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작 30개월 아이가 꾀병을 부리기도 하나요?
육아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5-07-07 17:33:51
말 아주 잘하는 아이인데
하루에도 배가 너무 아파 란 말을 몇번을 해요.
근데 그게 다 자기가 하기 싫은거 할때 그래요.
신나게 놀다 씻자고 할때, 치카하자고 할때, 응가 닦자고 할때,
밥 먹기 싫을때, 우유 먹다 중간에...
이게 진짠가? 평소 속이 안좋나 싶다가도
자기한테 불리하고 뭐 하기 싫은거 하잘때만 그래서요.
배가 너무 아파 라거나 너무 졸려..이럽니다.
30개월은 아직 아기인것 같은데 벌써 꾀병부릴줄도 아는거예요?
일종의 귀여운 거짓말인데....이게 괜찮은건지...;;;
IP : 223.62.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7 5:35 PM (175.121.xxx.16)일단 아플때마다 병원으로...
2. ..
'15.7.7 5:38 PM (182.211.xxx.32)윗님ㅋㅋㅋㅋㅋ
3. ㅋ
'15.7.7 5:41 PM (110.47.xxx.229)주사맞으러 가자고 해보세요.
실제로 예방주사나 뭐 맞으러갈때
배가 자주아파서 맞는거라고 얘기해주세요.ㅎㅎ
여튼 귀여유요. 꾀가 말짱해요.ㅎ4. ///
'15.7.7 6:02 PM (61.75.xxx.223)아이가 아픈 사실에 엄청 걱정하면서 첫번째 댓글님 말씀대로
아야하니 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고치자고 하세요.5. 진짜 아픈거에요.
'15.7.7 6:29 PM (112.170.xxx.153)하기싫은 일이나 긴장된 일을 앞두고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 많아요. 그리고 아이입장에선 정말 아픈거예요. 거짓말이라 생각지마시고 아이가 그 산을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6. 저 외할머니가 정답일세
'15.7.7 6:30 PM (175.197.xxx.225)솔직히 그 나이 아이랑 옳고 그르고 따지기는 어렵죠. 외할머니처럼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요. 아파? 그럼 이거 해야지. 원인이 있으면 그 결과가 따라 오듯이 (아프다고 한) 언행에 대한 그 책임을 져야죠. 어릴 때 권리와 의무, 책임과 권리. 의무와 원리는 한 짝으로 아이에게 보여줘야해요. 벗어날 수가 없어. 갖고 싶은 거만 가지면서 살 수 없다. 항상 뒷일을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아프다고 하면 병원 가야죠. 아픈데 왜 안 가요? 고생하더라도 아프다고 하니까 데리고 가세요. 애가 한 말에 대한 책임도 지게 놔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389 | 코렐 색상 골라주세요 123 ^ㅈ^ 7 | ㅇ | 2015/07/08 | 1,576 |
461388 | 무한잉크?? 5 | ㅇㅇ | 2015/07/08 | 1,023 |
461387 | 버킨이랑 켈리 중 하나만 산다면 어떤걸로 할까요? 9 | ... | 2015/07/08 | 3,391 |
461386 | 조니백 기저귀가방으로 괜찮을까요? | .... | 2015/07/08 | 393 |
461385 | 국민연금 공뭔연금 연계가능한가요? 1 | oo | 2015/07/08 | 887 |
461384 | 김정훈씨 29 | un | 2015/07/08 | 15,333 |
461383 | 여행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지 8 | 휴가 | 2015/07/07 | 1,561 |
461382 | 반지 어떤게 나을지 골라주세요.(41세) 12 | 알이즈웰2 | 2015/07/07 | 3,211 |
461381 | 회식할때마다 부부싸움... 6 | 미니꿀단지 | 2015/07/07 | 2,849 |
461380 | 강남역 5 | 맛집 | 2015/07/07 | 1,137 |
461379 | 중고나라 통해서 생각지도못한 인연을 맺게될것 같아요 92 | ... | 2015/07/07 | 22,009 |
461378 | 언어 폭력으로도 아동 학대 신고가 될까요? 9 | .. | 2015/07/07 | 3,239 |
461377 | 엄마가 전과목을 공부방으로 과외쌤이라.. 본인애들 전과목 끼고 .. 4 | 도찐개찐 | 2015/07/07 | 2,896 |
461376 | 생활복사이즈 3 | ee | 2015/07/07 | 945 |
461375 | 티켓팅 질문이요 급해서요ㅠ 2 | 하수 | 2015/07/07 | 681 |
461374 | 30개월 울 아들의 기막힌 꿈 이야기. 4 | 심각 | 2015/07/07 | 2,411 |
461373 | 이혼율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Dd | 2015/07/07 | 533 |
461372 | 고등학교 비교과 수상시 동상은 3위? 1 | 수상 | 2015/07/07 | 598 |
461371 | 유럽여행 6 | 콩 | 2015/07/07 | 1,604 |
461370 | 육아 때문에 힘드니 부모님이 미워요... 38 | 하고싶은말 | 2015/07/07 | 7,367 |
461369 | 세월호44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려요! 10 | bluebe.. | 2015/07/07 | 385 |
461368 | 국민연금 체납으로 압류한다는데 5 | 국민연금 | 2015/07/07 | 10,799 |
461367 | 속초에조용히 힐링할곳 3 | 속초 | 2015/07/07 | 2,089 |
461366 | 계란이 5주 넘은거같은데.. 3 | . | 2015/07/07 | 1,039 |
461365 | 아기 중고 장난감 어떻게 소독하세요? 2 | 요엘리 | 2015/07/07 | 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