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렇다면... 50대 중반인 여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합니까!
1. ...
'15.7.7 1:59 PM (14.52.xxx.175)그런데 너무 여기서 하는 얘기들 믿지 마세요.
패션에 대해서는 특히.2. 본인
'15.7.7 2:04 PM (180.228.xxx.56)패션감각을 살려서 자기에 맞게, 취향대로
입어야지 않을까요?
말랐는데..
옷걸이가 좋잖아요.3. 윗분...님말씀동감이요
'15.7.7 2:04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글보니 원글님 패션센스좀 있으실거 같은데 지금처럼 입으세요..
4. 리즈걸
'15.7.7 2:07 PM (118.91.xxx.6)전 어울리면 20대 옷도 입을수 있다 생각해요 레이스 달란건 빼고 ~
단정한 오피스룩? 정도5. ..
'15.7.7 2:07 PM (175.212.xxx.21)50되면 돈 안들고는 방법 없더라고요.
비싸고 좋은 거 사야 초로의 허름함이 덜해요.
젊어보여도 50응 50.6. 음...
'15.7.7 2:10 PM (115.140.xxx.66)말랐음...20대 옷도 간결한 디자인이라면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자기 맘에 드는 옷 입으세요
남들하는 말이 다 진리는 아니고...흔히들 가진 패션센스는
독창성이 없어 지루하더라구요.7. 30~40대 옷이라도
'15.7.7 2:13 PM (221.151.xxx.158)기본형으로 된 거 입으면 괜찮아요
유행하는 장식이나 너풀거리는 거 그런 거만 피하면 되죠.8. **
'15.7.7 2:15 PM (175.113.xxx.48)몸매 좋아도 얼굴보면 확! 깬다고
레이스도 안되나요? ㅠㅠ
치마가 전체 검정 레이스로 된것 아끼는 옷인데, 버려야 하나...... 흑...9. 뭘 신경 쓰세요
'15.7.7 2:31 PM (211.178.xxx.223)흉보던 말던 전 제가 입고 싶은거 입습니다.
이 나이쯤 되면 내 스타일을 알지 않나요? 저도 막 50 넘었는데 어떤땐 딸 옷도 입고...
싼 브랜드 비싼 브랜드... 가리지 않고 제 스타일이면 사요.
근데 아직은 부인옷 코너는 안가봤어요. 거긴 6. 70대 아닌가요? ㅎㅎ10. .....
'15.7.7 2:32 PM (121.160.xxx.196)원래 레이스는 중장년용 아닌가요?
검정 레이스 치마가 젊은 사람 옷이라는 편견을 버리세요.
핫미니인가요?
검정 레이스 치마에 박스식 흰색 마블라우스만 입어도 멋지겠네요.11. **
'15.7.7 2:44 PM (175.113.xxx.48)그렇죠?
레이스가 왜 젊은 사람 것인가 했는데.... 이제 힘이 납니다 ㅎㅎ
전 딸이 없어서 제 감각을 믿을 수가 없다 싶고
제 스타일이라 생각하는 것이 착각인가 싶어서 덜컥 걱정이 되었는데 답글을 보니 용기가 나네요.
그래도 좋은 정보 계속 좀 부탁드려요~~12. 그래요..
'15.7.7 3:07 PM (118.217.xxx.113)너무 초미니나 노출이 심하다든지...하는것만 아님 원글님편한대로 입음 되지 않을까요? 아님 너무 색이 여러개가 들어가게 난해하게만 안입음 될것같아요. 글구 나이가 들면 가릴땐 좀 가려주는 센스도 필요하더라구요^^ . 전 올해 49에요. 좀 작고 살집은 많이 없느편인데 중1인 제 딸이 자꾸 제옷을 노리네요. 상의 셔츠나 티..또는 제 5부 반바지등을요. 제가 젊게 입는건지, 제 딸이 너무 노티나게 입는건지 모르겠네요..
13. 저는 이제 곧 50인데요.
'15.7.7 3:19 PM (210.180.xxx.195)20~30대 브랜드에서 디자인이 심플하고 재질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옷을 종종 구입합니다.
목이 많이 파졌거나 소매 길이가 짧거나 치마 길이가 짧은 것을 절대로 피하고요.
자라 같은 데서도 기본형 스타일 재질 좋은 것은 꼭 구입해요. 검정색 바지 같은 것요.
몸집 작고 마른 스타일이면 더더욱 중장년 여성용 브랜드는 피하세요. 20~30대 브랜드에서 잘 고르셔도 됩니다.14. ........
'15.7.7 3:22 PM (182.221.xxx.57)짧은 치마, 짧은 반바지 그런것만 아니면 어떤거든 상관 없던대요??
특히 마른 체형이시라면... 부럽습니다.
저는 거미체형이라서 어울리는게 잘 없어요^^15. 그런데
'15.7.7 3:25 PM (121.160.xxx.196)그 나잇대의 체형을 감안해서 편한 옷은 중년부인용 옷이더라구요.
뱃살이나 처진 엉덩이 감춰주고, 밑위등 편하게 해 주고
팔뚝살이나 커진 상체 다 안아주고요.
몸무게는 55인데 88입어야 하는것이 중장년 몸매라서요16. 일단 많이 보세요
'15.7.7 4:37 PM (211.178.xxx.75)일단 백화점 디피해 놓은 것들을 많이 보세요.
구호나 타임 르베이지 스테파넬 등등 옷가게에 걸어놓은 거, 마네킹 입혀 놓은 걸 유심히 보세요.
그럼 대충 아~ 이렇게 입으면 되겠구나 하고 견적이 나옵니다.
물론 옷은 그런 비싼 걸 살 순 없구요, 눈으로 스캔하고 맘에 들면 입어도 보고 해서 머리에 넣어두는 거죠.
그리고 싼 옷가게나 보세 가게에서 비슷한 걸로 득템하시면 됩니다.
옷은 정말 많이 보고 입어봐야 잘 입게 되더라구요.
물론 돈 많은 분이시라면 마네킹 입혀놓은 거 머리에서 발끝까지 다 주세요, 하는 게 젤 쉽구요.17. ??
'15.7.7 4:38 PM (119.14.xxx.20)레이스가 어때서요?
레이스가 원래 아줌마들 의상의 대명사라 아가씨들이 기피하다가...
한 이삼년 사이에 세계적 유행 타고 속칭 보그체로 잇템 된 거잖아요.
레이스가 조직이 쫀쫀해 솔직히 마르지 않으면 입지도 못 해요.
자신감 있게 입으세요.
나이 들면 장식이 많은 옷을 피해야 하는 건 정석이지만...
마르고 작으면 단순한 옷차림은 자칫 초라할 수 있어요.
적당히 섞어도 나쁘진 않아요.
가뜩이나 여성미도 사라져 가니 더욱더 잘 어우러지게 입으면 생기있어 보이고 괜찮아요.18. ..
'15.7.7 4:50 PM (112.187.xxx.4)키작고 싸이즈 55인데 나이 먹으니
이 삼십대들이 입는옷 브랜드서 사면 못은 충분히 들어가는데
묘하게 사람 초라해 보이는 뭔가가 있어요.
더이상 싱싱하지 않은 얼굴이나 팔 다리 뼈대 굵어지고 그런것들이
유난히 부각되고 얼굴 커보이고..
같은 싸이즈라도 디자인 제봉선 옷색상이나 문양의 차이일꺼라고 생각해요.
중년의 몸은 운동으로 군살 없다 해도 출산이나 얼굴피부 이런것이 분위기에 다 좌우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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