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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혼내주세요

인긴관계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5-07-07 11:10:20
사십줄입니다.인간관계에서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상처입을만큼 입었어요
크게 미련두지않고 그러지 않으려하다가 정말 무장해제되었어요..동네아짐 한명에게..그래도 훅하고 맘을 다 준게 아니라 나름 아..이 사람은 요런면도 있지만 요렇게도 좋은면이 있구나하면서...
정말 결정타를 날리더라구요..상상도 못할 부분에서..
다른사람 흉보면서 어쩜 저래를 본인이 아무렇지않게..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어른일로 기분나빴으면 어른한테 풀일이지
...사실 어른일로 꼬일것도 없었어요..여하튼 애는 쿨하게 넘겼는데 어른인 제가 자꾸 상처받고 친했다보니 더 상처받아지네요..
표정관리가 안돼네요 제가...점점 서운한게 쌓이고 쌓여서..어쩌면좋죠..학교가서 만날텐데...아...정 주지 말껄..후회막급이어요 ㅠㅠ
IP : 125.177.xxx.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1:11 AM (175.121.xxx.16)

    오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섣불리 판단하지 마시고
    정말 친했다고 생각한다면 사실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고 물어보세요.

  • 2. 상처없는 관계맺기
    '15.7.7 11:35 AM (115.161.xxx.240)

    다른 사람하고 관계에서요
    주고 싶을때 주세요
    단, 이렇게 했으니 정이든 뭐든 받아야한다 받을거다
    이런 기대는 접어두시고요

    기대없이 순수하게 주고 싶어서 주는게
    진짜 주는거 아닐까 싶어요^^

    만원짜리 점심을 샀으니 저 사람도 만원써야하지
    뭐 이런 마음이면 아예 안사시면 되고요
    다른일도 마찬가지로

    저도 잘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될 수 있음 그렇게 마음먹고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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