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임신인데 실감이 ,,,

아기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5-07-07 13:19:46
첫 아기를 가졌고, 7개월 째로 열심히 잘 잘라고 있는 중입니다.
태동도 꼬무꼬물하고, 발로도 푹 차고, 딸국질도 하는데
아직도 내 배안에 아기가 들어있다는 게 실감이 안나요.

배는 날로 커지고, 초음파 사진도 보고, 아기의 존재를 태동으로 느끼는데도 ..
진짜 배안에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들때도 있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진짜 느껴지는 건가요?  
다른 82님들도 그러셨나요?? 



IP : 75.158.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23 PM (175.119.xxx.124)

    태어나도 막 안아보면 낮설긴 합니다 ㅎㅎㅎ
    조리원 나와서부터는 매일 같이 지내니 점점 친해져요.

  • 2. ..
    '15.7.7 1:24 PM (121.131.xxx.113)

    축하 드려요. 저는 34주 에요. 2일 후면 35주 9개월이죠.
    저는 아직도 그래요.
    초음파로 아기 보면서도
    눈코입 다 있구나
    자다 개서 뱃속에서 꼬물 거리는거 느끼면 아 있구나...
    조만간 보겠구나...실감이 영 안나요. 게다가 저는 10년만에 가진 아이라..
    맨날 남편 한데 십년 만에 생기다뉘....하고 이야기해요. 자긴 안신기해? 이럼서 한말 또한다고 ㅋㅋㅋㅋ
    태교 잘 하시고 순산 하세요.

  • 3. ㅇㅇㅇ
    '15.7.7 2:05 PM (211.237.xxx.35)

    낳고 나서 며칠 지나야죠 ㅎㅎ

  • 4.
    '15.7.7 3:13 PM (219.240.xxx.140)

    낳고나서 아가와 친해진다.
    멋져요 ㅠㅠㅠ. 왠지 감동이네요

  • 5. ..
    '15.7.7 4:47 PM (106.248.xxx.74)

    첫아이낳고 지금 조리원이에요.
    처음에 아기울음소리 들렸을때 못잊을거같아요ㅜㅜ
    몸은 만진창이인데 울면서 웃고있는...ㅋ
    신생아실에 보내놓고나면 보고싶어요. 그나마 몸회복을 해야 애를 잘볼수 있으니까
    쉬고있는데 그 와중에 또 아기사진 들여다보고있다는...
    그전엔 귀여운 개,고양이 사진 들여다보는거 좋아했는데 이젠 아기사진보고또보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50 전화건지 30초만에 끊어지면 일부러 끊는건가요? 핸드폰 분실.. 2015/08/21 2,761
474649 캘리그라피 배워보신분 5 혹시 2015/08/21 2,469
474648 울 아들 키 때문에 속 상하네요 54 잠 안오는 .. 2015/08/21 9,480
474647 영어과외 3 초5 2015/08/21 1,392
474646 5살아들 열이 4일넘어 5일째에요 ㅜ 18 쭈쭈 2015/08/21 14,403
474645 친구 관련 글을 읽고 요즘 2015/08/21 896
474644 처음으로 가방선물받고싶어요 6 예쁜가방 2015/08/21 1,419
474643 북한이 모레까지 확성기 철거안하면 군사행동 개시한다고 하네요 44 ㅇㅇ 2015/08/21 5,201
474642 17년만에 연락와 돈좀 달라는 친구 35 망고어멈 2015/08/21 13,873
474641 결국 한명숙 판결 때문에 북한에 도발 14 결국 2015/08/21 3,576
474640 친언니가 너 그러다 호구된다고조언하는데요 9 ㅇㅇ 2015/08/20 6,301
474639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보다가..그분 생각에 마음이 아파요 ㅜ 7 와우.. 2015/08/20 1,316
474638 군대 첫휴가 나오는 아들을 기다리는 맘이 이런걸까요? 10년차 2015/08/20 902
474637 방울 토마토가 많은데 어쩌죠? 7 미니 2015/08/20 1,500
474636 한명숙에 건너갔다는 1억 수표의 진실은? 10 새벽2 2015/08/20 2,907
474635 한국에서 잠시 사용할 핸드폰.. 2 외국 2015/08/20 712
474634 남보라양 해투나오는거 보고있는데 4 .. 2015/08/20 5,850
474633 50이 되는 해에 2달동안 유럽여행을 가려구요.. 10 ㅓㅓ 2015/08/20 3,438
474632 명품 여자 지갑, 가방 메이커가 뭐가 있나요? 2 ... 2015/08/20 6,618
474631 우리집 통돌이는 효자 (통돌이 추천부탁드려요) 2 통돌이 2015/08/20 1,242
474630 유치원에 갑자기 안가려해요 10 고민 2015/08/20 1,976
474629 초등 친구초대 메뉴 봐주세요 6 달달 2015/08/20 1,341
474628 마루에 우유쏟았는데 1 우유흔적 2015/08/20 835
474627 히유~~ 용팔이 숨도 안쉬고 달렸는데 당췌 뭔 말인지 ㅠㅠ 49 happy 2015/08/20 16,574
474626 다이어트할때 닭가슴살 부위만 먹는 이유가 있나요? 8 ㅇㅇ 2015/08/20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