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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울 아들의 기막힌 꿈 이야기.

심각 조회수 : 2,402
작성일 : 2015-07-07 23:04:07

오늘 낮잠 자고 일어난 아들.
잘잤니? 좋은꿈 꿨어?
응.
아 그래~꿈에 누구가 나왔어?
엄마.
우와~~(엄마 나왔단 소리에 감동 먹음)
엄마가 뭐하고 있었는데?^^
...먹고있었어.....
....................
아놔ㅜㅜㅋㅋㅋㅋㅋㅋ
IP : 223.62.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1:08 PM (211.178.xxx.195)

    완전히 들켜버렸네요~~ㅋㅋ

  • 2.
    '15.7.7 11:25 PM (175.211.xxx.143)

    그 정도면 개월수에 비해서 말 잘 하는 거 아녜요?^^
    25개월 우리 아들 말잘한다 놀라워하고 있는데
    "먹고 있었어"
    이거 어려운 표현인데요.ㅋㅋ
    무려 과거진행형이쟎아요.ㅎ

  • 3. 아마
    '15.7.7 11:31 PM (223.62.xxx.187)

    뭐하고 있었어의 질문이라 그리 대답한게 아닐까해요.
    그나저나 애앞에서 그동안 너무 많이 먹었나 봐요.
    저는 꿈속에서도 먹는 엄마.....ㅋㅋㅋ

  • 4. 엉뚱
    '15.7.8 12:06 AM (220.95.xxx.102)

    울아들은 6살때 유치원서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거 ~
    엄마의 좋은점 쓰라니까


    좋아하는거 호떡 ㆍ
    좋은점 화내지 않음 조음

  • 5. ...
    '15.7.8 9:59 AM (110.35.xxx.98)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참관수업에서 엄마가 싫을때는 언제냐는 물음에 우리아들 "방구 뿡뿡 뀔때요"
    아..나름 고상한척 하고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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