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언니가 자꾸 외모 지적질 해요.
이사가고 맘이 안 맞아서 떨어져나갔는지.. 몇년 지나니
3명 남았네요.
자주는 아니고 2달에 한번 만나서
맥주 마시며 수다 떠는 모임 ㅋㅋ
근데.. 그 중 언니가 첨엔 분위기 본다고
가만 있더니. 3명 남으니 우리한테.
볼때마다 외모지적질을 하는 겁니다.
자기는 얼마전 쌍수하고 치아교정중이거든요. 40대.
맨날 그래요. 자기는 이쁘게 살꺼라구요.
살도 빼는 중이라고..
제가 좀 말랐는데.
왜 삐쩍 고랐니.. 머리 스타일도 좀 어떻게 해봐..
미간에 주름 생기네.. 보톡스 맞아봐.. 등.
언제부터 우리가 미용모임이였냐.. 쩝
저 변명 같지만. 간난쟁이 아들 독박육아중이라.
밥 잘 못 챙겨먹고요. 미장원 못 간지 몇달 됐어요. ㅠ
보톡스는 커녕. 잠이라도 실컷 잤음 좋겠어요.
육아스트레스 받아서 몇달에 한번
신랑한테 애 맡기고 겨우 나와서 기분 종
풀자는건데 더 스트레스 받네요. ㅠㅜ
그 언니가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구..
어제는 좀 키 크고 덩치 큰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가슴이 좀 커요.
근데 거기보고
와~ 니 젖탱이 진짜 크네 ... ...... ㅡㅡ
전 그말 듣고 헉 했는데.
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지.
어제 즐거웠다며. 담에 또 보자 하는데
속도 좋은건지..
저 정말.. 저 언니 멀리 해야하는거 맞죠??
내돈 쓰며 스트레스 왜 받냐.. ㅠ
짜증나요.
1. ...
'15.7.8 11:08 AM (143.248.xxx.88)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언니 있어요..
아.. 진짜 짜증나요
기빨리는 느낌..2. 음
'15.7.8 11:08 AM (203.244.xxx.27)표현도 저급하고, 외모지적질까지..
저같으면 연락 끊을래요.3. ㄱㄱㄱ
'15.7.8 11:10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어머.. 짜증나는 사람이네요..
연락 끊어버려요.4. 전
'15.7.8 11:14 AM (121.191.xxx.130)저런 사람하곤 안엮이는 걸로.
도매급으로 저런 수준으로 보여요, 님까지...
게다가 기분 좋으려고 만나는 건데 왜 만나서 더 기분을 나쁘게 하나요?5. 음
'15.7.8 11:19 AM (112.217.xxx.69)원글님 다른 거 다 떠나서 님이 안 좋으면 바로 그만 보셔야지요.
6. 그럼에도
'15.7.8 11:21 AM (220.73.xxx.248)만나고 싶은가요?
누구나 단점이 있는데 거슬려서 안만나면 옆에
사람이 없어요
헤어질 각오라면 밑져봐야 본전이니
이렇게 한번 해보심이...
또다시 그렇게 말하면 원글님도
그언니의 외모 한 부분을 지적하세요
기분 나빠하면 원글님이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나도 언니가 그렇게 말할때마다 기분 나빴다고..
그리고 부탁하세요
언니 조금만 조심해주면 안되겠냐고7. 진짜
'15.7.8 11:26 AM (121.155.xxx.234)재수 없네여.. 그 여자
8. ...
'15.7.8 12:07 PM (223.62.xxx.192)안보는게 약이에요~
9. 아이고
'15.7.8 12:25 PM (203.234.xxx.75)40대에 쌍수하고 치아교정하더니 그쪽으로만 관심사가 가나보네요
지적질도 나름인데 말하는거 보니 좀 저급해보여요
굳이 피곤한데 이런사람까지 만나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서서히 거리 두세요10. 와
'15.7.8 12:33 PM (61.255.xxx.235)가족끼리도 젖** 이런 말 안 쓰는데. ..
입에 올리기도 부끄러운데.. 수준이 참. . .11. 도도
'15.7.8 12:51 PM (14.35.xxx.111)재수없는 여지들은 안보는게 상책입니다 더 큰일 당하기전에 인연 끊으세요
12. 유부랑 바람피던 친구가 그리 외모지적질 하더니
'15.7.8 12:59 PM (211.32.xxx.135)그여자 바람 들었나봐요.
이쁘게 살거라니.. 썸남 있나보네요..13. ..
'15.7.8 1:08 PM (175.223.xxx.93)언니한테 기분 나빠진다고 지적질 그만하라고 말씀하세요..
말안하면 몰라요~ 이것저것 따지고 피하면 나중에 주위에 사람 안남아요..언니한테 솔직히 말하세요14. 도데체
'15.7.8 1:37 PM (59.20.xxx.97)어디가면 그런 질낮은여자 만나나요?
저런말 하는건 진짜 시트콤에서나 볼수있던데‥
저도 여러 엄마들과 몇개의 모임 하고있지만
저리 막말하는 경우는 듣도보도 못했어요
심하다 진짜!15. 외모 지적질...
'15.7.8 1:47 PM (218.234.xxx.133)외모 지적질 잘 하는 사람은 대체 그 마음이 얼마나 허하면 그럴까 싶어요.
똑같이 지적질해보세요. 어쩌나 보게.16. 솔직히
'15.7.8 2:16 PM (203.234.xxx.75)지적질할 외모 아니지 않아요? 치아교정중이면 사람이 얼마나 못생겨보이는데
17. 혹시
'15.7.8 3:53 PM (124.181.xxx.8)자존감도둑이라고 아시나요?
가까운 사람에게 지적질 해대며서 본인 자존감 높이는 자존감도둑....
네이년에서 찾아보세요. 자존감도둑에 대해서...
그리고 자존감도둑이 맞다면 무조건 인연 끊으라 하더라구요.
여자사이에서 외모지적질이 치명타인건, 확인사살개념인거죠. 오늘 여드름 나서 가뜩이나 신경쓰이는데,,,, 와~너 왕여드름 났다며 확이사살을 하는 여자들이 있죠. 살이 쪄서 가뜩이나 옷 안 맞는데 너 요즘 살쪘지? 하며 확인사살하는 여자들...
외모 확인사살해놓고 으쓱하죠. 그게 자존감도둑이래요.18. ....
'15.7.8 4:49 PM (194.230.xxx.87)와...젖xx이란말을 쓰나요..진짜 표현 한번 저급하게 하네요저두 그런사람 있는데 꼭 못생긴것들이 더 남의 외모 지적질하더라구요 ㅋ 지외모로 만족 못하니까 남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러죠 ㅋ 전 40대 아는 언니하나가 저더러 굽신발 벗으니 다리도 짧고 키도 작구나..ㅋ 이러는데 진짜 할말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자기키는 저보다 10센치는 더작은데...그런말을 하는거죠ㅋㅋ 언어 저런표현 쓰는거 보면 그사람 보이지않나요?? 저라면 거리둘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4374 | 애정결핍이 있는 집착녀는 잠자리를 가지기 쉬운 성향이 있다? 1 | ??? | 2015/08/20 | 4,077 |
474373 | 아이가 밤에 자다가 쉬~할 수는 있어도 응가 실수도 할 수 있나.. 4 | 배변훈련 | 2015/08/20 | 3,172 |
474372 | 벗겨진 후라이팬은 버리는게 답일까요 18 | dd | 2015/08/20 | 15,844 |
474371 | 지리산자연휴양림 3 | 지리산 | 2015/08/20 | 1,269 |
474370 | 운동고수님들~무릎 아픈 사람은 어떤 운동을 해야하나요? 18 | 아파 | 2015/08/20 | 4,912 |
474369 | 김영란법 누더기 시도에 농민을 팔지 말라 1 | 김영란법 대.. | 2015/08/20 | 712 |
474368 | 복숭아가 맛있어요 19 | .... | 2015/08/20 | 3,450 |
474367 | 도미노 씨푸드퐁듀피자 드셔보신 분.... 15 | 점심 | 2015/08/20 | 2,249 |
474366 | 항공 마일리지 중심 베스트 카드 추천이요~ 2 | 롯*카드 | 2015/08/20 | 1,284 |
474365 | 초3 숙제를스스로 안하는아이 시켜야하나요 11 | 균형잡기 | 2015/08/20 | 3,826 |
474364 | LG 휘센 손흥민 에어컨 사용하시는 분들 1 | 너무 궁금... | 2015/08/20 | 2,651 |
474363 | 고등학생들 몇시에 자요? 3 | .. | 2015/08/20 | 1,101 |
474362 |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인종 4 | yy | 2015/08/20 | 793 |
474361 | 한국어린이가 가장 불행 12 | 불행 | 2015/08/20 | 1,815 |
474360 | 복숭아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11 | ㅡㅡㅡ | 2015/08/20 | 3,859 |
474359 | 지리산근처로 휴가가요!어디 어디 갈까요? 4 | 여행을 떠나.. | 2015/08/20 | 1,185 |
474358 | 김치볶음밥 푸드트럭 관련 3 | 푸드트럭 창.. | 2015/08/20 | 2,507 |
474357 | 40중반에 임신(초산)할수 있을까 22 | 바램 | 2015/08/20 | 5,576 |
474356 | 아래 임대주택-초등학교 문제 관련... 4 | 엄마... | 2015/08/20 | 1,229 |
474355 | 알콜의존성 남편의 원인인 시댁이 원망스러워요,, 22 | 한숨 | 2015/08/20 | 4,287 |
474354 | 새끼 고양이 언제쯤 독립 하나요? 3 | 흠 | 2015/08/20 | 2,956 |
474353 | 풍차돌리기 설명좀 해주세요 5 | ㅇㅇ | 2015/08/20 | 2,451 |
474352 | 강모씨랑 바람난 도씨여자 벨라땡땡 출신 맞나보네요 10 | .... | 2015/08/20 | 17,797 |
474351 | 콩고기를 주문해 보려는데, 추천 부탁드릴께요~~^^ 10 | 채식시작 | 2015/08/20 | 1,325 |
474350 | 8월 20일자 한겨레 그림판 | 민방위 | 2015/08/20 | 4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