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 거의 안하고 사는 집 있나요?
1. ...
'15.7.7 12:05 PM (182.215.xxx.10)저희 부모님이요. 자식들 다 키워놓고 2분이서 사시는데 꼭 필요한 약속 등으로 외식해야하는 날 아니면 삼시 세끼 집에서 직접 다 해드시더라구요. 농수산물시장가서 싸고 신선한 식재료 사와서 두분이서 같이 사이좋게 손질해서 드세요
2. ..
'15.7.7 12:06 PM (119.67.xxx.19)있어요 제 회사동료도 그러더라구요
밖에서 사먹는 돈 너무 비싸다고..
본받도 싶은데 일단 퇴근하면 할일이 산더미라 ㅜㅜ3. 데리고 나가는 것도
'15.7.7 12:09 PM (59.0.xxx.217)힝드네요.
집에서 먹는 게 최고인데...
외식하면 과식하는 것 같아서 먹고나면 후회.
요즘은 집 밥 위주로 먹으려고 해요.4. 글쓴이
'15.7.7 12:10 PM (118.218.xxx.217)전 식탐이 강해서 맛집다는게 취미거든요.
그래서 식구들 외식시키는게 좀 미안해져서요.
불민제로.식위생법 같은 이야기 나오면 죄책감 들어요.5. ..
'15.7.7 12:11 PM (210.217.xxx.81)식사 자체는 간단히 라도 집에서 먹고 나가서 군것질은 하지요 ㅎㅎ
6. ㅇㅇㅇ
'15.7.7 12:11 PM (211.237.xxx.35)저희집요.
가리는거 많고 바깥음식 비위생적이라서 (조미료 같은건 상관없음) 안먹어요.
차라리 대기업에서 나온 반조리식은 사서 집에서 해먹어요.
조미료는 들어갔겠지만 최소 위생적일테니..7. 저요.
'15.7.7 12:17 PM (114.206.xxx.174)가급적 집에서 해먹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남편은 회사에서 점심 저녁 먹고, 아이 하나인데 학교에서 점심 급식.
그래서 나머지 주말이나 저녁식사는 가급적 집에서 먹으려해요.
메르스때문에 일주일을 넘게 삼시세끼 차렸는데 힘들긴 하더군요.8. 외식 더럽다고
'15.7.7 12:19 PM (175.121.xxx.16)욕하면서 자주 사먹습니다.헤.
9. 안
'15.7.7 12:25 PM (111.65.xxx.96)먹으려고하는데 가끔 남이 해주는음식이 땡길때가 있거든요
주 2회정도는 해요.10. 저희 엄마두요
'15.7.7 12:27 PM (203.249.xxx.10)나가서 먹는돈 얼마면 집에서 이렇게 많이 먹는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대다가
엄마가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나가서 먹는게 성이 안차시는거죠. 조미료도 싫고요.11. ...
'15.7.7 12:32 PM (121.157.xxx.75)어떻게 외식을 안해요
가정에 사회생활하는 사람 최소 한명은 있기 마련이고 학교다니는 청소년 하루 한번은 적어도 간식 사먹을껄요 핫도그 같은 아주 작은 거라도...
밖의 음식은 안좋으니 내가 다 만들어 준다는거.. 이거 불가능하거나 아니면 요리하는 사람의 오만입니다.. 적당히 맛있는거 먹고 삽시다12. 음
'15.7.7 12:34 PM (175.213.xxx.61)집에서 해먹기 곤란한 품목은 외식하고
가급적이면 집에서 해먹지 않나요
예를들면 생선회라던지 숯불에 구워먹는 한우 이런건 집에서 해먹는게 한계가 있으니까..
개인 호불호에 따라 기름튀는게 싫다면 고기집가거나 맛난 냉면집 이런건 집에서 육수 내기 어려우니
기본적인 찌개류나 밥류는 외식보다는 집이 나은것 같아요13. 대체로
'15.7.7 12:35 P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남편과 저는 직장에서 구내식당 이용하고 아이들은 학교 급식...
외식은 한 달에 한 번 쯤 하나 봐요.
위생도 위생이고 외식이야말로 가계 지출 늘리는 주범이라서요.14. 저요!
'15.7.7 12:35 PM (58.231.xxx.76)거의 집에서 만들어먹어요.
15. 우리는
'15.7.7 12:36 PM (220.76.xxx.201)나가서 사먹는음식 맛없어요 힘들어서 그렇지 집에서 해먹으면 돈도 절약되고
알차게먹을수있어요 조금먹어도 내가음식을 깔끔하게 잘해요 우리집 김치는
김냉에서 익어도 맨마지막거도 군내안나고 맛잇어요 톡쏘는 오묘한맛 힘든것이 문제지
나가서일보고 점심때되면 얼른 집에옵니다 밥사먹기싫어서 몇칠전 x파일보니
다쓰레기 식재료사다가 한식부페집 방송에서보고 기겁했네요16. ...
'15.7.7 12:37 PM (121.157.xxx.75)윗님..
외식으라는건 기본적으로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죠
생선회 좋은 고기 잘하는 집 냉면 이런거야 문제시하는 분들 안계실겁니다
헌데 흔한 찌개 밥 별별 간식.. 이런거 다 밖에서 사먹어요
어린 아이들 말고는 다들 밖에서 사먹습니다
이왕에 먹어야하는거 좀 즐겁게 먹읍시다17. ...
'15.7.7 12:40 PM (221.151.xxx.79)굳이 가족들이 원치않는데도 집밥이 최고라며 외식 안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맛과 별개로 자기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고 그만큼 가족들이 알아주길 바라서 좀 피곤해요.
18. ᆞᆢᆞᆢ
'15.7.7 12:47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전 끼니때우는 외식은 돈아까워요
아이가셋이라 끼니때우는 외식도 3만원은 들더라구요
좀힘들어도 간단히 해서 먹어요
한달에 한번정도 좀 거한걸로 외식하는 편이예요
한우 소곱창 닭갈비 오리한방탕 해물찜 장어구이 쭈꾸미 등등19. ㅁㅁ
'15.7.7 12:56 PM (203.244.xxx.14)39세 직장맘. 5세 아들. 남편 7시 퇴근
주중에는 꼭 집에서 집밥 먹고요. 남편이 애를 회사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집에 올동안
저는 집에서 옷만 벗고.. 밥준비해서 주중엔 꼭 집밥 먹어요.
주말에는 아침은 토마토 잔뜩 씻어서 얼려놓고 + 계란 이랑 볶아서 요거트/과일로 아침.
점심은 집밥 . 저녁에는 외식해요.
주말에 총 두번 외식하네요.
세끼를 주방에서 일하는건 정말 지옥이예요. ㅠ.ㅠ 근데 나가서 사먹으면 돈이 너무 많이 깨져서...
조절하려고 최대한해요.20. 우리집요
'15.7.7 12:57 PM (117.52.xxx.130)주변에 인프라가 없는 것도 있고...
신랑이 집밥을 좋아해서..점심 말고는 다 집에서 해먹어요.
피자 파스타 폭립 팔보채 탕수육 만두 육개장 등..집에서 다 해먹어요. 주말에 밖에나가서 먹는거는 일년에 4-5회정도요.
피자, 파스타는 확실히 집에서 만드는게 재료를 제대로 넣어서 그런지 더 맛난듯해요.21. igglepiggle
'15.7.7 12:58 PM (222.118.xxx.211)전 사 먹는 거 좋아합니다
그런데 니머지 식구들은 싫어합니다
근데
요리 제가 다 합니다ㅜㅜ
사 먹고 싶네요
가리는 것 많은 식구들 덕에 메뉴 고르는 게 너무 스트레스예요22. 집이편해요
'15.7.7 1:12 PM (14.48.xxx.131)거의 외식 안하고 집에서 해결해요.
원글님 내용 맞아요.
저도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이 외식을 싫어해요.
제가 피곤하거나 하면 자기들이 준비 할거라며 애들이 식사준비 해요.
아주 가끔 외식이 필요하기도 하죠..
두 세달에 한 번 정도?
그것도 기념일하고 겹치니 좀 근사한 곳에서 기분전환은 되죠.^^23. ..
'15.7.7 1:17 PM (119.67.xxx.19)외식 사랑해요
매일 비슷비슷한 양념의 음식 먹음 질리는 기분도 있구요.
준비하고 만들고 치우고도 일이고
집에서 치킨 해먹고 치우다 욕 백번하고
김밥 말았다가 이틀 내내 김밥만 먹고 ㅠㅠ
두식구는 딱 고만큼 사먹는게 효율적인듯 해요.
그리고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수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렇다고 집밥 안해먹는건 아니예요 자주 해먹어요
집밥은 집밥대로~ 외식은 외식대로~24. 음...
'15.7.7 1:28 PM (1.227.xxx.5)생각해보니 제가 그렇네요.
숯불구이 정도나 외식할 까 아니면 웬만하면 집에서 해결하는 편을 선호해요.
별로 깔끔한 성격도 아니면서^^;;; 언젠가 부터 식당 식기류가 신경 쓰여서요. ㅎㅎㅎ25. 입맛
'15.7.7 1:59 PM (211.51.xxx.98)집에서 맛을 낼 수 없는 음식, 즉 주로 고급 음식만 외식을 해요.
두세달에 한번 외식할까 말까네요. 알뜰장이 아주 잘 들어와서
온갖 제철 식재료를 구할 수 있으니 음식만들기가 수월하기도 하고
식구들이 소식을 하는 편이라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데다
맛있는 음식 만드는걸 좋아해서 웬만한 바깥음식은 성에 차지 않네요.26. 요조숙녀
'15.7.7 2:06 PM (175.210.xxx.65)어린아이들이 있어 외식안합니다. 식당가면 아이들 신경쓰느라 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들어갔는지 도무지 정신이없어서요.
27. 외식 잘안해요
'15.7.7 2:11 PM (210.109.xxx.130)돈도 아깝고, 또 무엇보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곳을 거의 못봤어요.
재료도 좀 의심스럽고 위생도 못믿겟고 그냥 집에서 찌개 하나 놓고 먹는게 맘편해요.
글타고 요리 자주하는 편도 아니예요.
요리 하나 해서 몇일씩 놓고 먹어요.== 주말에는 그냥 주전부리로 끼니를 때우고요28. 시크릿
'15.7.7 2:12 PM (219.250.xxx.92)외식안하고
싸들고옵니다 집으로
집이편해요
단,누가사주면 아무거나잘먹어요29. ㄹㄹ
'15.7.7 2:55 PM (175.196.xxx.37)집밥도 물려요.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어요.
저는 외식이 좋긴 하지만 자주 하면 몸에도 안좋고 죄책감이 들어서 자제해요. 집에서 요리하면 재료 다 쓸때까지 비슷한 음식만 며칠 계속 먹어서 물리는것도 있고요.
안그러면 재료가 상하거나 다른 음식 하느라 다른 재료 몇 개 또 사들이면 그걸 먹어치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커요. 그렇다고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맛의 질이 확 떨어져서 잘 안먹어요.
환갑 이상 되신 어르신들은 외식 싫어하시는데 대부분 비싸고 비위생적이고 조미료 때문에 속이 부대낀다고 안좋아하시더라고요.30. 까다로운
'15.7.7 3:38 PM (14.32.xxx.157)제 남편은 한번 냉장고에 들어갔던 음식은 안 먹는편이예요. 왕이라도 되는줄 아는지.
주말에 어제 점심에 먹었던 음식 다음날 저녁 즈음 다시 먹으려 꺼내놓으면 안먹어요.
차라리 라면 끓여 먹겠다며 냄비에 물 올려요. 진짜 왕짜증 스타일~~~
적어도 한번 먹었던 메뉴는 일주일 이상 지난 다음에 또 해야 맛있게 먹어요.
매 끼니마다 새 밑반찬에 새 메인요리를 해댈수는 없으니.
반찬도 사다 먹기도 하고, 외식도 자주 합니다.
라면보다는 외식이 낫겠죠?31. ~~
'15.7.7 3:38 PM (219.248.xxx.228)주중한번 .주말 두번해서 일주일에 세번정도 외식이나 배달음식 먹어요.ㅠ
외식비 장난 아닙니다.
손 맛있어서 뚝딱 해내는분들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932 | 술마시면 온몸이 붉게 물드는 사람은 6 | ... | 2015/07/07 | 2,709 |
461931 | 홍콩 의사 이민에 관해 잘 아시는분 | ... | 2015/07/07 | 2,884 |
461930 | 운전1년차 서울-대구 왕복이요 20 | 북북 | 2015/07/07 | 2,534 |
461929 | 구슬함박스텤..어떤가요 3 | 노란참외 | 2015/07/07 | 1,307 |
461928 | 그리스의 비극!! 제우스 神의 절묘한 선택!! 9 | 걸어서세계로.. | 2015/07/07 | 2,294 |
461927 | 주진모 졸업사진 보니 풋풋하고 이쁘네요 ^^ 8 | 은동아 | 2015/07/07 | 2,606 |
461926 |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이 자살했나봐요. 37 | 의문들 | 2015/07/07 | 27,840 |
461925 | 괌 여행시 렌트카 필수인가요? 3 | ... | 2015/07/07 | 958 |
461924 | 한국여자들이 뻔뻔한 이유는 뭘까요? 18 | ㅇㅇ | 2015/07/07 | 4,121 |
461923 | 상장되지 않는 법인주식회사의 주식도 판매가 가능한가요? 6 | 주식판매 | 2015/07/07 | 916 |
461922 | 요며칠 많이 걸었더니 무릎이 아픈데요 2 | 다이어트 | 2015/07/07 | 974 |
461921 | 고양이 새끼 입양하실 분 5 | 나비 | 2015/07/07 | 1,745 |
461920 | 김하늘같은 얼굴형이요 1 | .. | 2015/07/07 | 8,942 |
461919 | 크록스 레이웨지 사려는데요~ 5 | 크록스 | 2015/07/07 | 2,000 |
461918 | 인스턴트 커피중에 아메리카노에 가까운게 뭘까요? 10 | .. | 2015/07/07 | 2,975 |
461917 | 칭찬에 인색한 친정엄마 1 | .... | 2015/07/07 | 1,382 |
461916 | 층낸 머리는 지저분하게 자라나요? 1 | ... | 2015/07/07 | 7,368 |
461915 | 중1 시험 100% 아이에게 맡기니 속이 후련하네요. 13 | . | 2015/07/07 | 3,147 |
461914 | 광명 역 주변에 땅값이 그리도 비싼가요? 150억?? 12 | 닭고기 먹고.. | 2015/07/07 | 4,205 |
461913 | 녹말가루 혹은 전분은 어떤걸 사시나요? 3 | 튀김부침사랑.. | 2015/07/07 | 1,148 |
461912 | 뱃살없으신 분들~ 손가락으로 잡으면 얼마나 잡히시나요? 8 | 전화번호부 | 2015/07/07 | 2,331 |
461911 | 마스카라 후 1 | 촉촉 | 2015/07/07 | 847 |
461910 | 책소개..제주에서 크는 아이 4 | 시월에 | 2015/07/07 | 1,026 |
461909 | 병원 간호사들 유니폼 어느것이 제일 나을까요? 조언바랍니다. 13 | 개원예정 | 2015/07/07 | 2,650 |
461908 | 딸아이 중국 어학연수 12 | 환전 | 2015/07/07 | 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