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 아이 사교육

사교육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5-07-08 11:02:01
유치원에서 1시 반이면 집에 오는 6세 아이에요.
심심해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동생이 있어서 엄마가 붙어서 같이 놀아줄 수도 없구요
동네에 주구장창 같이 놀이터에서 놀 친구도 없네요.
집에 오면 엄마 나 뭐해 엄마 나 뭐해
그러면서 누워있어요 ㅜㅜ

그래서 어린애를 학원에 보내지 않겠다는 결심을 깨고
수영이랑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수영 일주일에 세번 바이올린 개인 그룹 레슨 두번이에요

그런데 이러다보니 일주일에 하루는
한시반에 하원해서 집에서 삼십분 있다가
차태워 가서 3시에 수영하고
또 4시에 차태워서 5시부터 바이올린 30분 배우고
또 한시간 기다렸다가 6시 반부터 그룹레슨 30분하고
집에 오면 7시 반인 스케쥴이 되더라고요.

3살 동생은 그걸 죄다 쫓아다니면서 엄마랑 기다려야하고요.
이건 ... 아닌거겠죠?

아이는 둘 다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IP : 1.225.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1:05 AM (121.145.xxx.88)

    만약 내 아이라면 수영은 꼭 배우게 할것이고, 어릴때 부터 영어회화를 원어민이 지도한는 곳으로 보내서
    발음과 귀를 열어주도록 애 쓸듯 합니다. 영어를 중도에 끊지 마시고 중학교 이상 갈때까지 계속 시키세요

  • 2. ㅇㅇ
    '15.7.8 11:08 AM (165.132.xxx.19)

    유치원이 병설인가요? 저도 6살 아이 키우는데 종일반이 있으니 5시에 끝나서 집에 오면 5시30분쯤 되는데 놀이터 가서 쪼금 놀거나 집에서 본격적으로 3시간정도 놀고 씻고 자요. 넘 일찍 끝나긴 하네요. 병설다니면 학원 다닐수밖에 없겠더라구요. 엄마는 힘들겠지만 애들이 재밌어한다니 다행이예요~

  • 3. ...
    '15.7.8 11:13 AM (58.146.xxx.249)

    하나도 안할 생각이셨다면
    그냥 수영만 하는건 어떨까요?

    저도 주3일 한시간씩 뭐 시키는데
    4시에 마쳐서 그거하고 오면 애랑 저랑 놀시간이 부족합니다.

  • 4. 00
    '15.7.8 12:37 PM (180.66.xxx.133)

    애가 재밌다고 하는데 보내는게 좋지않나요..?;
    싫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 5. 돌돌엄마
    '15.8.10 8:21 AM (115.139.xxx.126)

    스캐줄을 잘 짜보세요~ 안 겹치게...
    그래도 애가 하겠다고 하니 부럽네요;;
    우리애는 집에서 동생이랑 잼나게 놀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70 냄새 테러도 너무나 힘드네요. 10 테러리스트 2015/09/07 3,672
479469 초등저학년 아이 제 2악기가 필요한가요? 6 궁금 2015/09/07 1,033
479468 맥스파이스 치킨 스낵랩, 다시 데워 먹는 방법 좀요~ . 2015/09/07 2,154
479467 투견에 대한 반응이 보통 동물학대에 비해 조용해요... 14 ;;;;; 2015/09/07 1,019
479466 경상도 남자들은 원래 좀 욱하고 욕잘하고 여자 앝보는 기질이 .. 37 날개 2015/09/07 10,457
479465 주택청약시에 무주택자 기간 계산 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7 1,288
479464 이제 부모도 자녀에게 체벌 폭언 못한다 하죠? 2 아이가세살 2015/09/07 1,072
479463 19) 유명연예인이 꿈에 나왔는데요... 6 헐... 2015/09/07 3,322
479462 겨드랑이 다한증의 신세타령 3 브리짓 2015/09/07 1,958
479461 안전처 장관 '돌고래호 유언비어 유포시 엄단' 9 참맛 2015/09/07 1,153
479460 이틀 전엔 박 대통령 “대한민국 법통 시작된 곳”이라더니 … ‘.. 1 세우실 2015/09/07 429
479459 대학생 아들 짠하네요 9 .. 2015/09/07 3,426
479458 중고등 선배님들..중1 여아 중국어 괜찮을까요 3 ... 2015/09/07 1,082
479457 어르신 간식.. 1 부모님 2015/09/07 1,762
479456 팔에 근력이 하나도없어서 팔운동을 해보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1 초보 2015/09/07 2,462
479455 냉동실 보관할때요 아기사자 2015/09/07 656
479454 보험하시는분들중에 6 ㄱㄱ 2015/09/07 963
479453 파마 할때요 1 알리자린 2015/09/07 919
479452 천식끼 있는 아이 라텍스 ? 폼 매트리스? 어떤게 나을까요 투표.. 8 알러지 2015/09/07 2,415
479451 맛없는 복숭아..어쩔까요 12 날개 2015/09/07 2,416
479450 쬐그만 다이아몬드가 생겼는데요 10 asd 2015/09/07 2,327
479449 마음 식은 남자한테 결혼하자 하는거.. 11 .. 2015/09/07 4,398
479448 당원가입? 1 엥.. 2015/09/07 468
479447 탈렌트 김현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15 있어요 2015/09/07 7,626
479446 어제 복면가왕 김동욱 노래 너무 감동이에요 17 김동욱 2015/09/07 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