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7살... 가사 도우미 어떤가요???

... 조회수 : 5,989
작성일 : 2015-07-07 10:59:07
제가 37살이구요.
아이 셋 있구요.
남편 회사 다니구요.
제가 할 수 있는게... 참 없네요.

가사 도우미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일은 제가 하면 야무지게 하는 편이구요.
IP : 203.226.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kdtkd
    '15.7.7 11:00 AM (114.205.xxx.107)

    댁이 어디세요?
    제가 도움받고 싶어서요

  • 2. ...
    '15.7.7 11:00 AM (175.121.xxx.16)

    애 셋은 자기가 자기 앞가림 하나요?

  • 3. ...
    '15.7.7 11:03 AM (221.151.xxx.79)

    위에 못되처먹은 댓글을 무시하세요. 근데 좀 걱정되네요. 젊고 이쁜 가사도우미 경계하는 아줌마들도 많거든요.

  • 4. ㅇㅇㅇ
    '15.7.7 11:04 AM (211.237.xxx.35)

    뭐 무슨 자격증 따서 자격증으로 하는일 할거 아니고, 노무직쪽으로 마음 정했다면
    차라리 하루라도 빨리 일시작하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주방 아주머니들도 30대에 시작하신 분들이 4~50대에 시작하신 분들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일하시더라고요.
    그것도 나름 경력임..

  • 5. ...
    '15.7.7 11:04 AM (14.52.xxx.175)

    체력이 받춰주고 집안일 잘 하신다면
    도전하실 만하죠.

    아이들 돌봐줄 사람이 있으면 더 좋겠구요.

  • 6. ...
    '15.7.7 11:04 AM (203.226.xxx.102)

    네 아이들은 자기 할 일 하는 편이구요.
    남편이 알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 7. ...
    '15.7.7 11:09 AM (163.152.xxx.89)

    가사도우미는 '나'를 포기하고 일하셔야 편해요

    나란 존재는 없다. 고로 자존심도 없다

    이런 각오로 일해야됨.

    울면서 뛰쳐나간 사람들이 가장 많은 직업이 가사도움미래요

  • 8. 다른일 하세요
    '15.7.7 11:14 AM (180.65.xxx.29)

    여기보니 목걸이 없어졌다 ,화장품 푹푹내려가더라 . 생필품 없어지더라 하는 글 보면
    차라리 딴일하지 그일은 못할듯 싶어요. 청소해주고 의심받고 하면 그것만큼 비참한거 없을듯해요

  • 9.
    '15.7.7 11:15 AM (111.65.xxx.96)

    애봐주는거는 어때요.

  • 10. 37이면
    '15.7.7 11:15 AM (183.100.xxx.232)

    아직 아이들 나이도 엄마손 필요없을 정도로 크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세 아이 키우기도 녹록치 않을 때인데 일단은 몸을많이 써야하는 일이라 장기적으로는 몸이 상할 것 같아요.
    오히려 아직 젊으시니 자격증이나 뭐 이런것애 도전해서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해보세요

  • 11. 음냐
    '15.7.7 11:17 A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윗분 말씀대로
    아직 37세면 장기적으로 하실수 있는 일을 하세요

  • 12. 음.
    '15.7.7 11:27 AM (121.55.xxx.12)

    하실수만있다면야~.
    예전에 도우미도움 받을때 36~7정도 되는 언니였었는데 아이있어서 메이는 시간은 일을못하고 도우미가 프리하니 좋다시면서 도우미일했었는데 다른분보다 훨 힘도좋고 일도잘하고해서 인기 많은 도우미로 등급하는데 얼마안되어서 너무 바쁘시드라구요. 정말 단시간에 단가도 다른분보다 쎘어요~ 그래도 도우미 도움받을려면 그언니 생각나드라구요. 한번왔다가면 집 반짝반짝 정리정돈 잘되어있고 기분까지 상쾌했으니요.

  • 13. 123
    '15.7.7 12:12 PM (211.252.xxx.253)

    예전에 저 친정서 산후조리할때,
    친정어머니는 저 산후조리하고, 임시로 가사도우미를 쓰면서 청소 등 집안일을 맡기신적이있는데
    그때 오셨던 분이,, 30대 중반이셨어요.
    엄청 일도 성실하고 깔끔하게 해주셔서,,,
    굉장이 좋게 봤던 기억이..
    엄마도 나이많으신 분이 오는거 보다 좋다고 하셨구요,

  • 14. 경험자
    '15.7.7 2:40 PM (125.141.xxx.175)

    경험자로서 몇자 적을께요.
    저30대 중반에 시작했고
    그 전에 아이들 유치원 간 시간에만
    식당 서빙 알바했었구요
    나름 빠르고 깔끔해서 보너스?도 자주 받았으나...
    현재 생각하면
    돈이 없어 못 사는 형편 아니였다면
    자기개발 공부 할껄 하는 후회가 되요.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미술심리.독서심리.....등
    배울게 무궁무진해요.
    시간 되는 대로 공부 하며
    직장 알아보세요.
    한가지 더
    처음 하실때 너무 힘빼시면 골병나요.
    못된 사람 만나면
    초보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첫날 목록 쭉 빼서 하라하고 성심성의껏 해 주면
    안부릅니다.
    이런식으로 대청소 개념으로 사람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게으름 부리라는것이 아니고
    처음엔 요령껏 적당히 해주세요.
    건강유의하며 일 하세요~

  • 15. 차라리
    '15.7.7 3:43 PM (14.34.xxx.210)

    마트 캐셔 하세요~
    너무 젊은데 가사 도우미 하기는 시간이 아까워요!

  • 16. ...
    '15.7.7 6:26 PM (59.6.xxx.86)

    저희집에 오시는 분 청소랑 정리 만 하시는데 정말 전문적으로 잘해주셔요
    그분같이 해주시면 전문직 같더라구요.
    하루에 오전 한타임만 하시면 일당이 4 만원에서 5만원인데 (일잘하시는 분들은 5만원받으세요)
    액수는 크지 않지만 살림잘하시고 손빠르신 분들이라면 파트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괜찬을 거 같아요. 다른 일자리는 파트가 힘들자나요. 일 잘하신다는 소리 들으시면 가격 올려주고 계속 쓰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요. 시간되시면 정리하는거 자격증같은거 따놓으시면 그런것도 해주신다고 해서 같이 전문적으로 하심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430 아래 글에 더 로맨틱 봣었는데요 강준성 김태희.. highki.. 2015/07/12 3,864
463429 국정원 구매 의혹 ‘해킹 프로그램’, SNS까지 ‘손바닥 보듯’.. 7 샬랄라 2015/07/12 1,091
463428 여러분들은. 90세까지. 살아있으면 19 82cook.. 2015/07/12 4,621
463427 콘도같은집이 되고싶은데. 정말 힘드네요.. 16 힘들다.. 2015/07/12 8,842
463426 갱년기 이후 아빠들 잔소리....수다... 2 ... 2015/07/12 1,752
463425 비엔나 관광 추천 부탁드려요 4 비엔나 2015/07/12 1,322
463424 엎드려서 발등이 땅에 안닿아요!! 어머 2015/07/12 1,037
463423 점심식사 주로 어떤메뉴 드시나요? 1 직장다니시는.. 2015/07/12 1,231
463422 121.171.xxx.59, 1.236.xxx.6 보시죠 8 올리브 2015/07/12 1,538
463421 한국이 성형공화국이 된 주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44 이해불가 2015/07/12 7,380
463420 남자들이랑 썸탄 적은 많은데 연애해본적은 없네요. 5 ㅁㅇㄴㄹ 2015/07/12 2,261
463419 울 강아지는 왜 같은 동족만 좋아할까요? 4 궁금... 2015/07/12 1,273
463418 다큐) 눈물 흘리는 어미낙타 2 .. 2015/07/12 1,611
463417 저.... 오늘 대박!!!!!!!! 26 master.. 2015/07/12 20,190
463416 그동안 사랑한다 은동아에 빠져서 좋아한 제가 후회스럽네요 10 은동아 폐인.. 2015/07/12 6,396
463415 피보험자 모르게 보험 들 수 있도록 해주는 보험사들 2 운명 2015/07/12 1,714
463414 컴퓨터가 지금 안되서요 흑 2 부탁좀ㅠㅠ 2015/07/12 611
463413 이혼하신 시부모님 두신 분들 어떠신가요 4 22 2015/07/12 2,586
463412 국립 병원 의사는 공무원인가요> 2 국립 병원 2015/07/12 2,707
463411 지금날씨어떤가요? 3 댜구 2015/07/12 921
463410 뭔 비가 이렇게 찔끔 찔끔 오는지 4 덥다 2015/07/12 1,490
463409 하지원은 왜 가방을 두개씩 들까요? 5 하지원 2015/07/12 7,444
463408 요새 김희애와 탕웨이 나오는 광고 32 dd 2015/07/12 7,727
463407 김연아 피아졸라 프리 연기.. 20 .. 2015/07/12 6,256
463406 갑자기 글이 잘 안보여요.. .. 2015/07/12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