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작 30개월 아이가 꾀병을 부리기도 하나요?

육아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5-07-07 17:33:51

말 아주 잘하는 아이인데
하루에도 배가 너무 아파 란 말을 몇번을 해요.
근데 그게 다 자기가 하기 싫은거 할때 그래요.
신나게 놀다 씻자고 할때, 치카하자고 할때, 응가 닦자고 할때,
밥 먹기 싫을때, 우유 먹다 중간에...
이게 진짠가? 평소 속이 안좋나 싶다가도
자기한테 불리하고 뭐 하기 싫은거 하잘때만 그래서요.
배가 너무 아파 라거나 너무 졸려..이럽니다.
30개월은 아직 아기인것 같은데 벌써 꾀병부릴줄도 아는거예요?
일종의 귀여운 거짓말인데....이게 괜찮은건지...;;;

IP : 223.62.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5:35 PM (175.121.xxx.16)

    일단 아플때마다 병원으로...

  • 2. ..
    '15.7.7 5:38 PM (182.211.xxx.32)

    윗님ㅋㅋㅋㅋㅋ

  • 3.
    '15.7.7 5:41 PM (110.47.xxx.229)

    주사맞으러 가자고 해보세요.
    실제로 예방주사나 뭐 맞으러갈때
    배가 자주아파서 맞는거라고 얘기해주세요.ㅎㅎ
    여튼 귀여유요. 꾀가 말짱해요.ㅎ

  • 4. ///
    '15.7.7 6:02 PM (61.75.xxx.223)

    아이가 아픈 사실에 엄청 걱정하면서 첫번째 댓글님 말씀대로
    아야하니 어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고치자고 하세요.

  • 5. 진짜 아픈거에요.
    '15.7.7 6:29 PM (112.170.xxx.153)

    하기싫은 일이나 긴장된 일을 앞두고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 많아요. 그리고 아이입장에선 정말 아픈거예요. 거짓말이라 생각지마시고 아이가 그 산을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6. 저 외할머니가 정답일세
    '15.7.7 6:30 PM (175.197.xxx.225)

    솔직히 그 나이 아이랑 옳고 그르고 따지기는 어렵죠. 외할머니처럼 행동으로 보여주면 되요. 아파? 그럼 이거 해야지. 원인이 있으면 그 결과가 따라 오듯이 (아프다고 한) 언행에 대한 그 책임을 져야죠. 어릴 때 권리와 의무, 책임과 권리. 의무와 원리는 한 짝으로 아이에게 보여줘야해요. 벗어날 수가 없어. 갖고 싶은 거만 가지면서 살 수 없다. 항상 뒷일을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아프다고 하면 병원 가야죠. 아픈데 왜 안 가요? 고생하더라도 아프다고 하니까 데리고 가세요. 애가 한 말에 대한 책임도 지게 놔두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45 저 이새벽에 셀프펌 말고 있어요 8 잠이안와 2015/08/04 2,528
469144 교직은 여초직장인데 성희롱이 잦은 이유가 5 oo 2015/08/04 2,653
469143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하는 배우 안석환님 8 참맛 2015/08/04 1,950
469142 “집값 떨어져”… 방과후학교 막아선 주민들 20 과천 2015/08/04 3,934
469141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과 깜박거리는저 1 치매 2015/08/04 1,148
469140 땀띠랑 화상에 최고의 약은 얼음팩 2 ... 2015/08/04 2,586
469139 '울프리카'가 뭘~까요? 4 오늘 2015/08/04 1,434
469138 내가 좋아? 내 몸이 좋아? 6 쑥과 마눌 2015/08/04 4,033
469137 장어 찍어먹는 양념 어떻게 만드는지요?(장어소금구이 찍어먹을때).. 2 장어 2015/08/04 15,585
469136 뭣땀시 소송해서 빠져나갔을까요? 2 첩이야기 2015/08/04 1,316
469135 아까 네이ㅂ 뮤직... 돈 낸 사람인데 글이 지워져서... 다시.. 1 훔.. 2015/08/04 630
469134 복면가왕 김동명씨는 홀로 못 나오겠죠? 8 부활 2015/08/04 4,077
469133 여자가 잘못들어와서 암만 2015/08/04 1,091
469132 옆 집 실망이에요.ㅠㅠ 2 ㅇㅇ 2015/08/04 3,956
469131 차(tea) 추천해주세요 7 ㅇㅇ 2015/08/04 1,481
469130 논리적 글쓰기에 도움되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9 애플 2015/08/04 1,616
469129 마트에서... 고른 제품 아무데나 놓고가는거.... 6 .... 2015/08/04 1,881
469128 고층과 저층 온도차이 큰가봐요. 요즘 밤에 쌀쌀해요. 12 blueu 2015/08/04 4,919
469127 박보영이나 유진 정도면 키가 어느정도 될까요..??? 20 ,,, 2015/08/04 20,251
469126 제 시어머니는 어떤 분이실까요? 16 난감한 며느.. 2015/08/04 5,532
469125 남자친구가 제가사는 아파트 15 yy 2015/08/04 14,755
469124 저는 전남친이랑 7년 사귀었는데... 4 oo 2015/08/04 4,112
469123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며느리가 자기 능력으로 잘 사는(?) 것도.. 4 그런데 2015/08/04 2,457
469122 준공 나지 않은 신축빌라 1 우니 2015/08/04 843
469121 이광수 좀 잘생겨졌네요~? 2 옴마 2015/08/04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