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말고 어디서 얘기하세요?

하소연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5-07-07 18:17:16

외국에서 사는데, 주변에 한국인도 별로 없고.. 나이 먹을수록 외롭고 그렇네요.

인터넷상에서라도 이야기하고, 고민도 나누고 그러고 싶은데,

82는 갈수록 날 선 댓글들이 많아지는 거 같아서 글 쓰기가 꺼려져요.

간혹가다 어떤 글에는 따뜻한 댓글들 많이 올라오곤 하지만 대부분 글에서는 글쓴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기보다는

주변 정황을 짐작하며 비판하고 가르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혹시 82 말고 어디 얘기나누는 공간 있으신가요?

알고 계신분들은 이미 82를 떠나셨으려나요?

IP : 169.145.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오름
    '15.7.7 6:19 PM (39.7.xxx.6)

    여기 좋아요. 날선 댓글도 별로 없고 40대 엄마들 많아요
    나이 아주많은분은 없어요

  • 2. 그러네요.
    '15.7.7 6:20 PM (49.171.xxx.136)

    저도 해오름에 있다가 여기서 잠깐 노는데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해요.
    해오름 좋아요

  • 3. qq
    '15.7.7 6:20 PM (50.30.xxx.141)

    저도 외국에서 거주하고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가졌던게 아니었네요. 저 또한 옛날부터 82 가입했었는데 세월호 사건 이후로 정치적인 글들이 지나치게 넘쳐나서 꺼려지네요.. 정치/종교같은 민감한 사안들은 웬만해서 자제하는게 상책인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대놓고 쩜쩜쩜.

  • 4.
    '15.7.7 7:33 PM (125.176.xxx.32)

    날선 댓글은 그냥 비껴가세요.
    82에는 그런 댓글들에 대한 일침도 있잖아요.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려봐도
    이처럼 다양하고 여러세대를 아우르는 82만한곳은 없더라구요.

  • 5. 저두
    '15.7.7 8:09 PM (221.140.xxx.60)

    해오름요 성향이 비슷하면서도 더 따뜻한것 같아요

  • 6. 원글
    '15.7.7 8:25 PM (182.55.xxx.9)

    검색창에 해오름 치니까 돌잔치 뽐내기 뭐뭐 사이트 뜨는데 여기가 맞나요?

  • 7.
    '15.7.7 8:35 PM (121.167.xxx.114)

    전 여기서 60대 할아버지 글 보고 20대 총각의 댓글이 달리고 그러면 어쩐지 이 사람들과 같이 고민하고 논의한다는 게 뻘쭘할 때가 있어요. 시아버지나 남자 조카랑 19금 얘기하고 육아 얘기하고 그러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여자들만 여자임을 입증하고 가입하는 카페에 주로 가요. 정치색도 맞고 가치관도 맞는 곳. 다음 카페에서 그런 곳 찾아보세요. 그리고 미씨 유에스에이도 괜찮지 않나요?

  • 8. ...
    '15.7.7 10:04 PM (211.104.xxx.220)

    날선 댓글도 많고 편향된 의견도 많지만
    윗분 말씀처럼 아주 다양하고 여러세대를 아울러서 좋아요.
    제목 보고 보고싶은 글들만 보면 되구요.
    다른 사이트도 가긴 가는데 여긴 로그인해도 이름을 그때그때 바꿔서 어느 정도 익명성이 보장되니
    부담없이 글을 올리고 댓글을 쓸수 있어서 더 좋네요.
    카페는 더 폐쇄적이고 분위기도 좀 예의차리고 불편한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27 낼 손님초대 음식 뭐가 더 필요할까요? 14 좀 봐주세요.. 2015/07/13 2,395
463626 호텔수영장가는데 구명조끼필요할까요? 2 구명조끼 2015/07/13 1,153
463625 7월 13일... 갈무리해두었던 기사들 몇 개 남기고 갈게요. 1 세우실 2015/07/13 473
463624 손연재 글에 먹이 주지 맙시다 15 **** 2015/07/13 1,855
463623 강원도 양양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2015/07/13 2,719
463622 아무도 관심을 안 보여서 슬픈 리체선수여... 19 오동통너구리.. 2015/07/13 3,285
463621 종이접기 아저씨를 보고 내가 어릴적 하던 걱정 3 글쎄 2015/07/13 1,966
463620 냉동복분자요~ 1 하니미 2015/07/13 778
463619 동네에서 비싼 아파트 살면 자꾸 놀러오려하지않나요? 19 팰쓰 2015/07/13 5,895
463618 뚝배기 설거지..? 6 올리브 2015/07/13 1,978
463617 중1인데 독서논술과 속독법중 어는게 좋을까요 11 논술 2015/07/13 1,889
463616 고양이가 너무 주인을 안 따라요 14 고양이집사 2015/07/13 5,613
463615 산만한 초1, 영어학원vs 개인과외 중 어떤게 나을까요? 5 초1엄마 2015/07/13 1,330
463614 제주맛집정보 팔요하신분 참고하세요 38 여행 2015/07/13 7,641
463613 우리 친정엄마의 언어습관.. 6 싱고니움 2015/07/13 2,910
463612 정말 김연아광팬들이 손연재에게 악플다나요? 15 ..... 2015/07/13 2,029
463611 도대체 식당에서 뛰는 아이들 안말리는 부모는.. 왜그래요? 5 .. 2015/07/13 1,600
463610 군인 집단관람에 이어..중고생들도 수업빼고 단체관람에 동원 12 연평해전 2015/07/13 1,886
463609 손연재 악플러들 조작선동 또 걸렸네요 39 .... 2015/07/13 3,197
463608 '괭이부리마을 쪽방 체험관' 비난여론에 ˝없던 일로…˝ 2 세우실 2015/07/13 815
463607 양념장에 배즙 넣으면 어떨까요? 4 제육볶음 2015/07/13 608
463606 청년문제해결의 공간을 열어주세요! 빠샤! 2015/07/13 465
463605 감자조림 분나게 하는방법이요~ 3 감자 2015/07/13 1,384
463604 인버터 벽걸이로 사는게 맞을까요? 2 에어컨 구입.. 2015/07/13 993
463603 현빈 vs 이민호 누가 더 잘생긴거같으세요? 36 --- 2015/07/13 6,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