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족휴가 갈때 제가 어떤거 챙겨가면 좋을까요?

며느리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5-07-07 22:00:56

 

   곧 여름휴가때 시부모님이랑 처음으로 여행가요. 1박2일로..

   작년 초여름에 결혼하고 그 해에는 저희 불편할까봐 함께하는 여름휴가는 패스했구요.

   올해 처음인데 여행을 같이 안가봐서 뭘 준비해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여행지는 동해쪽인데,, 그동안 여행은 아니지만 같이 다녀본 바로는 ㅎㅎ

   바리바리 챙겨가시는 스타일은 아니고,, 그냥 주변에서 맛있는거 사드시는 스타일이거든요.

   주변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왠지 이번에도 그냥 동해맛집 다니면서 사드실 것 같은 느낌...

  

   같이 놀러가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평소에 제가 뭐 준비할까요? 하면

   그냥 와라~~ 하시는 편이라,, 좀 난감하네요.

 

   평소엔 같이 먹을 과일조금 사가거나, 장볼때 대신 계산해드리거나.. 그러긴했는데,

   결혼하고 첫휴가인데 빈손으로 가는게 좀 그럴련지...ㅜㅜ

 

   어떤거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기껏 생각한게 술안주할 육포.. 요런거거든요 ㅜㅜ

   아직 생각짧은 며느리한테 조언 좀 부탁드려요 ^^    

IP : 121.160.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0:06 PM (220.95.xxx.145)

    간식꺼리나 챙겨가세요.
    과일이나 빵이나 과자 같은거요.
    어르신들 좋아하는 옛날 과자나... 유명한 집 디저트 같은거 사서 숙소 가셔서 드셔보시라 해보세요....
    좋아하신꺼예요..

  • 2. 음음음음음
    '15.7.7 10:13 PM (59.15.xxx.50)

    챙겨갈 것은 다른님들이 잘 말씀해주실거고요.전 빼고 갈 것만 말씀드릴게요.




    간과 쓸개 ㅎㅎㅎㅎ

  • 3. //
    '15.7.7 10:22 PM (58.234.xxx.64)

    이것은 휴가가 아니리라 명절이다 하는 마음가짐

  • 4. 하하하
    '15.7.7 10:25 PM (112.154.xxx.217)

    맛집 좋아하신다니 끼니로 드실건 뺴고 아침에 간단히 드실거 누릉지같은거나(아침도 사드신다면 괜찮고)
    커피 좋아하시면 커피, 중간에 맛난 초콜렛이나 사탕 그런거 좀 챙겨가심이 어떨까요..

  • 5. 며느리
    '15.7.7 10:53 PM (175.223.xxx.12)

    ㅎㅎㅎㅎ
    두번째 댓글님의 글보고 빵터짐 ㅎㅎㅎㅎㅎ
    다행이 다른집과달리 아버님의 아들사랑이 극진하셔서
    가서 아버님께 아들노릇만 잘하면 되요.
    이번휴가때 아들 꼭 옆에끼고 주무신대요 ㅎㅎㅎ
    며느리챙기는건 역시 시엄니뿐 ㅠㅠ

    다른분들 추천처럼 전 간식이나 몇봉지사들구 가야겠네요
    댓글감사해요 ^^

  • 6. ...
    '15.7.7 10:55 PM (121.136.xxx.150)

    시부모님이 가방에 접는 부채 갖고 다니시나요?
    날도 덥고 햇빛도 뜨거워서 부채 있으면 좋아요.
    생수병 몇개 얼려서 가져가도 좋구요.
    홍삼캔디나 비타민도 추천합니다.

  • 7. 며느리
    '15.7.7 10:58 PM (175.223.xxx.12)

    부채는 친정엄마가 몇개주신거 어머님 드린적있어서
    가지고 다니실거에요 ㅎㅎ
    전날 시댁갔다가 하룻밤자고가는거라 얼린물은 시댁가서 만들어야겠네요 ^^ 비타민도 챙겨야겠네요.
    벌써부터 장시간 차탈거 생각하니 멀미쓰나미가.... ㅠㅠ

    댓글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334 외국에서 초등보내시는 엄마들....궁금해서요... 11 우주마미 2015/07/09 1,645
462333 48 다이어트 도와주세요. 21 흑흑 2015/07/09 4,356
462332 서대문구남가좌동가재울뉴타운 살기좋은가요? 가재울뉴타운.. 2015/07/09 1,652
462331 의회 민주주의는 죽었다 light7.. 2015/07/09 340
462330 전 살을 뺄 팔자가 아닌가봐요. 6 ㅇㅇ 2015/07/09 2,254
462329 2015년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9 423
462328 온더보더 또띠아 나초 2 레인보우 2015/07/09 1,440
462327 무작정 제주도 여행 4박5일 항공권예약했어요^^; 22 나나나 2015/07/09 3,586
462326 이거 꼭 얘기하고 싶어요 5 저요 2015/07/09 1,393
462325 남자들이 생각하는 연예인들 9 hj 2015/07/09 2,791
462324 언니야, 이제 집에 가자 - 나오겠네요 2 참맛 2015/07/09 1,436
462323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변치 않는 진실이 있다면.. 6 진실 2015/07/09 1,349
462322 개가 이시간에 5번이나 토하네요. 15 ... 2015/07/09 1,628
462321 농부 눈 으로 본 식제료는... 1 땅심,천심 2015/07/09 1,126
462320 세모자관련 어떤분이 동영상 올리셨는데,, 한번씩 봐주세요 2 진실 2015/07/09 1,276
462319 녹조 응집제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이네요 8 참맛 2015/07/09 2,476
462318 남자친구의 입냄새... 10 블리킴 2015/07/09 8,991
462317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0 2015/07/09 1,639
462316 라디오스타 이미도씨 원피스 5 오늘 라스 2015/07/09 4,269
462315 회갑 세잎이 2015/07/09 451
462314 의료보험 2 2015/07/09 517
462313 정말 피곤하고 힘드네요... 3 ㅜㅜ 2015/07/09 1,219
462312 김치 담가 먹는거랑 사먹는거요 어떤게 19 oo 2015/07/09 4,128
462311 육아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낯선이에게 공격적인 아이) 7 dd 2015/07/09 1,063
462310 집이 넓어지니까 정말 살만하네요. 43 ㅜ,;ㅔ 2015/07/09 18,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