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렇다면... 50대 중반인 여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합니까!

** 조회수 : 5,607
작성일 : 2015-07-07 13:54:57
부인옷 코너에 가면 너무 어지러운 무늬에 아 ...정말 입기 싫고
헤지스? bcbg?  는 디자인은 비슷비슷하고 지루한 느낌이던데요.
그렇다고 돈이 많아 이것저것 사댈수도 없고

여기 글 보니 3,40대 옷들은 이젠 입으면 안되나 봐요 ㅠㅠ
뒤에서 얼마나 흉 봤을까 ㅠㅠㅠㅠ

좀 젊은 느낌나지만 나이값 느껴지는 브랜드 좀 소개해 주세요~~
몸집이 작고 마른 스타일입니다.....부탁드려요
IP : 175.113.xxx.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59 PM (14.52.xxx.175)

    그런데 너무 여기서 하는 얘기들 믿지 마세요.
    패션에 대해서는 특히.

  • 2. 본인
    '15.7.7 2:04 PM (180.228.xxx.56)

    패션감각을 살려서 자기에 맞게, 취향대로
    입어야지 않을까요?
    말랐는데..
    옷걸이가 좋잖아요.

  • 3. 윗분...님말씀동감이요
    '15.7.7 2:0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글보니 원글님 패션센스좀 있으실거 같은데 지금처럼 입으세요..

  • 4. 리즈걸
    '15.7.7 2:07 PM (118.91.xxx.6)

    전 어울리면 20대 옷도 입을수 있다 생각해요 레이스 달란건 빼고 ~
    단정한 오피스룩? 정도

  • 5. ..
    '15.7.7 2:07 PM (175.212.xxx.21)

    50되면 돈 안들고는 방법 없더라고요.
    비싸고 좋은 거 사야 초로의 허름함이 덜해요.
    젊어보여도 50응 50.

  • 6. 음...
    '15.7.7 2:10 PM (115.140.xxx.66)

    말랐음...20대 옷도 간결한 디자인이라면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자기 맘에 드는 옷 입으세요

    남들하는 말이 다 진리는 아니고...흔히들 가진 패션센스는
    독창성이 없어 지루하더라구요.

  • 7. 30~40대 옷이라도
    '15.7.7 2:13 PM (221.151.xxx.158)

    기본형으로 된 거 입으면 괜찮아요
    유행하는 장식이나 너풀거리는 거 그런 거만 피하면 되죠.

  • 8. **
    '15.7.7 2:15 PM (175.113.xxx.48)

    몸매 좋아도 얼굴보면 확! 깬다고
    레이스도 안되나요? ㅠㅠ
    치마가 전체 검정 레이스로 된것 아끼는 옷인데, 버려야 하나...... 흑...

  • 9. 뭘 신경 쓰세요
    '15.7.7 2:31 PM (211.178.xxx.223)

    흉보던 말던 전 제가 입고 싶은거 입습니다.

    이 나이쯤 되면 내 스타일을 알지 않나요? 저도 막 50 넘었는데 어떤땐 딸 옷도 입고...
    싼 브랜드 비싼 브랜드... 가리지 않고 제 스타일이면 사요.

    근데 아직은 부인옷 코너는 안가봤어요. 거긴 6. 70대 아닌가요? ㅎㅎ

  • 10. .....
    '15.7.7 2:32 PM (121.160.xxx.196)

    원래 레이스는 중장년용 아닌가요?
    검정 레이스 치마가 젊은 사람 옷이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핫미니인가요?

    검정 레이스 치마에 박스식 흰색 마블라우스만 입어도 멋지겠네요.

  • 11. **
    '15.7.7 2:44 PM (175.113.xxx.48)

    그렇죠?
    레이스가 왜 젊은 사람 것인가 했는데.... 이제 힘이 납니다 ㅎㅎ

    전 딸이 없어서 제 감각을 믿을 수가 없다 싶고
    제 스타일이라 생각하는 것이 착각인가 싶어서 덜컥 걱정이 되었는데 답글을 보니 용기가 나네요.
    그래도 좋은 정보 계속 좀 부탁드려요~~

  • 12. 그래요..
    '15.7.7 3:07 PM (118.217.xxx.113)

    너무 초미니나 노출이 심하다든지...하는것만 아님 원글님편한대로 입음 되지 않을까요? 아님 너무 색이 여러개가 들어가게 난해하게만 안입음 될것같아요. 글구 나이가 들면 가릴땐 좀 가려주는 센스도 필요하더라구요^^ . 전 올해 49에요. 좀 작고 살집은 많이 없느편인데 중1인 제 딸이 자꾸 제옷을 노리네요. 상의 셔츠나 티..또는 제 5부 반바지등을요. 제가 젊게 입는건지, 제 딸이 너무 노티나게 입는건지 모르겠네요..

  • 13. 저는 이제 곧 50인데요.
    '15.7.7 3:19 PM (210.180.xxx.195)

    20~30대 브랜드에서 디자인이 심플하고 재질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을 종종 구입합니다.

    목이 많이 파졌거나 소매 길이가 짧거나 치마 길이가 짧은 것을 절대로 피하고요.

    자라 같은 데서도 기본형 스타일 재질 좋은 것은 꼭 구입해요. 검정색 바지 같은 것요.

    몸집 작고 마른 스타일이면 더더욱 중장년 여성용 브랜드는 피하세요. 20~30대 브랜드에서 잘 고르셔도 됩니다.

  • 14. ........
    '15.7.7 3:22 PM (182.221.xxx.57)

    짧은 치마, 짧은 반바지 그런것만 아니면 어떤거든 상관 없던대요??
    특히 마른 체형이시라면... 부럽습니다.
    저는 거미체형이라서 어울리는게 잘 없어요^^

  • 15. 그런데
    '15.7.7 3:25 PM (121.160.xxx.196)

    그 나잇대의 체형을 감안해서 편한 옷은 중년부인용 옷이더라구요.
    뱃살이나 처진 엉덩이 감춰주고, 밑위등 편하게 해 주고
    팔뚝살이나 커진 상체 다 안아주고요.
    몸무게는 55인데 88입어야 하는것이 중장년 몸매라서요

  • 16. 일단 많이 보세요
    '15.7.7 4:37 PM (211.178.xxx.75)

    일단 백화점 디피해 놓은 것들을 많이 보세요.
    구호나 타임 르베이지 스테파넬 등등 옷가게에 걸어놓은 거, 마네킹 입혀 놓은 걸 유심히 보세요.
    그럼 대충 아~ 이렇게 입으면 되겠구나 하고 견적이 나옵니다.
    물론 옷은 그런 비싼 걸 살 순 없구요, 눈으로 스캔하고 맘에 들면 입어도 보고 해서 머리에 넣어두는 거죠.
    그리고 싼 옷가게나 보세 가게에서 비슷한 걸로 득템하시면 됩니다.
    옷은 정말 많이 보고 입어봐야 잘 입게 되더라구요.
    물론 돈 많은 분이시라면 마네킹 입혀놓은 거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주세요, 하는 게 젤 쉽구요.

  • 17. ??
    '15.7.7 4:38 PM (119.14.xxx.20)

    레이스가 어때서요?

    레이스가 원래 아줌마들 의상의 대명사라 아가씨들이 기피하다가...
    한 이삼년 사이에 세계적 유행 타고 속칭 보그체로 잇템 된 거잖아요.

    레이스가 조직이 쫀쫀해 솔직히 마르지 않으면 입지도 못 해요.
    자신감 있게 입으세요.

    나이 들면 장식이 많은 옷을 피해야 하는 건 정석이지만...
    마르고 작으면 단순한 옷차림은 자칫 초라할 수 있어요.
    적당히 섞어도 나쁘진 않아요.
    가뜩이나 여성미도 사라져 가니 더욱더 잘 어우러지게 입으면 생기있어 보이고 괜찮아요.

  • 18. ..
    '15.7.7 4:50 PM (112.187.xxx.4)

    키작고 싸이즈 55인데 나이 먹으니
    이 삼십대들이 입는옷 브랜드서 사면 못은 충분히 들어가는데
    묘하게 사람 초라해 보이는 뭔가가 있어요.
    더이상 싱싱하지 않은 얼굴이나 팔 다리 뼈대 굵어지고 그런것들이
    유난히 부각되고 얼굴 커보이고..
    같은 싸이즈라도 디자인 제봉선 옷색상이나 문양의 차이일꺼라고 생각해요.
    중년의 몸은 운동으로 군살 없다 해도 출산이나 얼굴피부 이런것이 분위기에 다 좌우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203 미역먹고 체할수도 있나요?ㅠ 10 왠이 2015/07/08 7,995
462202 이별하고 나니 맘 한구석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어요 2 .. 2015/07/08 1,635
462201 가수 나너 볼 때마다 아롱다롱 2015/07/08 446
462200 카톡에서 알수없음으로 상대방이뜨는데... 2 중요문자 2015/07/08 7,064
462199 가지무침 하려는데 가지를 굽는 레시피가 있네요. 11 ㄷㄷ 2015/07/08 2,073
462198 일원 상록수 사시는분, 아니면 사셨던 분,,, 2 어머나 2015/07/08 1,437
462197 중학교 여학생들 캐리비안베이에서 수영복 안 입나요 5 . 2015/07/08 1,986
462196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성완종 리스트 부실수사 추궁에 .. 1 세우실 2015/07/08 710
462195 해외에서 완전매복사랑니 발치했어요.ㅠㅠ 7 완전 매복사.. 2015/07/08 5,120
462194 에스더님 식당 불고기 레시피 가지고 계신 분^^ 12 ... 2015/07/08 2,328
462193 남편이랑 궁합 안 좋은데 잘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8 랑랑 2015/07/08 4,481
462192 핸드폰 잠그는 남편분들 계신가요? 8 ... 2015/07/08 3,188
462191 중1공부방법 조언부탁드려요 6 고민 2015/07/08 1,186
462190 제 동생은 뚱뚱한데요 6 이렇게 2015/07/08 2,309
462189 먹기는 싫고 배는 고플땐 7 배고픈게싫어.. 2015/07/08 1,425
462188 학원비는 어느정도인가요 1 ㅇㅇ 2015/07/08 1,098
462187 고딩자녀들 사교육비는 6 부녀 2015/07/08 2,304
462186 요즘 회 먹어도 되나요? 1 참치회 2015/07/08 1,658
462185 유승민 괜찮은사람 같아요.. 17 ㅇㅇ 2015/07/08 4,171
462184 이래저래고민입니다 4 김무룩 2015/07/08 596
462183 곧 동생보러 미국가는데요 4살여자아이 장난감 뭐가 좋을까요?. 5 호야엄마 2015/07/08 726
462182 일, 육아, 주말부부로 지친 상태입니다. 특히 육아 조언 좀 주.. 9 2015/07/08 2,474
462181 청와대, 조선일보 불러 “네이버 모바일에 들어가라” 2 샬랄라 2015/07/08 1,101
462180 알레르기 결막염이 안나아요ㅠㅠ 1 2015/07/08 2,008
462179 매일 채소쌈 먹는데 건강에 좋을까요 나쁠까요? 4 아마루 2015/07/08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