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느린 아이(초2)

마미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5-07-07 14:03:28
초2 아들이에요,,
6살 한글 가르칠때부터 
아이가 집중을 못하고 엉덩이들고 흔들거나 까불더라구요,,
한두번이지 가르칠때는 분위기잡으려고 했더니 역효과인지 아이가 지금까지도 하기싫어하는건지,,
두자리수 연산을 남들은 10-20분 걸리는것도 1시간동안 하고있고요,,
하기싫은게 역력해요,, 그렇다고 손 놓을수도 없는데요,,
학교에서도 그런가봐요,, 친구들은 다하고 노는데도 글씨쓰는것도 하기싫어 느리고,
무엇보다 생각하고 쓰게는게 힘든가봐요,,
애기때부터 책만 읽어주려면 도망가고 놀기 좋아하더니,,,
아이가 선천적으로 눈이 나쁘긴해요,, 그래서 애기때부터 책에 집중을 못하더라구요,,
어릴때는 눈이 나빠 이해하려했는데, 커서도 집중을 안하고 느리고 하니 학교담임선생님도 안좋아하네요,,
아이 연산할때 빨리 끝내면 아이스크림준다고 유도하고해도 한시간,,
글씨도 대충쓰고 공부에 용쓰지말아야하는지요,,,
저도 건강하게 자라준것만으로 감사하려해도 
학교를 다니고부터는  남들하는만큼 보통은 하고, 속도도 냈으면 좋겠는데,,
이아이를 어찌 도와줘야할지 막막해요,,
아이가 수,연산이 느리긴한데, 아직 방법을 모르는거 같기도하고,,
그외 눈치나 다른건 보통은 되는것같아요,,
어떤방법아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IP : 58.212.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미
    '15.7.7 2:03 PM (58.212.xxx.182)

    아이가 12월생 이어서 더 느리고 힘든가봐요,,

  • 2. 마미
    '15.7.7 2:06 PM (58.212.xxx.182)

    6살때 제가 가르친이유는 그때부터 지금도 해외에 있어요,,

  • 3. 12
    '15.7.7 2:23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시력이 안좋은 것인지 읽는 것이 힘든 난독성향인지 빨리 파악하세요
    난독에도 종류가 진짜 많아요
    우리 애는 영어 알파벳을 섞어서 보는 난독이 있어요 ㅜㅜ
    그런데 아이큐는 영재판정 받았다는 것이 함정 ㅡᆞㅡ

  • 4. 12
    '15.7.7 2:25 P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오직 글씨로 공부할때만 그런지 잘 보세요~~
    우린 듣는 것은 기가막히게 잘듣고 기억하고
    한글도 스스로 떼서 초등학교 3학년 되서야 알았어요 ㅜㅜ

  • 5.
    '15.7.7 2:38 PM (58.212.xxx.182)

    저도 아이 책읽는거 조면 약간의 난독증이 의심스럽더라구요,,
    예를들어 조사를 틀리게 읽거나, 문장끝에서도 다르게 읽더라구요,,
    읽기싫어 그렇다생각했는데, 영어에서도 보면 정관서 a를 the 로 읽거나 해요,,
    난독증은 안과에서 검사하나요?어떻게 검사하는지 아시면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61 화만 나면 나가버리는 남편 많은가요? 10 언니형부 2015/08/23 2,089
475260 어제 무도 광희어땠나요? 37 나무안녕 2015/08/23 14,822
475259 어제 폭죽 터트린도시 이름좀 써봅시다 10 파악 2015/08/23 3,034
475258 월세인데 임대인이 너무 나몰라라하네요 3 억울 2015/08/23 2,018
475257 부모에게 차별 받고 큰 지 모르는 사람 13 궁금 2015/08/23 4,558
475256 대기업 임원이되면 연봉이 엄청 뛰나요? 12 와이프 2015/08/23 5,171
475255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이 잘 사는 모습 볼 때 15 J 2015/08/23 4,813
475254 혹시나 해서 광고합니다 임시 82쿡.. 2 ... 2015/08/23 1,428
475253 그 지뢰에 부상 당한 군인 어떻게 되나요 10 ........ 2015/08/23 2,603
475252 저는 무성인입니다.. 17 무성 2015/08/23 5,250
475251 절친한 사이에서의 채무관계에 대해 여쭈어요 1 2015/08/23 981
475250 현미랑 백미랑 따로 분리해서 같이 밥짓는 거 성공했어요! 2 ... 2015/08/23 1,455
475249 화성인데 전투기소리 2 불안 2015/08/23 1,304
475248 귀촌 6년차입니다. 27 ... 2015/08/23 10,748
475247 일산이 분당보다 뒤쳐지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14 좋은데 2015/08/23 6,218
475246 비행기 옆 좌석으로 원래 음식 전달 안해주나요..? 18 .. 2015/08/23 6,127
475245 이젠 나도 사랑받는건가 했네요 5 슬퍼 2015/08/23 2,794
475244 펀드 한달도 안됐는데 6~7천만원 마이너스예요 20 불면 2015/08/23 7,961
475243 이사가고 싶은데 증여를 받게 되었어요. 1 .... 2015/08/23 1,817
475242 펑했습니다. 4 ... 2015/08/23 691
475241 어떻게 하면 열정적으로 밝게 젊게 살수 있나요? 저는 너무 차분.. 2 2015/08/23 1,749
475240 전 잘살면 9급도 괜찮아보여요. 24 !! 2015/08/23 5,589
475239 엄마만 찾는 우리집. ... 2015/08/23 795
475238 냄새 안나는 음식물 쓰레기통-다이소 2 ㅍㅍ 2015/08/23 4,491
475237 지긋지긋한 친정엄마의 화풀이... 3 뿌뿌 2015/08/23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