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롱면허 10년이 넘은 사람이에요.
첫 차로 수입차를 사고 싶은데요. 신랑이 반대를 하네요. 처음에 많이 긁고 그런다고 연습용으로 싼거 사라고.
중고 수입차로 조심해서 운전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첫 차로 수입차 사신 분 경험담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장롱면허 10년이 넘은 사람이에요.
첫 차로 수입차를 사고 싶은데요. 신랑이 반대를 하네요. 처음에 많이 긁고 그런다고 연습용으로 싼거 사라고.
중고 수입차로 조심해서 운전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첫 차로 수입차 사신 분 경험담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좋겠는데요. 수입차는 수리비 많이 나와요.
가 많이들어요 수입차는요
보험료도 비싸고
긁거나 부품갈려면 당일에 안되고 며칠걸려요
초보는 유지비부담없고 편히타기좋은
국산중고차가 나아요.
사시고싶은 수입차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차를 고르심이..
운전경력 15년에(장롱x 운전쉰적없어요)
중고차 2번거쳐 새차샀는데
새차는 이래저래 신경쓰여요ㅠ
중고는 자동세차 막가고
차체 긁히거나 범퍼긁혀도 마음 편한데
새차는 매번 손세차하고 세차하다 실금만 보여도 심쿵해요ㅠ
긁는것도 긁는거지만
수입차 중고는 소모품 가는것도 비쌉니다.
여기저기 돈 많이 들어가기 시작해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첫차부터 폼나게 수입차 뽑던데요~
돈 많은데 뭐가 문제겠어요~^^
것과는 다른 문제가 원글님이 초보라는 점입니다. 초보때는 긁고 박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그래서 일단은 국산 중고로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초보에서 벗어나서 자신감 높아졌을 때 사고를 많이 내요. 국산 차 중 안전한 모델 중고로. 아니면 국산 차 새거로 사셔서 몇 년 타다 파시고 그 다음에 외제로.
돈 걱정 없으면 한번 사서 직접 경험해 보고 깨우치는 것도 ㄷㄷㄷㄷㄷ
장롱면허에다 첫차면 수입차가 아니라 국산차라도 새차는 비추에요.
어느정도 운전 익힌 다음에 수입차 사셔도 될것 같아요.
유지비는 둘째치고라두요.
수입차 첫차로 생각할 정도면 여유 있으니 그런걸텐데
다들 돈 많이든다고 말리시네요
형편만 된다면 수입차가 폼나고 좋죠
또 고급수입차에는 가까이 차 안붙이고 조심하게 되서 여자가 타기에 더 안전한것 같아요
수입차는 범퍼 한짝 교체하는데도 150만원, 범퍼+휀더+휠까지 먹으면 천만원도 나오는데 장롱면허 초보가 첫차로 수입차를 사시겠다고요?
게다가 싼 중고 수입차는 그야말로 무상보증기간도 끝났고 낡은 부품도 교체하려면 부품비 하나에 몇백에서 심하면 천만원도 호가하고 그야말로 돈덩어리입니다. 싼건 다 이유가 있는거예요.
돈이 넘쳐나서 우리집 돈을 빨리 고갈시키는게 목적인 분, 150만원 정도는 남들 만오천원 정도의 껌값으로 여기는 갑부가 아니라면 국산 싼차, 그것도 중고 권합니다.
초보는 주차하면서 많이 긁어요. 남의 차도 많이 긁고요.
국산중고로 연습용으로 몰다가 익숙해지면 바꾸세요.
중고 수입차 가격이 싸다 해도 수리비까지 싼거 아닙니다.
보험료 할증되는 것도 생각하셔야죠. 단순히 수리비 뿐만이 아니라.
국산차 보험료 할증되는거랑 수입차 할증되는거랑은 천지차입니다.
처음 자동차보험 가입하면 보험료 폭탄인데 거기다 계속 할증 붙으면... 에휴.... 한숨나옵니다.
남편님 말씀이 맞아요.
장롱면허는 10년이나 20년이나 똑같은 것 아시죠?
대담하신 분이시네요. 장롱 면허 간신히 면하신 분이 첫차를 수입차라니.......
그 수리비를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새차 안된다고 하니까 중고 수입차는 괜찮지 않나요?
하는 것보니 차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시는 분이니
그냥 남편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저는 결혼 전 1년정도 국산 준중형 운전 했으나 자주 안했고 실력도 없었구요^^;
결혼하고 3년동안 아예 안하고 장농면허였다가..
아이 낳고 어쩔 수 없이 운전 시작하게 됐는데.. 저희차가 수입차였어요.
근데 처음 4번 운전 중에 2번이나 문제가ㅜㅜ
한번은 널널~한 마트 주차장에서 차 빼는데 백미러 뒤로 접혀 전선까지 나오도록 파손됐고요.
한번은 주차장 기둥에 문이 약간 찌그러졌네요.
그러나 그 이후 4년간은 별 문제 없이 운전중입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초반 1~2년간 국산 중고차를 몰아보시고
좀 적응 됐다 싶으시면(초보운전 딱지를 떼고 다닐만 할 정도..)
수입차를 구매하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국산 중고차는 수리비 부담도 적고 잠깐 탔다 팔아도 세금이나 감가상각이 적으니까요..
경제적으로 무리 없으시면
아주 아주 좋은 슈퍼 럭셔리 차로 골라 타시고
(포르쉐나 벤츠S 이상 급으로 ㅎㅎ)
뒤에 "초보운전" 붙이시고 다니면
차선변경 같은 거 오히려 쉬울 수도 있겠지요 ㅎㅎ
저 같으면 이런 차에 가까이 안 붙어 갑니다.
남편 말 들으시고
원글 돈이면 원글 소원대로 하세요.
비효율적이긴 하지만.
중고 수입차 사실거면 워런티 많이 남은 거 사시고요.. 벤츠쪽은 모르겠는데 bmw는 워런티 2년, bsi라고 해서 자잘한 소모품 서비스 해주는거 5년이거든요. 돈 2~300인가 내면 몇년 연장도 가능하고요. 중고수입차 사실거면 워런티, bsi 연장한걸로 사시면 좀 낫죠.
10몇년간 쏘나타 구형 몰다가 이번에 bmw로 바꿨는데 운전하기가 훨 편합니다. 쏘나타 몰고다닐땐 그렇게 여기저기서 끼어들던 차들이.. 수입차 곁에는 예전처럼 가까이 오질 않네요. 확실히 달라요. 끼어들기를 아주 안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휙휙 위협하며 끼어드는 차는 아직 못봤어요.
운전경력 18년이라도 새 차 사니.. 조심조심하게 되구요. 초보운전이나 다를바 없더라구요. 긁는건 조심조심해서 다니셔야죠 뭐.
중고도 워런티가 남았으면 인계는 되는데 인계되는건 차값에 감가가 별로 없어요. 그럴거면 그냥 새차 사는게 낫죠. 워런티가 끝난 순간 차값이 훅 떨어지죠.
글구 자기가 긁고 부순건 워런티고 bsi고 뭐고 소용없어요. 걍 자기가 해야 됩니다. 자차로 하시고 보험료 할증 받으시던가.
중고고 새차고 간에 장롱면허 초보가 수입차를 뽑겠다는 자체가 폭탄인거죠. 주차하다가 자기가 자기 범퍼 깨먹고 150 쓰고 사이드미러 부수고 120 쓰고 휀더 긁고 200 쓰고 라이트 한짝 깨먹고 200 쓰고...뭐 몇번 그러고 나면 천만원도 금방이죠. 국산 저렴이차면 몇십만원이면 해결될 걸. 남의 차도 긁으면 물어주고 보험료 할증 붙는건 당연한거고....
본인이 직접 겪어보면 알겠죠.
댓글 많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제 친구가 면허 따자마자 수입차 샀는데 처음에 범퍼 한 번 긁고 그 후로는 사고 한 번 없이 잘 타더라구요. 그러면서 추천하길래 여쭤봤어요. 사는건 제 돈으로 살거예요. 저 돈도 잘 벌구요. ㅎㅎ 소나타급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리고 만약 정말 수입차로 하게 된다면 중고 말고 새차가 나을까요? 전 워런티 인계 되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워런티가 남았으면 인계 된다고요.
돈 잘 벌어 수입차 사신다니 부럽네요. 벤츠 e 많이 고민하다 못했어요. 연식 오래되면 수리비가 많이 나올거 같아서요. 초보는 자동차 상태를 잘 모르니까 무조건 새차 추천이요. 새차여야지 고장이 안나서 안전해요.
저 운전면허 따고 바로 벤츠c 뽑았어요 ㅜ 삼년짼데 사고 없었고요 조심해서 타면 괜찮은거같아요 저 자전거도 잘 못타는 운동신경;;; 첨에 다들 말렸는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6017 | 길에서 싸웠던 원글이입니다. 답글을 본문으로 달아요.ㅠㅠ 43 | thvkf | 2015/08/27 | 9,138 |
476016 | 집근처 바람쐬러 나왔는데, 외간남자가 빤히 처다봐요ㅠㅠ 10 | 무서워요ㅠ | 2015/08/27 | 4,292 |
476015 | 진심 시댁 멀리서 살고 싶다. 5 | 랄랄 | 2015/08/27 | 3,046 |
476014 | 개인연금 3 | ㄱㄱ | 2015/08/27 | 1,271 |
476013 | 이게 성추행인가요 어째서? 10 | 끝사랑 | 2015/08/27 | 2,628 |
476012 | 버버리 프로섬 직구되나요? | 직구 | 2015/08/27 | 698 |
476011 | 녹조라떼 낙동강이 제일 심한가요? | 근데 | 2015/08/27 | 439 |
476010 | 정신승리 글도 많이 보여요. 2 | 가끔보면 | 2015/08/27 | 1,062 |
476009 | 이상구박사에 대해서 궁금(2) 5 | 궁금해서 찾.. | 2015/08/27 | 2,008 |
476008 | 검사가 된 꿈 2 | 우짜라꼬 | 2015/08/27 | 977 |
476007 | 혹시 파스가 ㅅㅅ를 유발하기도 하나요???? 16 | 들락날락 | 2015/08/27 | 3,802 |
476006 | 이혁재 부인 아직도 교사하나요? 24 | 궁금 | 2015/08/27 | 31,382 |
476005 | 강아지 자랑 좀 해 주세요. 41 | 대리만족 | 2015/08/27 | 2,888 |
476004 | 강용석도 이상하고 사람들도 이상하고 20 | 이상한세상 | 2015/08/27 | 5,203 |
476003 | 진상한테 진상이라고 말해 본 결과... 10 | ..... | 2015/08/27 | 4,332 |
476002 | 카카오톡을 pc버전으로 설치할수 없죠?? 폴더폰 이면... 6 | hh | 2015/08/27 | 1,419 |
476001 | 다른 세대에 대한 예의 5 | ㅇㅇ | 2015/08/27 | 1,320 |
476000 | 총각무우김치 알타리김치 왜 잘 안될까요? 5 | chdrk | 2015/08/27 | 1,860 |
475999 | 추억의 드라마 7 | ᆞ | 2015/08/27 | 1,731 |
475998 | 1주일만에 집을 또 이사가는거 가능한가요? 4 | 김효은 | 2015/08/27 | 2,339 |
475997 | 유럽에 변기커버 없는 공중화장실 ( 일체형 변기) 15 | .. | 2015/08/27 | 10,335 |
475996 | 모유수유 6개월 아기 두고 취업...고민되네요.. 9 | 고민중 | 2015/08/27 | 1,493 |
475995 | 추위에 공포까지 느끼는 사람인데요 8 | 춥다 | 2015/08/26 | 2,029 |
475994 | 학교 밖 청소년 37만..절반은 소재도 못 찾아 2 | 샬랄라 | 2015/08/26 | 788 |
475993 | 백운호수는 6 | 기념일 | 2015/08/26 | 2,0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