게하진 않았을거에요

    자본과 방송시스템의 인적콘텐츠가 상관관계가 있어요

  • 14.
    '15.7.8 12:17 PM (124.80.xxx.194)

    백주부님의 레시피들이 저랑 안맞는
    부분이 많아서 별 관심이 없지만
    요리 어려워하는 초보들에겐 관심
    있을거 같아요

    음식이란게 호불호가 있고 취향인데
    일일이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 15.
    '15.7.8 12:17 PM (203.244.xxx.27)

    저도 백주부 재미 있어서 봐요.. 동네 아줌마 같은 아저씨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

    음식은 뭐..전형적인 장사하는 분 간 이던데요 모..
    자기한테 맞춰서 넣고 빼고 하는 거죠 모

  • 16. 보도 듣도
    '15.7.8 12:17 PM (221.146.xxx.54)

    못한 식재료로 힘들어간 요리를 하는게 아니라
    쉽게 설명하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서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푸근한 인상도 한몫 하고요

  • 17. 그래도
    '15.7.8 12:18 PM (211.178.xxx.223)

    접근성, 예능감은 인정해줘야죠.

    또 후진 식재료를 용감하게 사용하는 것도.

  • 18. 아이고..
    '15.7.8 12:18 PM (39.121.xxx.103)

    건강레시피는 기분좋은날이나 종편여러프로 등등에 차고넘치게 요리연구가들가 나와서
    하고있어요...건강챙기는분들은 그거 보면 되는거고..
    맨날 김밥이나 사먹고 요리라고는 라면밖에 끓여보지않은 사람들이 밖에서 먹는거보단
    내 손으로 해먹는다에 의미를 두면 되는거지..
    이 프로가 무슨 건강프로도 아니고 말이죠.
    거기 패널들 보세요..어떤 사람들이 패널인가?
    무슨 예능 잘 나간다싶으면 찬양이니 어쩌니 깍아내려야 속 시원한분들 꼭 있죠.
    그러면서 왜 찾아보는지..

  • 19. 저는
    '15.7.8 12:20 PM (121.147.xxx.96)

    백종원씨 요리방송 본 적은 없는데
    여기서 넘 많이 들었는데 별로 땡기는 레시피는 아니던데...ㅎ

    원글님이 쓰신 글 틀린 말도 아니네요.

  • 20.
    '15.7.8 12:20 PM (175.118.xxx.94)

    재미로 보는데요
    자취하는 남자들 대상 요리인것같아요
    주부들이나 요리좀하는 사람들 눈에는
    안차죠
    Ebs최요비보는게 훨씬 낫죠
    최요비대로하면 정말 요리잘돼요

  • 21. ...
    '15.7.8 12:22 PM (39.121.xxx.103)

    원글님..원글님이 백종원이 프랜차이즈ceo라는걸 많이 인식하는 분이시네요.
    요즘 백종원프로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그 사람 그냥 한식쉐프로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프랜차이즈하는 사람이다하면 다들 "그래?" 하는 분위기..
    빽그라운드가 인기에 많은 부분 차지했다면 맹꽁치는요??
    인기비결은 대중성이에요. 누구가 따라하기쉽고 어느집에나 있는 재료...
    나도 할 수있고..아빠도 할 수있고..오빠도 할 수있고..

  • 22. 무슨
    '15.7.8 12:26 PM (61.255.xxx.235)

    얘기인지 알겠어요. 좀 과격하게 쓰시긴 했지만 일정 부분 맞는 말인 듯요.

  • 23. ㅇㅇ
    '15.7.8 12:27 PM (175.223.xxx.57)

    계속 재미있긴 했는데
    어제는 너무 했어요. 그거 따라해서 해먹음 중년들
    다 건강해쳐요
    그리고. 너무. 통조림 냉동식품의 요리만 가르쳐준다는거 문제는 문제
    만두도 보니까 물부어 굽는거 나오고는
    보니까 협찬 자막이 시제ㆍ비비* 더만요
    다 협찬 방송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 24. .....
    '15.7.8 12:32 PM (211.54.xxx.96)

    백주부가 진행을 술술 재미있게 하니까 볼만을 해요.
    근데 저는 따라하지는 않습니다. 제 스타일로 오랜기간동안 해먹으니 제 입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재료들로 보아하니 건강을 해칠까봐 심히 걱정되네요.
    설탕, 기름, 간장이나 소금이 주재료다 보니.

  • 25. ...
    '15.7.8 12:33 PM (121.153.xxx.145)

    너무 방송 남용하는 느낌이예요.
    사업 수완도 좋고 시대를 잘 타고난 것 맞는 듯해요.

  • 26. 어우
    '15.7.8 12:34 PM (180.69.xxx.169)

    님같은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는 거 아니니까 그냥 패스하세요. 이건 뭐 고등학생이 유치원 가서 교육과정이 너무 유치하고 선생님들이 아는 게 없어서 웬만한 사람들 다 아는 거 가지고 잘난 척 한다고 하는 꼴.
    님이 알고 있는 걸 가르쳐주거나 건강식이 아닌 음식을 만드는 게 보기 싫으면 그렇지 않은 요리 프로그램을 보세요.
    다양성 무시하면서 본인 입맛에 맞는 것만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나요?

  • 27. ㅇㅇ
    '15.7.8 12:36 PM (119.196.xxx.146)

    광분은 윈글님이 더 하시듯. 그 프로 자체가 요리 문외한들에게 가르치는겁니다.진짜 고급진 요리프로는 지천에 널려있어요.백주부는 자기만의 컨텐츠가 확실하고 시청층도 딱 원하는 걸 보여주니 반응이 오는 거죠.

  • 28. ....
    '15.7.8 12:41 PM (121.180.xxx.215)

    전 요리에 관심없는 사람이지만
    그 프로 우연찮게 한 번 봤는데

    예능감도 쏠쏠하고 지루하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레시피가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을 정도의 레시피?

    이게 바로 흡입력이자 능력아닌가요?

    아무나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 29. 근데
    '15.7.8 12:41 PM (182.230.xxx.159)

    다 좋아요.
    근데 좀 조절해서 나왔음 싶어요.

  • 30. 대중성 갑
    '15.7.8 12:42 PM (39.118.xxx.46)

    클래식과 대중가요. 명품과 시장물건. 일품요리와 대중식당의 차이처럼. 요리의 퀄리티는 떨어져도 대중들 입맛에는 더할나위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중저가 체인점이 대박친거구요. 고품격을 추구했으면 오성급요리사사 되었고 예능프로에서 인기 얻지도 않았겠죠. 타고난 사업가 같기도하구요
    저는 두세번 따라 만들기 하다가 쌘 영념맛에 나가떨어졌어요.

  • 31. ㅇㅇ
    '15.7.8 12:45 PM (119.196.xxx.146)

    이젠 요리 무괸심자들을 무식한대중이라고 후려치기까지 하는 용감함.

  • 32. 어우님
    '15.7.8 12:47 PM (121.130.xxx.222)

    님같이 그렇게 무시하고 패스하기엔 방송에 너무 많이 나오고 이사람이 뭐만 하면 바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등 지나친 부분이 많다고요

    대중은 무지몽매하다란 철학자의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방송은 히어로를 창출시키고 싶어하고
    그게 대중적으로 마치 터진것마냥 포장하고
    광고에 홍보에 계속 노출시킴 사람들은 그걸 믿게됩니다
    방송사는 돈벌고 시청률 오르고 거기 기사 하나 낸
    매체들까지 클릭할수록 다 돈 법니다

    이사람의 진짜 요리 실력보다 과잉된 부가가치가
    안보이시나요 예능감 푸근한 말투 돈이 붓는 관상
    이런거 보자고 '집밥'이란 타이틀까지 붙여가며
    이미지 소비되는거 보고 싶지 않거든요

    지금 현상 심하다싶구요
    요리 본질과도 사실 거리가 있어요
    이런식으로 짜고달고기름범벅 음식이라도 간단하고 쉽고
    맛있다로 열광까지 할 일인가요
    인스탄트 시대에 적당히 어울리는 대충 때려 만드는 음식으로
    상업적인 마인드가 보이는데 그게 좋다고만 할수는 없죠

  • 33. 원글님
    '15.7.8 12:49 PM (203.249.xxx.10)

    소문난 분식집 아줌마도 나오는 방송들 있어요. 맛집 프로나 오늘 뭐먹지? 그런거요.
    사람들이 그런걸로 열광안해요.
    외식 사업하는 사람들 많아요. 근데 그 사람들이 다 티브이 나오거나 나와도 뜨지 못해요.
    마스터셰프 같은데는 마켓오나 누들외식, CJ까지 다 휘어잡던 여자 나왔어도 프로 끝나니 잊혀지잖아요?

    열광이니, 찬양이니, 자본의 영향이니....하는 부정적 시선들도 고깝게만 보지 마시고...
    그런 요리사가 필요한 사람들도 있구나....쉽게 가르쳐주고 편하니 좋아들도 하는구나..
    내 맘과 같지 않아도 부정적인 시선말고, 그냥 죄짓는 사람들 아니니 남들을 평범한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 34.
    '15.7.8 12:52 PM (59.16.xxx.215)

    엉뚱하지만, 글쓴님 글 잘쓰시네요 ,전 테레비를 안봐 백주부는 잘모름 얼굴만 만화에 나오는 유형의 느낌인 아저씨인것만 알아요

  • 35. 수상하죠
    '15.7.8 12:53 PM (223.62.xxx.9)

    식당주인을 티비 프로그램까지 할애하면서 띄워주는 이유가 뭘까..싶은..
    딱보니..또 광고 나올거 같다 했는데..
    그렇죠..영웅을 만들어놔야 그 영웅이 파는 제품이 팔리니까요.
    알바들도 풀었나 싶게 게시판 한페이지마다 올라오는 백모시기 이름에 거부감이 들더군요

  • 36. 편안함
    '15.7.8 1:0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뭘 그렇게 까지333333333333333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요리를 쉽고 재밌게 알려주고
    어? 나도 할수있겠는데?하게 만드는게 백주부의 인기요인같아요
    척~하지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수있게 요리를 만만하게 느끼게 해주고
    일반적인 남자들 주방에 들어가 요리하나요? 못하는 여자들도 많지만 남자들은 엄두도 안내는데
    백주부하는거 보곤 생각보다 쉽네?하고 시도해보게하죠
    예능으로 좀 보세요 좀 인기있다하면 여지없이 까내리고 별것도 아닌걸 심각하게

  • 37. 참...
    '15.7.8 1:11 PM (121.175.xxx.150)

    1인 가구가 다수가 되었고 주부 중에서도 반찬 사다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게 현실이에요.
    경제력이 좋아지니 몸에 좋은 음식 찾는 붐을 틈타서 유기농 같은게 유행이었는데 그 빈틈을 찌른게 백주부죠. 굉장히 영리하고 사업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요리프로가 남초사이트에서 그렇게나 이야기 되는 경우 처음봤어요.
    그것도 거기 출연하는 연예인이 아니라 요리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되다니...

  • 38. ..
    '15.7.8 1:23 PM (115.139.xxx.108)

    자취하는 남동생이 있다면 편의점서 삼각김밥에 라면으로 때우거나 배달시키지 말고 저렇게라도 해먹었음 좋겠네요 엄마김치깔고 통조림올리고..편의점만두 봉지째 렌지돌리지 말고 뚜껑덮어 쪄서 먹는거..컨셉이 그거 아닌가요? 요리가 두러운 사람들 접근하기 쉽게 하는거..간이야 먹다가 자기가 조절하면 되고.. 백선생이 말하던데요 간은 나중에 조절해도 된다고..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 있나요 좋은것만 취하면 되지

  • 39. 시대의 흐름
    '15.7.8 1:28 PM (14.32.xxx.157)

    시대의 흐름인거죠.
    윗분말대로 1인가구 늘어나고, 주거문제, 실업문제 안고 사는 젊은이들이.
    유기농, 자연식 이런 재료로 제대로 정성껏 요리해서 끼니를 해결하겠어요?
    사먹는건 비싸니, 저렴한 식재료 사다가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는 요리 프로이니 대박 나는거죠.
    대중적이고 싸구려라 통하는겁니다.
    예전처럼 아내가 밥하고 남편이 돈 벌어오는 시대는 지났으니.
    맞벌이 아내둔 남편이나, 요리에 서툰 직장녀들에겐 인기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요리란것을 별로 해본적 없는 사람들에겐 신세계가 맞습니다.
    삼시세끼와는 전혀 반대되는 개념이라 두 프로 다~ 잼있게 보고 있네요.

  • 40. 그동안
    '15.7.8 1:44 PM (211.210.xxx.30)

    요리 프로가 너무 경직되어 있었던거 겠죠.
    전에 제이미스 키친인가 하는 요리프로가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을때 있었쟎아요.
    요리를 따라하기도 힘들고 그런 요리를 먹는다는 거 자체도 느끼해 보이는 요리 투성이였지만
    인기 좋았어요.
    요리사가 푸근하고 재미있고 끊임 없이 나불(ㅋㅋ) 거려서 말이죠.
    백종원씨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 41. ...
    '15.7.8 1:46 PM (175.214.xxx.91)

    저는 이분 요리하시는 것 중에 제일 쇼킹했던게 삼겸살을 된장찌개에...뭐 그것까진 이해해줄 수 있겠지만
    삼겹살 굽고 구운 것만 넣는게 아니라 그 기름 천지된 프라이팬에 된장국물 투하해서 찌개를 보글보글 끓이시던데...똬~
    다들 기름이 들어가서인지 깊은 맛이 난다고...
    딱 남자들이 좋아할 조리법 같더라구요.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
    우리 남편이 그 프로들 좀 안보면 좋겠는데 매주마다 그걸 해서 식구들 맛보라고 하거든요.
    주중에 방송보면서 또 내스 타일 아닌 요리하시면 또 주말에 저거 먹겠구나...싶어요. ㅋ

  • 42. 요조숙녀
    '15.7.8 1:47 PM (175.210.xxx.215)

    우리 사무실에 40후반의 여직원은 한번도 김치를 안담궈봤다네요. 이런사람한테는 백주부요리가 먹힘니다. 나도 된장찌개해봤는데 성공했습니다. 김치찌개도 백주부방식으로 합니다 성공입니다.통조림도 해볼거구요 .초보한테는 도움이 됩니다.말그대로 집밥아님니까.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43. ....
    '15.7.8 1:56 PM (1.241.xxx.162)

    대중이야기를 하셨는데 대중은 다양합니다.
    요리라는것이 무조건 어려워 전혀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느정도 주부면 내공이 쌓인분도 있고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등등
    자신에 맞는 요리프로를 보면 되고 나머지는 예능으로 보면 됩니다.
    남자들이 모여 손쉽게 할수있는 요리.....그정도로 보면 되고 아니면 전문 쉐프들이 나와 가르쳐 주는
    올리브쇼나 오늘 뭐해먹지 등등 고수들이 나와 가르쳐 주는 전문 프로그램을 보면 되죠

    저사람을 왜 찬양하냐느니....거품이라느니...그러면서 그 사람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을
    좀 모자란 사람들처럼 보는 시선이 더 이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중에 그 코드가 맞는 사람들이 많다는거고 내가 아니면 다른것을 보면 됩니다.
    각인각색의 사람들 중에 그 요리법이 맞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그냥 예능 프로로 유쾌해서 보는 사람이 있구요
    찬양? 오버라고 규정지어서 쯧쯧쯧 모자란것들 하는 그 시선이 다양한 시선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님의 한계일뿐......내가 보는 시선이 전부가 아닙니다.

  • 44. 그게
    '15.7.8 2:00 PM (124.199.xxx.219)

    분식집 아줌마같고 식당 주방장 같아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아녜요?
    일상의 집밥 하고는 좀 맛이 다르고 막손도 할 수 있고 그런거라서요.
    설탕 퍼붓는거 패러디한 개그맨도 있는데 당연 웰빙 깊은맛 그런거 기대하고 보는 사람 없을걸요.
    요리계의 b급 스타라고 보면 되죠.
    모르고 보는 사람 없으니 걱정 묶어두세요.
    내가 잘하면 알아서 취사선택 하면 되는건데.

  • 45.
    '15.7.8 2:10 PM (118.36.xxx.55)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요즘에 레시피가 없어서 못 해 먹나요?
    쉽게 요리하는 비결은 널렸죠. 솔직히.

    재력가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화제가 되지도 않았을 거에요.

  • 46. ..
    '15.7.8 2:16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저 오늘 처음 티비로 봤어요
    통조림으로 음식하는거 나오던데요
    그동안 글만 봐왔기 때문에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진짜 놀랐어요. 통조림 국물을 음식에 몽땅 넣더라구요.
    명색이 프로그램 이름이 집밥인데...ㅠㅠ

    손쉽게 할수 있는 자취요리 정도로 보면 되겠더군요.

  • 47. 달탐사가
    '15.7.8 2:16 PM (61.244.xxx.10)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나올때부터 쉐프인것처럼 요리 전문가처럼 나와서 황당했어요
    제가 그분 식당에 가보니 200%사업가 마인드로 만든 요리들이더군요
    Msg 폭탄이랄까..식당가면 msg 팍팍 넣으라고 지시할거 생각하면 다른 요리전문가들이랑 다른 관점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마인드로 tv에 나와 요리만드니 이제 겨우 끌어올린 식문화가 퇴보하는 기분이 듭니다
    남편이 저거 다 소금 설탕 기름 범벅이라고 제발 따라하지 말라네요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이 저런거 먹어도 된다고 구수하게 말하니 안심하고 좋아서 먹는거구요 초딩들처럼

  • 48. 착각
    '15.7.8 2:21 PM (223.62.xxx.62)

    요즘 뜨는 요리 프로들이 요리때문에 뜬다고요?
    요리를 컨셉으로 소재로 삼지만 사실은 예능 토크쇼입니다
    요리가 주라면 최요비 샘이나 한식대첩 나오는 분들이 최고게요
    쉽게하는 밥집이란 프로도 백주부가 만들겠어요?
    기획하고 작가가 콘티짜고 피디가 연출 세팅해놓은 것에 숟가락 놓은 거죠
    백주부는 식상한 예능 엠씨들 유재석이나 김구라 신동엽 등이 자리잡은 마당에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성이라 뜨는 겁니다
    눈치보거나 위선으로 가득한 말들을 내뱉지도 않고 요즘 사라진 충청도 말투 은근한 말솜씨 거기다 그의 스펙들에다
    그를 기용한 프로의 컨셉과 신선한 조합으로 맞아 뜬거죠
    실력없는 요리사라 별로다??
    티비 프로는 식당이 아니라 재미를 파는 상품입니다

  • 49. ;;;;;;;;;;
    '15.7.8 2:28 PM (183.101.xxx.243)

    재력가가 아니라 재력가 할애비가 나와도 사람끄는 흡인력 없으면 뭘해도 망하죠. 강레오 그렇게 씨제이가 전사적으로 밀어줘도 자기가 대중들 눈높이 무시하니까 거품 금방꺼지는거 보세요. 백종원이 그냥 부러우면 부럽다고 하세요. 우리나라에 식문화가 어딨나요. 슈퍼마켓 가보세요.님들이 그렇게 부들 부들 떠는 엠에스지 없는 음식 채소빼고 있을까요? 우유,쥬스,과자,기타 가공식품중에 첨가물 없이 원물 자체로 만든 음식이 어디있어요? 그냥 챙겨먹기도 어렵고 여유도 안되는 남의집일같은 웰빙이라는 지랄맞은 화두에서 벗어나 그런 음식좀 먹으면 안되나요? 이런글 보면 어디 산골에서 약수에 밥지어 먹고 사는 사람이 쓴글 같아여

  • 50. 망하진않음
    '15.7.8 2:29 PM (175.170.xxx.26)

    설탕만 덜 넣으면 평타는 치던데요,,
    이분이 양파 쓰는건 하수라고 하는게,,
    설탕으로만 단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설탕 덜 넣고 양파 좀 쓰면 맛나요,,

  • 51. zz
    '15.7.8 2:35 PM (175.196.xxx.37)

    저는 백종원씨 음식은 너무 조미료와 간이 세서 한두번 따라하긴 하는데 제일 재밌어요.
    냉장고를 부탁해, 마리텔, 집밥백선생, 오늘 뭐먹지 챙겨보는데 그래도 백종원 요리가 제일 좋은건 손쉽게 집에 있는 재료로 따라하기 쉽다는 장점을 버릴수가 없네요. 간은 시키는대로 안하고 적절하게 제 입맛에 맞게 조절해요.
    좀 부족하다 싶으면 이것저것 더 넣기도 하고요.
    냉부해는 초반엔 따라할만 하더니 요즘은 그냥 보는 재미로 봅니다
    요즘엔 오히려 백종원에 관심도 없던 남편이 더 열광적이에요.
    남편이 직접 요리도 하겠다고 나선것도 오랜만이고요. 그래서 주부들도 좋아라하지요.

  • 52. ...
    '15.7.8 2:35 PM (175.253.xxx.167)

    원글님은 말도 잘하시고 생각도 많으신 분 같은데,
    백종원 찬양한다고 화만 내지 마시고
    대중들이 왜 찬양 하는지 생각해보시면 금방 답이 나올듯 싶네요.
    지금 백종원이 자신의 음식이 고급 건강식 집밥이라고 이야기 하는거 아니잖아요.
    집에서 라면,계란후라이 외에는 요리조차 엄두를 못내는 사람들에게, 초급수준에서 맛을 쉽게 낼수 있는 방법등 알려주고 있는거에요. 그 음식이 짜고 달고 자극적이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이는 사람이 가감하면 되는거에요. 옛날 자취할때 매일 라면 아니면 나가먹단 저로서는 저럽 쉬운 비법을 저렇게 재밋게 가르쳐주는 프로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 싶어요.
    대중을 힐난하기보다 이해해보려 하세요

  • 53. 원글님이나 좀 적당히
    '15.7.8 2:51 PM (121.172.xxx.203)

    백종원이 건강식이나 고급스러운 요리를 한다면서 방송하는 것도 아니고..
    요리가 어려워보여서 아예 엄두도 못 내는 사람들이
    자기 손으로 쉽게 음식해먹었으면 좋겠다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요리하다보면 저염식이나 건강식도 찾아서 하게 되겠지요.
    일단 시작을 쉽게 한다는 점에서 백종원 요리도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간이 세서 제 취향에 딱 맞지도 않습니다만..
    그런 요리가 인기가 많다고 광분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원글님 댓글까지 너무 답정너에요. 본인 의견과 다른 의견을 듣는 척은 좀 해보시지요.

  • 54. --
    '15.7.8 2:55 PM (1.235.xxx.51)

    저는 이번에 백주부 현상을 보면서 우리나라에 그만큼 요리에 관심은 있되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특히 남자들이 이 현상을 잘 타서 어렸을 때부터 밥짓기에 관심을 좀 갖고 살게 되는 계기가 돠었으면 합니다.

  • 55. 어려워보이는걸
    '15.7.8 3:09 P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쉽게 하잖아요.
    쉽게 가르쳐주고
    그게 능력이죠.
    밉상스럽지 않은 인상이구요.
    그럼 된거죠 뭐. 공영방송에서 미는것도 아니공
    초보자에게 딱 필요한 수준으로 방송해서 인기가 있는듯

  • 56.
    '15.7.8 3:16 PM (122.34.xxx.112)

    왜 인기인지 알려면 그 사람이 가르쳐 주는 팁의 내용이나 프랜차이즈 ceo 이런 겉껍데기만 볼게 아니라 그 팁을 어떻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는지, 마리텔의 경우 시청자들의 투정이나 핀잔 같은 반응을 어떻게 즉각 받아내는지 그 사람이 소통하는 방식을 보셔야죠.

    물론 웰빙 열풍이 불고 세계 각지의 몸에 좋다는 온갖 식재료가 수입되어 들어와도 결국 많은 이들이 밥 한번 앉히지 못하고 식당밥과 치킨 피자에 의존해 살고 있는 식생활의 헛점을 찌른 것, 그리고 시간 걸리고 어려워 보이는 정석, 정도보다 간단하고 쌈박한 비법에 열광하는 한국인 성향에 적중하는 면도 있고요. 자기만의 비법을 무궁무진하게 갖고 있어 고득점 보장하는 최고의 과외선생을 티비만 켜면 만나는 기분이랄까요? 실제로 밥차라기 시작한지 십년 넘어 백선생 가르치는 거 대충은 알고 있는 제가 봐도 뭔가 이프로 부족했던 면, 지름길이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는 맛이 있거든요. 국수 삶을 때 찬물 한컵 부어주는 거 살림하는 사람이 누가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 컵을 두고 한번 끓어오르면 반컵, 또 끓어오르면 나머지 반컵 부어주고 다시 끓어오르면 꺼라, 이런 거 얼마나 산뜻합니까. 심지어 국수 전분 빨아내는 건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고요. 그러니 대충 안다는 사람도 생판 모르는 사람만큼이나 얻어갈게 많은 거죠. 물론 통조림 생선 요리는 해먹을 거 같지 않지만요.ㅎㅎ

  • 57. ...
    '15.7.8 3:28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

    백선생 요리 스타일은 그냥 집밥+식당 섞어 놓은거...그냥 거기 까지만...외식 사업체로 성공 하신분이라 나름 노하로... 그냥 거기까지 라는...난 별다를게 없는 요리라고...인터넷 치면 다나 온다는...ㅋㅋ 백선생 미안합니다요...ㅋㅋ

  • 58. ....
    '15.7.8 3:34 PM (182.228.xxx.94)

    같이 나온 사람이 김구라,윤상... 4명중 한명빼곤 밥도 한 번 안 해본 사람들이잖아요.
    라면 겨우 끓여먹는 수준의 시람들이 밥에 반찬 만들어 먹게 하는게 목표인데 당연한거 아닐까요?
    프로그램 기획이 그런건데 그걸 뭐라 하시면 ^^;;;

    외식에 익숙한 이 사람들 입 맛에 간 싱겁게 해서 알려주면 맛 없다고 안 해 먹어요. 밖에서 사 먹는것만큼 자극적이라 해도 식당보단 깨끗은 할 테구요.
    저러다 자신감 생기고 하면 몸에 좋은 음식도 해먹겠죠.

  • 59. 제가 느낀건
    '15.7.8 3:49 PM (223.62.xxx.12)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거에요.전부 자취생 수준의 간단 음식이던데 .반면 요리 못해도 간단한 음식이라도 직접 해먹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으니 저리 열광들 하겠죠.

  • 60. ...
    '15.7.8 4:26 PM (115.140.xxx.4)

    백종원씨에겐 솜씨 좋은 분식집 아주머니에겐 없는 '매력'이 있지요. 입담, 표정, 리액션. '상품성'이 있어요. 그게 바로 대중에게 어필하는 요소구요. '쉽고 빠른 요리'가 백종원씨 인기의 핵심은 아니라고 봅니다.

  • 61. ///
    '15.7.8 4:53 PM (115.136.xxx.98)

    식생활 개선에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데
    너무 쉽게 쉽게 위주로 가니 문제인거 같아요. 통조림 쓰는게 그렇게 간단한 일일까요.
    통조림 안에 납 어마무시해요. 가급적이면 덜 쓰자 주위인데 또다시 유행을 만들어 아이들이 따라할까봐 걱정됩니다. 가공식품 덜먹자고 얼마나 캠페인을 하는데.. 고등어 꽁치 사서 조려먹는거 그렇게 안힘들어요.
    맛맛만 추구하다가 많은걸 놓치는거 같아요. 건강한 식생활 조성 요리사 책임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맛못내는 사람 누가 있겠어요. 통조림에 간장 설탕 붓는거 보고 저염식 권장하는거 우습게 됐습니다.
    더 이해가 안가는게 그게 캠핑 음식도 아니고 집밥 주부 컨셉 걸고 저런 요리들을 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이전까지는 팁도 많고 재미도 있어서 봤는데 어젠 정말 아니올시다 거기에 프로 시작전에 서로 자화자찬 ㅋㅋ 좀 번거롭지만 느리게 건강하게 먹으면 안되는거 있나요? 진정한 집밥이라면 이런게 당연한게 아닐까요. 차라리 자취방 컨셉 아니면 캠핑음식으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62. .....
    '15.7.8 5:04 PM (203.227.xxx.92)

    원글님은 한식대첩 이나 보세요


    저는 백종원 볼랍니다.

  • 63. 채널돌림
    '15.7.8 5:20 PM (39.118.xxx.16)

    어제 꽁치 통조림 국물 다 넣는거보고
    놀랬네요
    윤상이 반만 넣으니 왜 남기냐 다넣어라 하던데ㅜ
    소세지기름범벅에 정말 몸에 최악이겠더군요

  • 64. 한식대첩봐도
    '15.7.8 6:25 PM (218.50.xxx.146)

    백종원에게 열광할수밖에 없을텐데요?

  • 65. ㅇㅇ
    '15.7.8 6:46 PM (211.109.xxx.223)

    열광까지는 좀 오버스러운것같구요
    어느 한가지를 그렇게 쉽게 풀어나가고 가르쳐준다는건 그강사가 그만큼의 노하우와 이해가 있다는것이죠
    그런건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구요

  • 66. 근데 건강식 보려면
    '15.7.8 6:59 PM (2.221.xxx.110)

    나는 자연인이다 보시면 될듯

  • 67. ..
    '15.7.8 10:23 PM (116.120.xxx.2)

    2000원 통조림, 저렴한 재료로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주는 게 뭐가 문제인지..
    저 나름 10년 이상 유기농 재료 쓰고, 엄청 요리에 공들이는 사람이지만
    모든 사람이 다 유기농 쓸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원글님 같은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전 왜 헛똑똑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 68.
    '15.7.9 12:31 AM (116.125.xxx.180)

    착해보이는 동네아저씨 같은데다
    외식업체 사장이니
    그런 아우라빨로 보는거죠
    거기다 간단하게 요리하니 흥하는듯~

    그리고 저도 두개 봤는데 쏘세지 부침
    전 해도해도 맛없었는데
    유용했어요
    저도해보려구요

  • 69.
    '15.7.9 12:41 AM (116.34.xxx.96)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요. tvn이 아무래도 20대 어른 여자 작가와 스탶들 피디도 기껏해봐야 30대일거라 추측해요,.
    괜찮은 아이디어에 출연진들과 함께 하면서 어찌나 가볍고 오글거리는 방송을 만드는지..한없이 가벼워요.

  • 70. ㅇㅇ
    '15.7.9 3:18 AM (211.36.xxx.241)

    그런데 백종원은 여기저기서 많이나오네요 돈많이벌어서 부럽긴하네요 ㅎ

  • 71.
    '15.7.9 3:40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누가 식생활개선에 앞장섰나요?

  • 72. ...
    '15.7.9 6:39 AM (175.210.xxx.127)

    친양은 안 하지만
    뭐라 할것도 아닌듯해요.

    레시피야 만드는사람 맘이고
    그게 좋으면 만들어먹고
    싫으면 안 만들어 먹으면 되는거죠.

    군것질 몸에 안 좋지만
    누군가는 그거 없인 못살죠.

    그냥 다른요리사들은 건강식 밥 이면
    백종원은 밥먹다 질리면 한번씩 먹는 라면같은걸 만드는 요리사라고 생각해요.

  • 73. ...........
    '15.7.9 8:47 AM (121.136.xxx.27)

    요리 좀 한다는 주부들도 다 열광해요.
    샘킴이나 허세쉐프등 쉐프라는 사람들이 하는 요리는 우리가 따라하기 어렵잖아요.
    백주부요리는 누구나 집에 있는 재료들로 손쉽게 뚝딱 할 수 있으니 좋은거지요.
    웰빙같은 건 따지면 아예 보지를 말고요.
    한식대첩 보니 백주부의 내공이 어마어마했어요.

  • 74. 찬양까지야....
    '15.7.9 8:53 AM (50.178.xxx.61)

    저 요리 좀 하는 주부인데, 백주부 나오는 프로 재밌게 봅니다.
    요리를 배우려고 보는 것이 아니고, 예능이니 재밌게 보는 거에요.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제대로된 '사업가일세..."

  • 75. 이마당에 맹이 왜 나와
    '15.7.9 9:07 AM (175.223.xxx.21)

    걱정마세요. 맹은 저렇게도 못해요~

  • 76. 맞아요
    '15.7.9 9:30 AM (125.186.xxx.218)

    처음에 백종원 인상 좋아보여서 관심가지다가 나중에 요리방송보고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이건 중요한건데 집밥 백선생이 아니죠. 집밥에서 저렇게 조미료 마니 쓰고 간 쎄게 하나요? -_-; 외식 백선생이겠죠

  • 77. 전좋아요
    '15.7.9 9:42 AM (14.50.xxx.22)

    요리 고수입장에선 우스울순 있어도 전 하수라 그런지 넘 좋아요
    무엇보다 쉽고 재밌어요. 실제 요리시간이 엄청 단축됐어요.
    무엇보다 틀에 박히지 않았고 뭐해야한다 자래야한다는걸로 부터 자유!!

    그걸 찬양이라한들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 시선 저런 시선 있을수 있으니

  • 78. ㅣㅣ
    '15.7.9 9:49 AM (58.125.xxx.124)

    초보들은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백선생이 더 자제해야한다고 생각

  • 79. 다들
    '15.7.9 9:54 AM (221.146.xxx.54)

    재미로 보는거지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선 히트 친 레시피도 없지 않나요

  • 80. 바람의숲
    '15.7.9 10:08 AM (121.174.xxx.110)

    백종원이 왜 인기인가 하면
    백종원 이전에 쉽고 가벼운 요리를 한다는 방송은
    일단 주재료 쉬운거 꺼냅니다.
    그리고 '누구나 집에 있을 법한???' 이름도 첨들어보는
    쓰다만 조미료, 양념들을 냉장고에서 꺼내
    요리 완성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마디
    '참 쉽죠?'
    ..???....
    결론은 아무리 요리방송을 쳐다봐야
    요리를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배운게 없고, 시도 해볼 동기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백종원은
    부엌에서 너무 친숙한 재료들을 꺼내서
    쉽게 요리하게 하고, 왜 그런지 설명합니다.
    요리 모르는 사람이 '아 그런가?' 하고 시도하고 싶은 동기를 얻습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너무 엄청난 차이입니다.
    백종원은 항상 이야기 합니다.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 요리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요리 조금아는 어설픈 사람들은
    백종원 까대기 바쁩니다.

  • 81. ....
    '15.7.9 10:16 AM (1.229.xxx.93)

    요리조금아는 어설픈 사람이라 미안해유~~~~~~

  • 82. ...
    '15.7.9 10:24 AM (118.38.xxx.29)

    10 내공 정도의 인간이 100 내공 으로 포장한게 맹기용
    100 정도의 내공으로 기본 10정도 를 풀고있는게 백주부

    그 10 을 쉽게 , 편하게 풀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것.

    안다는 것과 설명 한다는것은 다르다

  • 83. 나 같은 사람 보라고 있는거임
    '15.7.9 10:48 A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

    백종원요리프로는 원글님 같은 분이 아니라 저 같은 사람이 보라고 있는 거에요.

    30대중반 결혼한지 얼마안된 맞벌이부부. 저와 남편 월급은 거의 비슷해서 둘이 합치면 꽤 많은 소득이지만 한쪽이 그만두면 이정도 삶을 영위할 수 없기에 회사는 꼭 다녀야함.

    둘다 집에 퇴근하면 빨라야 8시. 집에서 머 해먹을수가 없음.
    아내인 저는 결혼 전 라면만 끓일 줄 알고 결혼만 하면 알아서 요리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딴거 없음. 기본양념의 이해도 없음.
    게다가 맞벌이니 집에서 요리 할 기회도 없고 나가서 사먹거나 회사식당밥 먹고 오는게 훨씬 육체/정신건강에 좋음.
    집 냉장고는 겁나 크지만 열어보면 맥주랑 김치 등 마트에서 산 반찬 3개 정도 텅텅 비어있고 우리집 냉장고를 냉장고를 부탁해에 내놔봤자 세프들이 재료가 없다고 거부할 지경.

    이런 저희 부부 포함 제 주위 많고 많은 이시대 젊고 팍팍한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이 "우리집냉장고 대파가 스파게티 위에 허브 대신 올려놓을 수 있구나" 를 보고 백종원요리프로를 좋아하는 겁니다.

    원글님처럼 수십년 내공을 쌓은 주부로써 가정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노력을 "집밥" 이라고 폄하하는데 아니라 말 그대로 "집에서 밥해서 먹자" 의 집밥이니까 저희들의 팍팍한 삶을 이해해주시길ㅋ

  • 84. 요점을 잘못 파악하신듯
    '15.7.9 11:15 AM (125.176.xxx.188)

    몸에 좋은 레시피들이라고 열광하는게 아니죠.
    쉽고 맛있고 간단하며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센스가 있는 레시피라 열광하는거죠
    저도 백종원레시피는 .... 건강생각하면 좋아하진 않지만
    무조건 따라하고 그렇게 해먹을 만큼 사람들 바보 아니예요
    그것에서 자기에게 맞는것만 찾아쓰고 응용도 하고 가려먹으면 되요

  • 85. 릴렉스
    '15.7.9 11:35 AM (112.155.xxx.34)

    찬양까진 아니고 ㅋㅋ 좋아합니다.
    저같은 요리 젬병이들에겐 훌륭한 스승님 맞아요.
    백주부 보면서 요리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재밌는거구나 하는거 알았어요.

  • 86. 동기부여 및 실제 응용가능
    '15.7.9 4:49 PM (213.205.xxx.70)

    이두개를 이뤄주는 요리 죠

  • 87. 송윤맘
    '15.7.26 11:03 PM (182.221.xxx.181)

    원글님 격하게 공감
    해프닝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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