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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냐하하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15-07-08 11:05:39
원래 양가 부모님이 형제랑 친하고
사촌들도 가깝고 얼마전 해외도
무사히 즐겁게 댕겨왔어요


이모가 빌려달라는 돈은
용도가

결혼한 사촌 남동생네가
처가댁 건물에 들어갈려는데

거기 세입자 집 빼줘놓고
비워놓다가

강남에서 전세 만기되면
들어갈라는데

그돈이 모자라서 그러는데

별로 급한일도 아니고
지들이 전세빼면 될일을 편하겠다고
그러는거라서

거절했는데

냐하하

얘네들은 이번주에 유럽 여행간대요.

비오는데 머리 꽃 꼽고 달리고 싶네요. 신경질나요
IP : 223.62.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1:09 AM (116.123.xxx.237)

    그러니까 어제 댓글러들이 그 난리친거에요
    내가 안빌려줘도 다 알아서 살아요
    나 위해 사는게 최고에요

  • 2. ㅇㅇㅇ
    '15.7.8 11:09 AM (211.237.xxx.35)

    그러니까 다들 거절하라고 댓글 단거죠. ;;;

  • 3. 이젠
    '15.7.8 11:12 AM (121.191.xxx.130)

    처음부터 그런 여유돈 얘기는 하지 마세요.
    거절하기도 어룝고.
    애초에 아무런 꺼리를 만들지 않는 걸로.

  • 4. 원글
    '15.7.8 11:16 AM (223.62.xxx.189)

    돈 있는지 모르고 전화한거에요

    필요하면 마이너스 통장 써야 돈 한다고 대답했어요

  • 5. ....
    '15.7.8 11:35 AM (221.162.xxx.44)

    아무리 친해도 조카한테 까지 돈을 융통해 달라는 게 진짜 이상하네요.

    심지어 돈 있는 것도 몰랐다면서요.
    그럼 그런것도 모르고 일단 빌려달라고 무작정 전화하신거잖아요.
    엄마를 통한것도 아니고.

    이상하지 않나요?

  • 6. 원글
    '15.7.8 11:42 AM (223.62.xxx.189)

    내 부모빼고 다 자기 자식만 생각하고 살더라구요

    저도 울 딸만 위해서 살려구요

  • 7. 그러니까요
    '15.7.8 11:47 AM (122.36.xxx.73)

    시부모도 나나 손주들 생각안해주더라니까요.
    그냥 내자식만 생각하며 사세요.
    어찌되었든 돈 안빌려준건데 뭐 신경질을 내고 그러세요.그냥 돈 융통해보려 애쓴거구나...그렇게 생각하세요.

  • 8. ...
    '15.7.8 12:05 PM (203.226.xxx.42)

    내 부모빼고---> ?

    원글님 부모는 자기 자식에게 이익되는 일도 조카에게 손해나는 일이면 절대 안 하는 분이신가요?
    그게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
    내 부모 빼고가 아니라,
    내 생각 해 주는 건 내 부모 뿐이다
    요 정도로 바뀌어야 될 겁니다.
    헌데 이모도 자기 자식 생각한 거죠.
    결국 내 부모가 내 생각 해주는 것도 남들이 보기엔 이모나 다를 거 없을 수 있답니다. 날 사랑해 주는 부모도 사실 자기 자식 우선인 보통 사람, 남들도 자기 자식 우선인 거죠.

  • 9. 산빛
    '15.7.8 12:29 PM (112.159.xxx.164)

    울 친정어무이는 돈도 없으면서 당신 동생들 그러니까 이모, 외삼촌 부탁 거절을 못해서 제게 매번 돈부탁을 합니다.
    제가 현금 융통 창구에요.
    직장 다닐때 저희 애봐주시고 고생하신거 알기에 거절도 못하고 미치겠어요.ㅜㅜ

  • 10. 원글
    '15.7.8 12:39 PM (223.62.xxx.132)

    어제 글 안보셨군요

    결혼때 2천 보태주셨는데

    즉 나머지는 시댁돈과 남편이 번돈

    근데 1억 빌려달랜적있어요

    큰 사촌오빠가 큰아빠네 사업으로 날려서 그집 사야한다고요

    울 부모 빼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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