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에 인색한 친정엄마

....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5-07-07 18:57:29
친정 곁에 살면서 종종 친정엄마가 반찬부터 이거저거 해다주시고 많이 도움 받고 살았어요. ....워낙 예민하시고 깔끔하셔서 제가 하는건 다 못미더우시고 많이 가르치려하시죠...

남편직장땜에 멀리 떨어져 살게 되었고 전 나름노력하며 애들과 삼시세끼해먹으며 사는데 ...딸 어떻게 사나 보러 오셔셔 며칠지내며 밥 해드렸어요....반찬들.국등..입에 안맞다고 거의 안드시고 본인이 이거저거 해주고 가셨고..그것만 마지막에 드셨어요...

오자마자 폭풍청소하시고.....

나름 몇끼해드리며...엄마한테 칭찬한번 들으려나 했는데.
...많이 서운하고...까다롭고 예민하셔서 눈치보게 만드는 친정엄마
힘들어요.자식 사랑 손주사랑 넘치시는데.....

이 나이들어 잔소리 듣기도 힘드네요....
푸근하고 편안하게 기댈수 있는 엄마였음 좋갰어요...

엄마가 이젠 집에 안오셨음 좋겠어요.
다 절 위한거라지만....전 따뜻한 말 한마디만 듣고 싶네요...


IP : 109.199.xxx.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젤
    '15.7.7 7:09 PM (220.118.xxx.68)

    그래도 친정엄마라 다행이고 엄마도 딸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우리 늙어서 그러지 말아야할텐데 될까요 ... 자식 사랑 손주사랑 끔찍한 어머니면 님은 복받으신거예요 냉정하고 본인만 아는 차가운 친정엄마로 상처받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어린 자식에게 잔소리삼가하고 따뜻한 말로 돌려 말해야겠옹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605 물 많이 마시니까 피부 좋아지네요 5 주름이 펴져.. 2015/07/17 2,683
464604 7살 남자아이 피아노. 9 고민중 2015/07/17 1,527
464603 한달에 50만원 더 버는게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16 ... 2015/07/17 3,800
464602 집과 예단 8 ss 2015/07/17 2,667
464601 경제 보는 눈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 2015/07/17 1,828
464600 제 다이어트는 성공하질 못하네요. 11 ... 2015/07/17 2,832
464599 이거 왜 이슈가 안되죠? 1 PD 폭행 2015/07/17 1,212
464598 산모 면회시 필요한 물건이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이모된당 2015/07/17 1,518
464597 중학 수학문제 부탁드립니다. 7 베아뜨리체 2015/07/17 846
464596 종가집 김치도 맛이 왔다갔다 5 무지개 2015/07/17 1,493
464595 지혜를 주세요 2 외동맘 2015/07/17 950
464594 주식시장이란게..결국 개사기 아닌가요? 17 투기 2015/07/17 4,907
464593 지인이 신문정기구독 할당 떨어져서, 남편이 구독신청했다네요~~ㅠ.. 5 신문강매 2015/07/17 1,002
464592 인공심박기 대해 경험하시거나 아시는분 2 심장 2015/07/17 1,237
464591 설화수 트윈케이크 써보신 분? 4 ... 2015/07/17 3,353
464590 라마다서울호텔과 리베라부페..비비큐가보신분 2 부페 2015/07/17 575
464589 전기압력밥솥 몇년 쓰세요? 9 sss 2015/07/17 1,736
464588 맞벌이.. 남편설득이 쉽지 않네요.. 20 ... 2015/07/17 5,000
464587 중1중국어 학습지 뭐가 좋을까요? 2 2015/07/17 909
464586 “궁 스테이, 각계 의견 충분히 수렴… 문화재 보존·활용 조화롭.. 4 세우실 2015/07/17 654
464585 성적표 받으셨나요? 6 고등 2015/07/17 1,764
464584 일반유치원...거친 아이들 많나요 1 ..... 2015/07/17 1,285
464583 외국어 특기생으로 대학가는 법? 10 걱정 2015/07/17 2,653
464582 신경숙 이건 어떻게 보세요? 30 표절? 2015/07/17 5,297
464581 파마를 하고 집에 와서 정수리를 비춰보니 훤~하네요 4 날개 2015/07/17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