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돈 있다니깐 득달같이 돈 빌려달래네요
남편 퇴직금 전산되서 여유돈이 있어요
둘다 벌고
대출없고
애도 하나에 양가 노후 문제 없는 사정이죠.
현금 들고 있다가
여동생네 차 사는데
적금 깨지 말고 몇달 빌려준다고했다가
차 결국 안 사서 그러고 말았는데
제부는 굉장히 믿을만한 사람이에요.
이모가 전화왔네요.
돈 빌려달라고
시댁에선 생전 이런일 없는데
남편보기 창피해요
우리 집 팔아서 여유 있을때
물론 나중에 집 넓힐 돈이었는데
큰 아빠 경매 넘어가는 집 사는데 빌려달라고
1억을 아빠가...
결혼할때 2천만원 줬어요
매우 아까워하며
정말 남편한테 창피했네요
1. ㅇㅇㅇ
'15.7.7 5:38 PM (211.237.xxx.35)이제 친정식구들 그런거 알았으니
앞으론 돈 있어도 있는척 마세요.
그냥 그 돈은 원글님남편이 다른데다 묶어놔서 지금은 못뺀다 그러고 마세요.2. ...
'15.7.7 5:42 PM (221.151.xxx.79)돈 있다, 빌려준다 소리를 왜 하고 다녀요?
제부만 믿을만한 사람이지 여동생은 별론가본데. 남편 퇴직금 정산으로 생색은 님이 다 내고 다니네요.3. ...
'15.7.7 5:45 PM (116.123.xxx.237)그런사람들인거 아셨을텐데 뭐하러 돈 얘길 하셨어요
그러다 시달리고 돈 떼여요
장인이 빌려달라는데 거절도ㅠ어렵고 주면 100프로 속썩일거고요4. 잘못
'15.7.7 5:45 PM (58.122.xxx.42)원글님이 잘못하신 부분도 있어요
정산받은거 얘기를 안하셨어야죠5. 원글님이
'15.7.7 5:46 PM (175.197.xxx.225)여윳돈 있는 걸 굉장한 자랑으로 여기고 여기저기 소문내는가봅니다. 소문내야 본인의 위신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건가. 똥냄새가 나면 똥파리가 꼬이게 마련이죠. 똥파리 욕할 게 아님. 파리는 그냥 냄새나니까 온 거 임.
6. 한마디
'15.7.7 5:46 PM (118.220.xxx.166)영윳돈있다고 자랑하신게 문제
7. .....
'15.7.7 5:47 PM (218.236.xxx.205)원글님이 푼수일뿐.
8. 친정동생도
'15.7.7 5:49 PM (175.223.xxx.140)문제네요. 젤문젠 곰이 재주부린걸 자랑질하고 다닌 님입
어쩌면 이모귀에까지 들어가나요?9. ...
'15.7.7 5:50 PM (180.229.xxx.175)뭐하러 말씀하셨어요~~
10. ...
'15.7.7 5:54 PM (58.141.xxx.28)그런 얘긴 절대 하면 안 돼요...
11. ㅌㅌㅌㅌㅌㅌㅌㅌ
'15.7.7 5:56 PM (203.244.xxx.14)저는... 돈빌려달랄까봐
우리집 대출 아직도 많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앓는소리 하고다녀요.
친정에서 돈 빌려달라고할까봐.12. 0000
'15.7.7 5:56 PM (211.58.xxx.189)돈있다하면 원래 그래요..
13. --
'15.7.7 5:57 PM (220.118.xxx.144)이모한테는 거절하고 동생은 좀 혼나야겠네요. 이모 돈 필요하다니까 낼름 우리 언니 돈 있다고 알려줬다는 거 아닙니까?
동생 좀 모지리 아녜요?
그리고 남편에게 제일 창피한 건 원글님 친정이 아니라 원글님 본인이예요.14. 저
'15.7.7 6:03 PM (121.171.xxx.92)조카한테 까지 돈이야기를 하다니..
그리고 살면 살수록 알게될거예요. 아예 돈있다 소릴 말아야 한다는걸... 안 빌려주면 욕먹어요. 빌려주면 못 받구요.15. 션하게 한마디
'15.7.7 6:03 PM (175.208.xxx.133)돈빌려주고 싶으면 원글님이 벌어서 빌려주세요.
남편돈을 왜 님이 빌려준다 만다 하세요.
원글님 주제 파악하세요.16. 에휴
'15.7.7 6:04 PM (220.92.xxx.165)푼수일쎄!
17. 절대 절대
'15.7.7 6:10 PM (175.223.xxx.191)절대 빌려주지마세요
제가
친정,시댁 여윳돈있는거 알린뒤
조금씩 빌려주다가 지금 쫄딱 망한케이스에요18. 하늘높이날자
'15.7.7 6:28 PM (59.11.xxx.84)천귀누설인데 그런 걸 자랑하시다니..
있어도 없는 듯.. 없어도 더 없는 듯 하는 게 돈이 올시다..19. 원글
'15.7.7 6:37 PM (223.62.xxx.15)엄마 여동생 물어보니 금시 초문이랍니다.
그냥 제가 여유 있으니 찔러봤나봅니다.
어쨌든 조언 감사드립니다ㅡ
조만간 또 집 매매로 여유돈이 들어오는데
물으면 뭐라 대답하나요?20. 아얘
'15.7.7 6:39 PM (223.62.xxx.15)아얘 말안하기가 뭐한게
아버지가 부동산쪽에 계셔서 평소에 조언 묻기도
하고
다들 가까이 삽니다.21. 있어도
'15.7.7 6:42 PM (175.223.xxx.7)있어도 없는듯 살아야해요
저지금
있는척하다 온갖똥파리들 돈 다빌려주고
되려제가 빚더미에 앉았어요
카드론까지 끌어다주고 ..
그거 제때못받아 내돈꿇어박고
하.. 암담해요22. 답답..
'15.7.7 6:52 PM (175.208.xxx.133)아버지가 부동산쪽에 있든, 가까이 살든
내가 없다는데 그사람들이 어쩔건데요.
경찰에 수사라도 요청한답니까?
살인자들도 증거가 없으면 처벌을 피하는 마당에 원글님은 무슨죄를 지었기에 그사람들한테 저당잡혀 사시나요.
그리고 윈글님 아버지는 친척들한테 우리사위가 돈많으니까 마음껏 빌려들가~이러시나요?
만약에 그런분이라면 아버지가 빌려주실거 아니면 함부로
그런말씀하지 마시라고 하세요.23. 부자들은
'15.7.7 7:02 PM (125.143.xxx.206)티내지 않죠..손벌리는 사람이 많거든요..
24. ㅋㅌㅊㅍ
'15.7.7 7:05 PM (122.153.xxx.12)로또 맞은 꽁돈도 아니고 남편 퇴직금을 왜 동생 준다는지 이해도 안되는데
이모님도 상식 밖이시네요 원글님 포함해서 친정식구들이 좀 많이 특이하신듯
남편이 보살이신가요25. 저
'15.7.7 7:27 PM (121.171.xxx.92)어떤 건물 주인... 상가에 가압류 뭐 이렇게 된거 재판 다 끝났는데도 안 풀고 있어요. 대출도 일부러 두구... 왜냐구요? 주변 친척이며 하도 돈빌려달라 어쩌고 꼬이고, 안해주면 의절하고 그래서 빚많다는거 보여줄라고 안 갚는다고 합니다. 이 상가만해도 40억이 넘거든요. 상가가 마포 주변에도 있어요. 아주 부자지만 그런 사람도 그런 고민을 하고 대비를 하는데....
26. ...
'15.7.7 7:43 PM (121.171.xxx.59)남편이 보살이 아니라 멍청한거죠. 지 마누라가 김구라 마누라과인지도 모르는.
이 와중에 물으면 뭐라 대답하냐니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27. 남편이
'15.7.7 7:52 PM (1.241.xxx.186)언짢아 한다고 하세요. 남편이 황당해한다거나... 여기서 빌려주시면 남편한테 신뢰 잃을지도..
28. 조만간
'15.7.7 9:00 PM (1.254.xxx.66)집매매로 여윳돈 들어오는거 물어보면 남편이 다 관리해서 나는 모른다하면 될듯~ 원글님이 자기 돈많다고 자랑질하고싶어 안달난것 같아요
29. 이래서
'15.7.7 9:10 PM (182.208.xxx.57)니것내것 개념없는 여자에게 경제권 맡기는건 금물.
재수없으면 처가 식구들에게 털려서 개털됨.30. ^-^
'15.7.7 9:43 PM (223.62.xxx.248)남편이 관리해서 찾을 수 없게 보험사에 묶어 놨다하시고 그 누구에게도 돈은 비밀로 하는겁니다.
31. 이모가
'15.7.8 7:53 AM (59.28.xxx.202)조카 사위가 얼마나 그렇게 보였으면 만만하게 보였으면 그런 부탁을 했을까요
꼭 한쪽이 경우 바르면 한쪽이 그렇더군요
친사위도 아니고 조카에게 그것도 사위의 퇴직금을
빌려달라나요
아무 그 돈 못받습니다
빌려주면
나중에 돈 달라고 하면 내가 네돈 떼먹을까바 그럽니다
남편도 불쌍하고 님은 이모니까 그렇더라도
님 자식들도 불쌍하네요 잘 관리하셔야 할것 같네요
자식들도 대를 이어가며 호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32. 푼수
'15.7.8 10:22 AM (59.6.xxx.156)뭐하러 친정식구들에게 돈 얘기를 해요???
자기 형 경매 넘어가는 집 구한다고
딸사위네 돈 1억 가져가는 친정 아버지에,
조카사위 어려운 줄 모르고 돈 빌려달라는 친정 이모에..
보아하니 친정 분위기가 돈 앞에 체면이고 뭐고 없는 것 같은데
일체 돈 얘기를 하지 마세요.
남편이나 시부모 입장에서 보면 정말 기가 막힐 일이네요.33. 댓글
'15.7.8 1:08 PM (223.62.xxx.148)댓글들이 왜 이래요
원글님이 남편 몰래 친정으로 빌려줬다가 못 받았다고 하소연하는것도 아닌데요 ㅡ.ㅡ
너무 날선 댓글들은 자제해요 우리34. 노란야옹이
'15.7.8 2:40 PM (39.7.xxx.190)친정엄마가 외삼촌한테 신세진 게 좀 있는데
어느 날 저한테 전화해서 삼촌 3천만 꿔주라고 그러더라구요.
저 친정엄마한테 버럭 화냈어요.
애들 아빠한테 말도 꺼내지 말라고도 단단히 못박았구요.
친정언니 급할때 몇달만 쓰고 준대서 천만원 꿔줬다가 2년만에 간신히 받은 기억으로 차라리 주면 모를까 절대 친지에게 안빌려줍니다.
(줄만큼 많지도 않고요)35. 그런 사람알아요
'15.7.8 3:03 PM (222.121.xxx.61)퇴직금받았는데 주변에 말해서
그날부로 시댁에서 빌려달라해서
거절할수없어서 빌려줬는데
10년넘은 지금까지 그돈 못받고있어요.
돈있다고 주변에 말하면 않됨..
돈 냄새를 기막히게 앎36. 우유좋아
'15.7.8 4:09 PM (115.143.xxx.152)원글님 입밖으로 나가는 순간 비밀이란건 없는거에요.
직접 말을 옮긴적 없데지만 그래도 여윳돈 얘기가 흘러들어가게끔 소스는 새어나갔으니 돈얘기가 되돌아 오는거죠.
주변사람 단속하기전에 쓸데없는 말부터 막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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