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중국 어학연수

환전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5-07-07 18:30:57
딸아이가 중국으로 1달간 어학연수를 가는데 환전을 45만원밖에 안했다는데 저는 적은거 같아서 조금 더 하라고하는데도 됐다고하네요.세끼밥도 자비로 사먹는다는데 밥값이 한끼당2000원밖에 안한다고는 하는데 같이간 친구들이랑 쇼핑도하고그럴텐데 부족하지싶은데 이정도 금액이면 한달 괜찮을지요?아님 제가 조금더 환전을 해줘야할지 고민입니다.혹시 자녀분들이 중국으로 어학연수 갔다온 분들께 여쭤봅니다^^  
IP : 110.13.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6:41 PM (175.121.xxx.16)

    비행기 표 있고, 어학연수비및 기숙사비도 이미 낸거면
    그정도로 충분할 거예요.

  • 2.
    '15.7.7 6:42 PM (119.14.xxx.20)

    어디로 가는지, 어떤 형태의 어학연수인지(교환학생인지 아니면 어학원인지 등등), 주거는 어디서 하는지...등등
    자세한 사항을 알려 주셔야죠.

  • 3. 은행
    '15.7.7 6:52 PM (116.125.xxx.239)

    우리나라 은행과 중국 은행간에 계약을 체결해서
    체크카드를 가져가서 현지에서도 수수료없이 현금을 찾을수 있는걸로알아요
    가능한 은해을 알아보시고
    카드를 챙겨보내시는게 어떨지...

  • 4. 애가 결정한대로 그냥
    '15.7.7 6:53 PM (175.197.xxx.225)

    놔둬요. 괜히 끼어들고 간섭했다가 애가 부모 탓하며 화풀이 하게 생겼어요. 모자르면 모자른대로 살겠죠. 친구한테 꾸든 엄마한테 돈보내달라든 지가 알아서 할텐데 돈 많이 가져가봤자 중국에서 범죄대상밖에 더 되겠어요? 부모가 애를 더 곤란하게 만들려고 하는 거보면 지능적인 안티가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 5. 제주도날씨
    '15.7.7 7:08 PM (106.244.xxx.82)

    저희 큰애가 북경에 유학가 있어요 대학생이구요. 전 매달 40만원 보내줘요. 그걸로 교회가는 차비와
    밥사먹고 가끔 친구들과 맛있는거 먹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학교에 있는 학식이나 저렴한 음식을
    먹으면 그 정도도 모자라지 않지만 한국프렌차이즈 식당이나 까페(커피값 비싸요ㅠㅠ)좋은데 가게 되면 모자라기도 해요. 하지만 학생신분이고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아이가 그걸로 살아보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급한 상황을 대비해서 중국에서 뽑아 쓸수있는 체크카드 시중은행에서 하나 만들어 보내시면 될거에요.~~

  • 6. 질문이요
    '15.7.7 7:18 PM (119.194.xxx.239)

    그 체크카드라는게 중국말고 다른 나라도 은행가면 만들어서 해외에서 쓸수 있는건가요? 편할것 같아서요 ^^

  • 7. 감사합니다
    '15.7.7 7:39 PM (110.13.xxx.141)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씀대로 그냥 놔둬야겠네요.학교에서 가는거예요.^^그리고 부모가 지능적인 안티까지야하겠어요.자식들 걱정돼서 그러지요^^

  • 8. 그니까
    '15.7.7 8:29 PM (175.197.xxx.225)

    그 자식 걱정이라는 게 정말 자식에게 도움이 되는 걱정이면 다행인게 순전히 부모의 불안감을 자신들이 억누르지 못해서 자식에게 내뱉는 거잖아요. 그게 안 좋다는 거예요. 부모가 발산하는 부정적인 의견 주입이 결국 자식 인생 망친다는.

    남 앞에서 울더라도 자식 앞에서는 의연한 척 할 줄 하는 부모다운 부모가 요즘 참 드물죠.

  • 9. 그니까
    '15.7.7 8:31 PM (175.197.xxx.225)

    이게 부모들이 친구라도 있으면 그 친구들이랑 서로 나눠짊어지면서 본인 스스로 균형이라도 맞출텐데 친구한테도 지 식구들 남편, 자식 핑계로 이기적이고 야박하고 냉랭하게 대하니까 그런 불안감을 나눌 친구도 없는 거예요. 그러니 자식한테 다 퍼부음. 이게 현재 한국 부모들이 처한 상황임. 그러니 자식들이 부모의 불행을 짊어지고 사는 거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안 보이는 거죠.

  • 10. 철든딸이네요.
    '15.7.7 9:33 PM (110.70.xxx.216)

    윗 조언대로 국제 체크카드 만들어 가라하세요.
    한달이지만 용경협이나 장성등 근교여행도 가고 따샨즈나 싼리툰같은 곳 가서 밥이라도 먹으면 저 돈으론 좀 적을 거 같아요. 연수도 하고 현지 체험도 해야죠.^^
    말이 그렇지 늘 싼것 먹으면 좀 힘들거에요.

  • 11.
    '15.7.7 11:22 PM (119.14.xxx.20)

    원글님 지못미.ㅜㅜ
    타국 가는 딸 걱정하는 엄마 마음을 저리도 해석할 수 있군요.

  • 12. 중국 살지만
    '15.7.8 1:00 AM (114.225.xxx.66)

    중국이 생각만큼 아주 싸진 않아요. 더구나 북경
    중국 현지 서민처럼 살려면 싸지만, 저는 중국에서 싼거 잘 못먹겠던데 ㅠㅠ
    학생때는 괜찮으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237 뉴저지 코스트코에서 한국인 애엄마 연행됐네요. 39 ... 2015/08/01 20,611
469236 한국은 미주,유럽처럼 주변국가를 외국이라기보단 옆동네라고 생각하.. 2 옆동네 2015/08/01 846
469235 이 망친인생 점점 무기력해지네요 10 바람 2015/08/01 4,710
469234 깻잎절임을 해서 먹어보니 끝맛이 시큼해요 ?? 2015/08/01 987
469233 다육이 물들이면 더 튼튼해지나요?? 5 ,,,,,,.. 2015/08/01 1,454
469232 냉장고 샀는데 못들어올수도 있다고 ㅠ 26 뎁.. 2015/08/01 7,937
469231 맥도날드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런치셋 얼마에요? 2 ㅇㅇ 2015/08/01 2,148
469230 체지방율 감소에 도움되는 운동이 어떤건가요? 3 ... 2015/08/01 2,684
469229 아이와 함께 광화문에서 쑥쑥자라는 미술작품 보러가보세요(미술전시.. 6 문정 애미 2015/08/01 1,010
469228 임대료깍아주는 건물주~~ 그래도 불안.. 2015/08/01 1,259
469227 편의점 알바 점심은 자비로 먹는 거 아니예요? 5 알바 2015/08/01 3,816
469226 빕스 섬머스페셜 샘플러 맛있나요? 5 좋앙 2015/08/01 1,210
469225 학생 아빠들이 늘 1 ㅇㅇ 2015/08/01 853
469224 수영복위에 수영가디건 ,수영바지 검은색 사면 2 마나님 2015/08/01 806
469223 오나의 귀신님에서 봉선과 순애 셒관계가 어정쩡하긴해요 18 기벡 2015/08/01 3,663
469222 빨래 건조기 어떤가요? 4 .. 2015/08/01 1,784
469221 의류프랜차이즈 망고는 환불기간이 1주일밖에 안되네요 3 아셨나요? 2015/08/01 1,993
469220 남편과 함께 봅니다 - 이 상황이 이상한가요 정상인가요 96 질문 2015/08/01 20,068
469219 홍콩 사시는분 계신가요? 4 홍콩 2015/08/01 1,764
469218 다음 주에 부페 가는데 자꾸 설레어요;; 18 ;;; 2015/08/01 4,089
469217 베스트 미국 시민권 아줌마 넘 천박해요 6 천박끝판왕 2015/08/01 3,573
469216 팔자주름 시술 해 보신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2 .ㅠㅠ 2015/08/01 1,826
469215 우쿨렐레 추천 해 주세요 5 폴리 2015/08/01 1,332
469214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1 짠순이?! 2015/08/01 788
469213 귀신목격담 12 ~~~~ 2015/08/01 5,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