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겉절이 한 솜씨 하시는 분~~
멋진 카페가서 브런치 사드릴께요.
맛있는 겉절이가 먹고픈데
저주의 손을 타고난 여인의
엉뚱한 발상이어요.^^;;
인선생레시피도 구제 못하는 손...정말 왜 달린거니
1. 음...
'15.7.7 1:16 PM (175.209.xxx.160)제가 요리 참 못하는데요, 그나마 겉저리는 쉬운 편인데요...ㅎㅎㅎ
2. ..
'15.7.7 1:27 PM (59.1.xxx.104)시도조차 안하는 저...머리는 왜 달린거냐~~
여러번 해보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라고 뻔한 답 달아봅니다~~ㅠㅠ3. 원글
'15.7.7 1:52 PM (182.228.xxx.137)여러번 시도해봤죠.
역시나 내 손맛이 나요.ㅜㅜ
주문외우면 맛있어질까요?ㅎ
감사해요~~4. 여기 곰손 추가요..
'15.7.7 3:11 PM (118.217.xxx.113)배추 안절이고 조금씩해서 바로 먹는 겉절이좀 갈쳐주셔요..
5. 내손에서 미원나와요
'15.7.7 6:33 PM (218.52.xxx.186)간을 잘보는 혀가 있어야 음식도 잘해요.
제가 어릴적부터 별명이 컴퓨터 주둥이 였거든요?
간을 잘보고 맛분석을 잘해서 ㅋㅋ
단순히 이게 맛있고 뭐가 들어갔네가 아니고
진짜 간귀 기질이 있어야 음식도 잘합니다.6. 한겨울밤
'15.7.8 7:12 AM (182.227.xxx.93)겉절이지만 충분히 절이셔야 해요.
안그러면 양념이 겉돌고 줄기는 싱겁고 뻣뻣하고
잎부분도 별로 맛없어요.
양념은 레시피대로 하시고 절이기를 충분히 해보세요.
대여섯시간쯤... 줄기부분을 구부려봤을때 약간 부들부들하게
구부러지면 적당한듯합니다.
-고수는 아니지만 엄마가 요리 고수여서 어릴때부터
보고 먹어본 경험으로 요리하는 1인.
한번 해보시고 성공하면 브런치 예약~ ^^*7. 한겨울밤
'15.7.8 7:17 AM (182.227.xxx.93)곰손추가님~
저는 그거 고추가루(김치만들때 처럼 많이 안넣어요. 잎에 고추가루가 총총 박히는 느낌으로..)
액젓,식초, 설탕, 참기름,(매실액 넣어도 좋은데요, 이경우는 설탕 식초양을 조절해서) 먹기 직전 참깨 송송
그리고 중요한거! 이 재료들을 미리 섞지 마세요. 미리 섞어서 양념이 어우러지게 만들어 먹는건
좀 깊은 맛이 날때가 좋구요. 이거처럼 약간 샐러드스럽게 먹을때는 한입 물었을때
달고 시고 맵고 짭짤한 느낌이 모두 살아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특히 설탕 알갱이나 짭짤한 소금기가 알알이 느껴지는 맛이 참 좋아요.8. 한겨울밤
'15.7.8 7:20 AM (182.227.xxx.93)비빌 그릇에 배추 잘라 넣고 양념들 하나씩 그릇에 넣고
살살 비벼 주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