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은 서울 중위권 대학, 공부는 너무 열심히, 석사중, 박사까지?

박사까지?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5-07-07 15:58:04

이런 아이 장래에 뭐가 될 수 있을까요?

공부를 너무너무 열심히 하는데 학교도 열다섯 손가락 이후 대학 들어갔고요

대학 성적도 마찬가지구요.  앞자리에 들어 본 적이 없어요.

하겠다니까 대학원도 보내고 있어요.

이대로 두면 박사도 한다 할 것 같아요.

배운 것은 그냥 따라가나보다.. 이 정도인 것 같아요.

깊은 탐구? 창의? 이런 것은 없나보고요. ㅠㅠ

마냥 돈 들여 공부 시켜도 되나, 공부의 끝인 교수는 될 수 있을까?? 

등등 걱정이 많습니다.  

잘 배운다고 교수 될 수 있나요?  자질면에서요.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취남
    '15.7.7 4:13 PM (133.54.xxx.231)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궁금합니다.

    이과 공과 계열에서 자비 들여 공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어 하면 밀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요즘은 박사 받는다고 교수 되는거 아니고

    공기업 정출연 공무원 7급 특채 박사위주 직업군이 있고

    사기업도 대부분 과장 1년차(엘지는 대리 말년차)로 들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느끼고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고 나와 박사하는 사람도 많죠...

    30여년 전 고졸이 하는 일을 현재는 대졸이 하고 있고

    당시 대졸이 하는 일을 현재는 누가 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 2.
    '15.7.7 4:42 PM (210.113.xxx.203) - 삭제된댓글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교수 임용되려면 스카이 학부에서 좋은 성적으로 교수님들에게 인정 받은 후
    미국에서 좋은 대학 박사 받아오는 게 우리 나라에서는 정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자제분 같은 경우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할 수야 없지만 위에 쓴 케이스에 비하면 가능성이 정말 많이 떨어지죠.
    교수 임용이 안 되더라도 연구직이나 기업체 취업 등이 가능한 분야면 박사까지 하는 것도 좋겠고
    그런 전공 아니면 석사 하고 나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취업 알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3. .....
    '15.7.7 5:54 PM (121.166.xxx.239)

    그 정도 컸는데, 아직도 부모가 뒷바라지 해줘야 한다고 보세요? 게다가 성과도 보여주지 않는데요. 부모를 화수분으로 알고 도피공부 하는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이제 가르칠 만큼 가르쳤으니 본인이 스스로 나갈길 찾아서 알아서 가라고 하세요. 현실을 냉혹히 판단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04 이케아 가구 분해했다 다시 설치해보신분 있나요? 9 이사이사 2015/07/27 4,867
467203 안경 나사감싼 플라스틱 부러짐 버리죠? 7 보통애들 2015/07/27 1,381
467202 나의 이중성 4 ,,,,,,.. 2015/07/27 1,283
467201 집주인이 동의도 없이 저희 집에 전입신고를 해 두었는데 문제 있.. 2 네라 2015/07/27 4,007
467200 배꼽 근처의 동그란 뱃살이 절대 안빠져요.. 4 /// 2015/07/27 3,842
467199 남자 필요없고 아이만 낳고싶은 분 계세요? 23 어휴 2015/07/27 4,490
467198 이 뉴스 보셨나요. 천일염 안좋다고합니다. 50 천일염 2015/07/27 20,461
467197 대치동 우성이랑 선경이요 3 대지지분 2015/07/27 2,422
467196 항공편 취소하려는데.. 6 zzz 2015/07/27 1,113
467195 요즘 휴가철인가요? 5 여름 2015/07/27 1,182
467194 초3방학을 어찌보내면 보람될까요.? 1 살짝 고민중.. 2015/07/27 1,283
467193 서양 역사 잘 아시는 분..1차 세계대전 원인 6 --- 2015/07/27 1,687
467192 휴가 때문에 그날을 늦춰야 해요.. 2 .. 2015/07/27 978
467191 복날에 시댁에 뭘 해드리면 좋을까요? 19 나답게 2015/07/27 3,139
467190 강된장할때 된장을 볶아서 해도 될까요? 이룸 2015/07/27 515
467189 이 승려가 누굴까요 흐음 2015/07/27 972
467188 이마 핏줄 튀어나오는 현상 4 만화처럼 2015/07/27 21,373
467187 초등4여아 겨드랑이와 음부에 체모가 나네요 15 심난 2015/07/27 28,729
467186 양지 파인 리조트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4 사슴 2015/07/27 1,088
467185 공무원 성추행 제3자가 고발할 수 있나요? 1 ㅁㅍ 2015/07/27 1,374
467184 싱가폴 급 문의 드려요/패키지 자유여행 8 갈테야 2015/07/27 1,851
467183 저만 이렇게 체중변화가 심한가요? 3 고민 2015/07/27 1,644
467182 화장실,싱크대 교체비용 아시는분 8 ??? 2015/07/27 6,805
467181 일이 힘들다는 남편..자유를 꿈꿉니다 10 토닥 2015/07/27 2,638
467180 커피점에서 머그에 드실꺼냐고 물어보는 거요... 50 커피 2015/07/27 1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