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른 후반에 미국에 공학박사 후 취업 가능할까요?

심란하다 조회수 : 6,102
작성일 : 2015-07-08 11:16:10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제 2의 진로를 모색중입니다.
한국에서 카이스트 전자공학 학부 석사까지 했는데 박사를 못 했습니다.
스타트업해서 삼십대 경력은 작은 회사에서 기술개발과 경영 경력이 있는데 남편 일하는 거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이쪽일이 비전이 별로 없어보여요.

늦은 나이지만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미국 대학원 박사과정 밟는 거 어떨까요? 해외취업 목표로요. 남편이 석사때 로봇 공학을 전공해서 미국도 그쪽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박사를 마치면 남편 나이가 사십 중반이 됩니다.

맞벌이라 제가 직장이 있으니 남편 학위 딸 때까지 제가 벌고 남편 취업하면 저도 미국 가는걸루요.

아예 새로운 일을 하려니 그동안의 남편의 공부와 노력이.너무 아깝네요..

사적인 내용이라 나중에 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IP : 223.62.xxx.1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7.8 11:28 AM (223.62.xxx.13)

    그렇군요..뭐든 나이가 많으면 어렵네요..갑자기 기운이 더 확 빠지네요..ㅠㅠ

  • 2. ...
    '15.7.8 11:34 AM (39.121.xxx.103)

    카이스트면 주변 동기들 외국에 많이 나가있을거에요.
    여기에 물어보는것보다 그 친구들 연락해서 알아보시는게 제일 정확해요.

  • 3. 희망
    '15.7.8 11:46 AM (27.35.xxx.105)

    부인도 능력있어 보이는데 서포트 된다면 도전
    희망갖어도 되지 않을까요?. 카이스트 라면..
    언어 다 완벽할듯 요

  • 4. 괜찮아요.
    '15.7.8 11:51 AM (206.212.xxx.60)

    나이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닙니다.
    카이스트에서 학부랑 석사를 했으면 ... 공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있어서 ... 잘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가서 박사하고 교수나 회사에 취직할 수 있습니다.
    가시라고 권합니다.
    전공도 좋고요 ...
    미국은 정말 다양한 것이 존재하는 나라에요 ...
    45세에 박사를 땃다고 가정해봅시다.
    박사를 몇세에 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 어느 분야에서 했느냐가 관건이에요 ...
    분야가 핫한 것은 .... 나이랑 관계없이 취업 잘 됩니다. (나이가 55 정도 넘지 않는 한 걱정말아요)
    위에서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
    동기들 또는 선후배들 통하고 ... 자신도 조사를 좀 해서 ... specific 분야는 로보틱스에서 핫한 분야로 정하면 되고요 ...
    전자공학을 했으니 ... 학생 때 ... 프로그래밍도 좀 하셨을 것이고 ....
    computer science 로 유학가는 것도 좋고요 ...
    computer science 에서도 robotics 하니까요 ...
    CMU 가 robotics 로는 유명합니다

    20대에 한번 열심히 공부해본 적이 있는 사람은 ....
    언제 다시 공부를 시작해도 .... 잘 합니다.
    왜냐하면 공부를 해본 가락이 있어서 그래요 ..
    몸이 기억하고 있거든요 ...
    걱정말고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단 ... 한가지 미국에서 공부할 때.... 아주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도 하고 ... 사람도 대하고 하시면 됩니다.
    건투를 빕니다.
    (저는 미국에서 공학쪽 박사받고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

  • 5. 이건
    '15.7.8 11:52 AM (210.91.xxx.225)

    케바케라고 밖에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어쨌든 스타트업 경험이 나중에 취업할 때 마이너스가 되리라고만은 생각되지 않네요.

    그리고 요새 아무리 박사 넘쳐난다해도 공학박사면 그래도 미국에서 대우해줍니다.

    언어 문제에서도 상대적으로 타 전공보단 자유로운 편이구요.

    중요한건 실력인데 카이스트 나왔으니 박사도 잘 받고 잘 풀리겠지하는건 오산이에요.

    공부잘하는거랑 연구 잘하는건 거의 다른 영역이라...

    주변에 유사 전공한 친구들 많을테니 좀 더 신중히 알아봤으면 싶네요.

  • 6. 괜찮아요.
    '15.7.8 11:56 AM (206.212.xxx.60)

    아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는데 ....
    CMU 의 computer science 가 robotics 로 유명한 것입니다.

  • 7. 괜찮아요
    '15.7.8 12:00 PM (206.212.xxx.60)

    사실 ... 윗분 "박사"님 말씀이 맞아요 ...
    미국에서는 학부만 나와도 ... 몇년 지나면 ... 박사들보다 월급 더 받아요 ...
    영어만 되면 .... 원글님 남편은 미국 회사에 직접 취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 8. 화이팅
    '15.7.8 12:08 PM (122.35.xxx.72)

    가족중에 카이스트 전자과박사받고 미국취업한 사람이 있는데..그쪽 연줄 끈끈하던데요~대다수가 미국나가서 연구원,교수 하고 자기들끼리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는것 같던데요..우선 남편분이 가장 잘 알고있고,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주변을 먼저 서치해보시면 길이 있지 않을까싶네요..

  • 9. **
    '15.7.8 12:35 PM (124.54.xxx.166)

    학교 알아보면서 일자리도 같이 알아보세요. 한 분야 십년 넘게 하셨으니 능력만 되신다면 의외로 좋은 데 취직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기술 분야에 외국인이 많아요. 영어 완벽해야함는 것에 부담갖지 마세요.

  • 10. ........
    '15.7.8 12:57 PM (119.67.xxx.28)

    위에 박사//님한테 질문요.혹 다른 아시는분들도 답변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제 아들이 공학쪽--전기전자과-으로 유학준비중인데요,미국서 취업하고싶어해요.울나라 탑 공대이고요 영어도 꽤 잘합니다.
    박사과정생각중인데 석사과정만 하는것에 비해 그다지 장점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박사과정은 1년정도만 지나면 대부분 장학금으로 다닐수있다고 들었거든요.석사과정은 보통 2년, 학비보조같은건 없는거지요?

  • 11. 박사
    '15.7.8 1:11 PM (172.56.xxx.65)

    전기 전자과면 더블 E전공이네요. 우리 아는분 자녀 EE과알아주는 코넬에서 학부 졸업하고 무기회사 다니는데 월급은 그냥 그럴 거에요. 6-7만으로 시작해서 10만불-15만불 벌걸로 예상해요.
    제가 미국서 대학을 안 나와서 장학금 관계는 잘 몰라요. 제 남편은 회사에서 대 줘서, 저녁 주말 회사비용으로 tuition reimbursement로 대학원 석사 졸업했어요.

  • 12. 원글이
    '15.7.8 1:25 PM (223.62.xxx.13)

    짦은 시간에 이렇게 많은 조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남편은 컴퓨터 공학 부전공했고 프로그래밍 가능합니다.

    CMU 컴퓨터 공학이 유명하군요. 추천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투를 빈다고 응원까지 해 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박사과정만 생각했는데 석사과정만 하고도 취업이 가능할 수도 있군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시민권자가 아니어서 박사를 해야 취업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어떻게 할지도 잘 알아보겠습니다.

  • 13. 원글이
    '15.7.8 1:26 PM (223.62.xxx.13)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ㅠㅠ

  • 14. ....
    '15.7.8 1:28 PM (39.118.xxx.111)

    미국유학 참고헤요

  • 15. ...
    '15.7.8 1:32 PM (118.33.xxx.35)

    어지간한 사람이면 몰라도 카이스트 출신에 업계에서도 있었다면.. 나이 먹었다고 해도 기본기는 충분할 거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미국 간다면 미국에서 취업을 목표해야겠죠. 한국 돌아오면 정말 쉽지 않구요. 돌아올 수 없는 다리예요.

  • 16. 엔지니어링
    '15.7.8 1:47 PM (108.23.xxx.7)

    미국에서는 현재 엔지니어링을 우대하는 중이라 미국내 대학의 석사학위만 취득해 도, 영주권이 나오는데 문제없습니다. 지금 이대로 스펙으로도 취업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이곳 언어만 어느정도 되면..

  • 17. 미국박사
    '15.7.8 1:48 PM (165.132.xxx.247)

    그 정도면 가시는 거 추천이요..
    다만 나이 땜에 어드미션 받기 쉽지 않을수 있지만 탑10학교에서 박사 어드미션 받으시면 가세요.
    어드미션 받으면 박사과정은 튜이션 면제, 혼자 생활할만한 생활비 다 나옵니다. 좋은 학교는 어드미션 받으면서 stipend 조건까지 서류에 다 사인하고가니까 특별히 쳐지지만 않으면 졸업까지 돈걱정은 안합니다. 다만 현지취업은 어학능력이 중요하구요..
    본인이 원한다면. 저라면 갈 것 같네요.

  • 18. 원글이
    '15.7.8 2:00 PM (223.62.xxx.13)

    감사합니다..사실 비용 부분을 좀 알아보고 싶어서 잠시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았는데 학비나 생활비가 어느정도나 될지 잘 가늠이 안되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입학하신 유학생 분께서 현지 사정을 아실 것 같은데 제가 직접 아는 분이 없어서..혹시 어디서 제가 알아볼 수 있는 인터넷 카페라도 있을까요..? 저는 유학준비싸이트는 해커스밖에 몰라서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말씀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남편 생활비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해 주시니 정말 다행스럽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조달해야 하는 비용도 있을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 19. 미국유학했던 아줌
    '15.7.8 2:11 PM (119.192.xxx.200)

    오랫동안 미국에서 학교다녔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유학을 가시려면 유학원 이런데 통하지 말고 학교와 직접 컨택을 하시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고 더 효과적입니다. 카이스트 정도 나왔다면 더욱 더 그렇구요.
    아시겠지만 일단 어학준비가 되어야죠..토플과 지알이요. 이게 준비가 되면 가고 싶은 학교를 대략 정하셔서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분야의 교수를 찾아 연락을 해보세요. 미국교수들은 아주 친절해서 대부분 답변을 아주 잘해줍니다. 만약 하고싶은 분야가 교수랑 일치하고 교수가 마침 학생이 필요하다면 그리고 그 학생의 자질이 괜찮아 보이면 공대는 일단 학비와 생활비(최소한의 생활비예요)를 제공하고 오라고 합니다.
    만약 그게 안되어 있는데 빨리 가고 싶으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프로그래머계통으로 취업을 하셔도 좋지요. 취업을 일단 하고 시간이 좀 지나서 현지에서 대학원에 들어가는 방법을 선택하는 거죠. 몸은 고되겠지만 돈을 벌면서 공부를 하는거니까 금전적 여유는 좀 있겠죠.
    학비나 생활비는 지원하는 학교에 따라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말씀드리기 곤란해요.
    당연히 대도시는 생활비가 비싸고 시골은 싸겠죠. 이상 도움이 좀 되셨기를...

  • 20. 원글이
    '15.7.8 2:19 PM (223.62.xxx.13)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에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입학 조건이나 펀딩 같은 것들을 전부 알아보아야 하겠군요.. 남편과 잘 상의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1. 노우
    '15.7.8 2:22 PM (125.187.xxx.101)

    서울대 나와서 해외 유명대학 석박사 하고 30대 후반에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절대 말리고 싶네요. 이유야 아주 많습니다.

    나이가 너무 많구요. 서울대 카이스트 나온사람 까 ㄹ렸구요. 이중에 영어 네이티브로 구사하는 사람 깔렸구요. 미국내도 경기가 안좋아 외국인들 잘 안뽑구요. 된다해도 승진에 한계가 있구요. 언어
    네이티브로 구사하셔도 힘들어요.

    돌아오시면40 중반인데..교수는 40 초반이 마지노선 입니다.

    요새 굴러다니는게 서포카 출신의 해외 박사입니다.

  • 22. 미국유학아줌 이어서
    '15.7.8 2:25 PM (119.192.xxx.200)

    학교를 여러군데 컨택하세요.. 꼭 가고싶으시다면요. 가족이 딸리면 사실 학교에서 주는 생활비로 지내기는 아주 빠듯하고 대부분 모자라요. 미국은 의료보험, 자동차보험 등 각종 보험이 비싸고 공과금도 비싸요.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학생말고 가족들의 의료보험을 따로 들어야 하니까요. 먹고 사는 것은 비싸지 않고 옷값 신발값 이런거도 비싼거 고집하지 않으면 한국보다 훨씬 싸고 자유롭죠. 식비는 대부분의 지역이 비슷비슷하며 생활비 차이의 대부분은 주거비에서 나요. 렌트비가 어느정도인가는 지역마다 동네마다 다르고 아이가 있다면 학군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고.. 당연히 정리 잘 되고 학군 좋고 치안이 좋은 곳이 비싸죠. 공대박사는 대부분 취업이 어렵지 않습니다. 영주권 받고 잘 들 살아요.

  • 23. 원글이
    '15.7.8 2:27 PM (223.62.xxx.13)

    네.. 글 감사합니다. 한국에 돌아와 자리잡기에는 더 나이어린 해외유학 박사가 많으니 한국에서는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현지 취업을 생각했는데.. 외국인 보다는 자국인들 먼저 뽑겠지요..그래서 글 올릴때 그런 부분도 생각을 했습니다.

    주신 의견도 소중히 결정에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 원글이
    '15.7.8 2:37 PM (223.62.xxx.13)

    미국에서 유학하셨다고 글 올려주신 윗분 현지 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저는 학교다닐때 일년정도 미국에 산 적이 있었는데 교육 방식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정말 다르구나..느꼈고 남편도 가능하면 미국의 좋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면 전공쪽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은 저와 아이가 가면 생활비도 들고 저도 바로 직장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아서 남편이 자리잡을때까지는 한국에서 일을 할 예정입니다. 가서는 저도 뭐라도 해야 겠지요..^^

    긴 글 고개숙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25. 저희남편
    '15.7.8 2:51 PM (125.134.xxx.243)

    늦게 공부해서 42에 교수임용되었어요
    늦지않았어요

  • 26. ..
    '15.7.8 2:52 PM (175.223.xxx.13)

    저희 친척분 카이스트급의 한국 대학 연구원으로 계시다가 교수님 추천으로 미국가셨는데 영주권 나왔어요 가신지 2년지나고 3년차에 마침 오바마가 고학력 이민자들에게 영주권 주는 분위기 만들어서 진짜 타이밍 좋았죠 그게 작년 말이었어요.남편분 인맥을 동원해서 한 번 지인들께 물어보시라고 하세요 외국에서 자리잡은 분들 계실 것 같은데..

  • 27. 박사
    '15.7.8 9:35 PM (172.56.xxx.65)

    아 그리고 컴퓨터 계통의 잡 사이트는 dice.com 이에요.
    여기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요즘 핫한 잡이 어느 분야인지 job requirement가 나오니깐 잘 살펴보세요. 대략 연봉도 좀 나오고요.
    프로그래밍도 어느 분야를 해야 좀더 장래성이 있는지, 연봉급이 다르기도 하거든요.

  • 28. **
    '16.4.19 5:46 PM (220.79.xxx.107) - 삭제된댓글

    미국 취업 나중에 자세히 볼게요
    지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763 체지방율 35 넘으면 엄청 뚱뚱한거맞죠? 5 저나 2015/07/09 3,082
461762 호두나무 재테크 튼튼맘 2015/07/09 975
461761 저축과 예탁긍요 엄마 2015/07/09 900
461760 서있으면 어깨가 아파요.. 이유가 뭘까요? 1 검은거북 2015/07/09 1,500
461759 양반가 남자 한복 너무 멋진거 같아요 4 한복사랑 2015/07/09 1,198
461758 국어는 독서 많이 한 애들이 확실히 유리한 과목인가요? 12 국어 2015/07/09 3,353
461757 피아노학원 원비관련.. 1 .. 2015/07/09 1,659
461756 오나귀냐 은동아냐 ㅎㅎㅎ 8 그것이 문제.. 2015/07/09 1,585
461755 중학교 수업일수 부족...고등학교진학시에 문제될까요? 2 중딩맘 2015/07/09 1,760
461754 당근 많이 먹어도 얼굴 노래지나요? 5 원래 누르끼.. 2015/07/09 3,104
461753 핏플랍 240싸이즈..어떤게 좋을까요? 11 ,,, 2015/07/09 3,354
461752 곧 초복이 오는데요..(양가부모님) 11 .. 2015/07/09 1,983
461751 냉장고 고장 내는 방법 아시는분요 25 티안나게 2015/07/09 8,642
461750 사춘기아들 스마트폰만 아니면 그리 싸울일도 없는데 방법이 없을까.. 6 중1 2015/07/09 1,497
461749 나이드니 다이어트하다 쓰러질 판. 3 ~~ 2015/07/09 1,761
461748 [친절한쿡기자]코레일은 왜 지하철 성추행 신고를 받지 않을까요?.. 2 세우실 2015/07/09 450
461747 물걸레 청소기 구입했어요^^ 16 청소가어려워.. 2015/07/09 3,487
461746 연애사업은 어떻게 하나요?? 5 아ㅡㅡ 2015/07/09 1,111
461745 다이어트-야채 많이먹기 ; 백주부 응용 9 야채 2015/07/09 2,607
461744 팔순 할머니 모시고 사시는 저의 엄마 얘기 좀 들어주세요. 17 효도독박 2015/07/09 5,913
461743 야호! 오늘은 만점이다 23 솔지엄마 2015/07/09 3,336
461742 뽀로로에 감정이입이 되네요ㅎ 9 아기랑 보면.. 2015/07/09 1,103
461741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주차 문의 5 구경 2015/07/09 16,884
461740 귀차니즘 끝판왕..설거지법 6 .. 2015/07/09 2,879
461739 벌레출몰때문에 거실주방쪽 가지도 못하네요ㅠ 3 2015/07/09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