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임신인데 실감이 ,,,

아기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5-07-07 13:19:46
첫 아기를 가졌고, 7개월 째로 열심히 잘 잘라고 있는 중입니다.
태동도 꼬무꼬물하고, 발로도 푹 차고, 딸국질도 하는데
아직도 내 배안에 아기가 들어있다는 게 실감이 안나요.

배는 날로 커지고, 초음파 사진도 보고, 아기의 존재를 태동으로 느끼는데도 ..
진짜 배안에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들때도 있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진짜 느껴지는 건가요?  
다른 82님들도 그러셨나요?? 



IP : 75.158.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23 PM (175.119.xxx.124)

    태어나도 막 안아보면 낮설긴 합니다 ㅎㅎㅎ
    조리원 나와서부터는 매일 같이 지내니 점점 친해져요.

  • 2. ..
    '15.7.7 1:24 PM (121.131.xxx.113)

    축하 드려요. 저는 34주 에요. 2일 후면 35주 9개월이죠.
    저는 아직도 그래요.
    초음파로 아기 보면서도
    눈코입 다 있구나
    자다 개서 뱃속에서 꼬물 거리는거 느끼면 아 있구나...
    조만간 보겠구나...실감이 영 안나요. 게다가 저는 10년만에 가진 아이라..
    맨날 남편 한데 십년 만에 생기다뉘....하고 이야기해요. 자긴 안신기해? 이럼서 한말 또한다고 ㅋㅋㅋㅋ
    태교 잘 하시고 순산 하세요.

  • 3. ㅇㅇㅇ
    '15.7.7 2:05 PM (211.237.xxx.35)

    낳고 나서 며칠 지나야죠 ㅎㅎ

  • 4.
    '15.7.7 3:13 PM (219.240.xxx.140)

    낳고나서 아가와 친해진다.
    멋져요 ㅠㅠㅠ. 왠지 감동이네요

  • 5. ..
    '15.7.7 4:47 PM (106.248.xxx.74)

    첫아이낳고 지금 조리원이에요.
    처음에 아기울음소리 들렸을때 못잊을거같아요ㅜㅜ
    몸은 만진창이인데 울면서 웃고있는...ㅋ
    신생아실에 보내놓고나면 보고싶어요. 그나마 몸회복을 해야 애를 잘볼수 있으니까
    쉬고있는데 그 와중에 또 아기사진 들여다보고있다는...
    그전엔 귀여운 개,고양이 사진 들여다보는거 좋아했는데 이젠 아기사진보고또보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52 우울증..극심한 무기력증.. 19 아이엠마더 2015/09/06 7,638
479351 지난 일들이 너무 부끄러워요. 8 부끄러움 2015/09/06 2,945
479350 생시 모르면 사주 못보나요? ㅠㅠ 6 사주 2015/09/06 4,015
479349 다큐3일 보는데 봉제공장은 열악해보이네요 ㅠ 3 의류는비싼데.. 2015/09/06 5,570
479348 두부에서 안좋은 물질 빼는 법 6 두부 2015/09/06 3,422
479347 창문 안닫히게 고정하는것 없을까요? 5 잘될거야 2015/09/06 1,341
479346 지하공포증 있으신 분 있나요? n 2015/09/06 879
479345 일주일만에 피부 좋아지는 비결 47 피부관리 2015/09/06 22,657
479344 면함량높은 레깅스 고터에서 파나요? .... 2015/09/06 680
479343 임신 생리주기 며칠 늦어진걸로 미리 아신분 계신가요? .. 2015/09/06 789
479342 애인있어요 지진희캐릭터 22 2015/09/06 8,757
479341 학교에서 다친아이 방관한경우 5 속상함 2015/09/06 1,241
479340 샴푸랑 트리트먼트 한번에 하는 제품이나 금방 헹궈지는 트리트먼트.. 2 베베 2015/09/06 1,167
479339 안면거상술인지 왜 그렇게 찢어올려요? 3 돈주고 2015/09/06 3,766
479338 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근데 좀 무서워요. 3 갑자기 2015/09/06 1,723
479337 중고생이 미국 이민가면 제일 못따라가는 과목은 무엇인가요? 14 질문 2015/09/06 4,395
479336 주말에 나가기만하면 돈이 물쓰듯 써지네요 5 나들이 2015/09/06 3,537
479335 TV 바보상자 나와서 말인데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은요? 3 00 2015/09/06 754
479334 아!! 베란다 정원!! 남쪽 베란다 돋우고 마루로 쓰다가 정원 .. 2 ... 2015/09/06 1,050
479333 일본은 회사 퇴근이 5시 인가요? 3 ㅣㅣㅣ 2015/09/06 1,527
479332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3 ... 2015/09/06 6,872
479331 눈썹 일부분이 하얗게 변했어요 3 그린 2015/09/06 2,423
479330 세월호50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게 되기.. 8 bluebe.. 2015/09/06 466
479329 결혼하면 더 행복한가요? 18 d 2015/09/06 4,201
479328 최악의 머리결이 좋아진 비결 114 ... 2015/09/06 34,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