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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잔금을 치르고 나서..당황스럽네요

집.. 조회수 : 16,286
작성일 : 2015-07-07 10:49:25

시세보다 더 비싸게 주고 맘에 드는 아파트 로얄동에 로얄층을 샀어요.

잔금을 어제 치뤘는데, 등기소 업무처리를 하다가 우연히 그집 내력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집 안주인이 그집에서 심장마비로 급사했다는거에요. 2006년부터 들어와 살다가 이유없이 2년뒤에요.

갑자기 꺼림칙하면서 무섭더라구요.

이런경우 82님들은 어떤가요

그냥 들어가서 사나요 .. 애기도 있는데 참 난감해지네요.

 

 

IP : 211.253.xxx.194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10:51 AM (39.121.xxx.103)

    요즘 건강하다가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운명달리하시는분 많아요.
    젊은 분이라두요..
    그 집에 살인사건정도면 몰라도 그런 이유라면 전 아무렇지도 않고 상관도 안해요.

  • 2. 00
    '15.7.7 10:52 AM (180.66.xxx.133)

    세상에 안죽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자기 남편 죽은 집사서 재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있다고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마음 그렇게 쓰는 거 아닙니다
    님 부모님이나 님 남편, 자식도 언제 어떤 식으로든 죽습니다..

  • 3. ...
    '15.7.7 10:52 AM (175.121.xxx.16)

    꺼림직한 마음이 드시면 못사실듯.
    전세주거나 다시 되팔거나.

  • 4. ...
    '15.7.7 10:53 AM (221.151.xxx.79)

    아무래도 알게 된 이상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는데 돌아가신지 7년어 흘렀네요 그 정도면 뭐 그닥 신경 안쓰셔도 될 듯해요.

  • 5. ㅇㅇㅇ
    '15.7.7 10:53 AM (211.237.xxx.35)

    그게 뭔상관임;;;;
    아파트 땅밑에가 공동묘지인곳도 많음

  • 6. ......
    '15.7.7 10:55 AM (218.236.xxx.205)

    그게 뭔상관임;;;;
    아파트 땅밑에가 공동묘지인곳도 많음 222222222222222

  • 7. 그렇게 따지면
    '15.7.7 10:56 AM (211.114.xxx.142)

    안 걸리는 집 별로 없을거에요..
    최근에 일어난 일 아니면 별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는거 아닌지...
    삼풍사고난자리에도 잘만 사는데요...

  • 8. ....
    '15.7.7 10:56 AM (14.32.xxx.70)

    많은 죽음을 겪어보니 급사가 제일 깨끗한 죽음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죽고싶습니다.

  • 9. 죽부인
    '15.7.7 10:58 AM (59.9.xxx.195)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경우이네요
    태어나고 죽는 것이 다 삶의 일부이잖아요 이경우는 안주인이 갑짜기 돌아가셔서 ...기분은 안좋으시겠네요, 종교가 있는 분같으면 목사님이나 스님이나 믿을만 한 분 집에 모셔서 기도모임을 하시면 어떨까요? 마음이 여유가 샹길 때까지 여러번 하셔도 되고요

  • 10. 파란하늘보기
    '15.7.7 10:58 AM (218.39.xxx.162)

    그렇게 따지면 안걸리는 집 없겠지만..
    솔직히 벌써 알고 꺼림직하다 하는데
    들어가고 싶겠어요.
    무슨 일 일어나면 꺼림직하죠.

    근데 솔직히 저라도 알고나면 싫을것 같아요.
    급사니까..

  • 11. ....
    '15.7.7 11:01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알고나면 꺼림직스럽지만 내가 입원한 병실 같은자리 같은 침대에서도 수도 없이 많이 이들이 죽어간걸요. 그리고 내가 다닌 개교 100년 학교 내자리에 앉아 공부했던 선배님들 다 돌아가셨구요. 아주 어릴적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신 방에서 그분들 추억하며 자랐었죠~~ 사람은 한시적 존재라서 시도 때도 없이 장소불문하고 다 이러저러하게 죽어요ㅠ.ㅠ 죽음은 그의 운명일 뿐이지 장소는 문제가 아니지요... 다만 단독주택의 경우 터의 기운이 사람의 생체에 안맞아서 병에걸리기 쉬운 환경이 있긴해요ㅠ

  • 12. ㅁㅁ
    '15.7.7 11:04 AM (125.178.xxx.41)

    아휴.. 저라도 꺼름칙 할것 같긴해요..
    원래 아프시던분이 돌아가시는거나 노환으로 가시는것하고 급사는 다르잖아요..

  • 13. ..
    '15.7.7 11:05 AM (211.253.xxx.194)

    사람 죽었던 집에는 들어가는거 아니다 라는 말이 있어서 그냥 기분이 참 그래서요..
    다들 합리적으로 사고 하시네요. 혹 저처럼 찝찝해 하는 분들이 많다거나, 풍수적으로 기운이 뭐 어떻다 이런거면 되팔고 안들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글써본건데, 따지고보니 제가 비합리적 사고를 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의견 더 주세요..

  • 14. ...
    '15.7.7 11:07 AM (118.33.xxx.35)

    사람 마음이 찜찜할 수 있는 건 당연하죠.
    조심스러우시겠지만 계약 철회도 한번 얘기 꺼내 보세요. 중요한 정보를 알리지 않은 거잖아요 이건.

  • 15. ...
    '15.7.7 11:08 AM (175.121.xxx.16)

    님 의견은 나온 것 같고.
    남편 의견은 어때요???
    뭣보다 부부가 뜻이 맞아야 될일도 되죠.

  • 16. ㅜㅜ
    '15.7.7 11:10 AM (211.253.xxx.194)

    남편도 꺼림칙하다는 의견이죠. 풍수 이런거 무시안하니깐여..
    전세주고 다른집 알아보자 그러고 있어요. ㅠㅜ

  • 17. 저위. .
    '15.7.7 11:10 AM (59.11.xxx.176)

    당연히 꺼림직하죠. 저위에 마음 그렇게 쓰는거 아니란 사람 도데체 누굽니까??? 저라면 전세주고 전세 살듯. 솔직히 아무일도 없겠지만 알고 있는 이상ㅠㅠ

  • 18. ..
    '15.7.7 11:10 AM (58.141.xxx.28)

    약간 무서울 것 같긴 한데 어쩌겠어요. 생로병사야 자연스러운 일이니…그냥
    넘어가도 될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범죄나 안 좋은 사건이 있었던 게 아니라
    자연사라면 크게 신경 안 쓰셔도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 19. 낮달
    '15.7.7 11:11 AM (203.100.xxx.167) - 삭제된댓글

    전문가?를 불러 보여 주시던가 상담하시던가...
    그러고나서 판단하셔요
    새로 들어가 오래도록 살 집인데
    마음에 꺼려지는 게 없어야지요

  • 20. 근데
    '15.7.7 11:11 AM (203.142.xxx.240)

    신축으로 들어가서 분양받아 계속 나혼자 살았고 우리집에서 사람 죽은적 없는거 아닌이상.. 모든집에서는 다 그런일이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21. 근데
    '15.7.7 11:12 AM (203.142.xxx.240)

    그리고 2006년도에 들어왔다가 2년뒤면 2008년도에 사망했다는건데. 올해가 2015년..

    이걸 알려야할정도로 중요한일인가요? 한두달전에 살인사건이 난것도 아닌데. 제생각엔 아니거든요.

  • 22. 솔직히
    '15.7.7 11:12 AM (112.155.xxx.34)

    저도 저기 위에 어느분처럼 살인이나 자살 같은것만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것 같아요.

  • 23.
    '15.7.7 11:16 AM (39.7.xxx.79)

    죽은건 아닌데 안좋은일이있던집이란걸 나중에 알아서 인테리어를 새로 했어요
    칙칙한기운 다 없애고 밝게 새로하고
    맘먹기 나름이라 생각했어요
    기독교는 아니지만
    교인들은 신경쓰지도 않는일이니
    저도 그렇게 맘먹었어요
    집을 원글님네 좋은기운으로 눌러버리세요

  • 24. 본인이
    '15.7.7 11:17 AM (103.10.xxx.90) - 삭제된댓글

    찝찝하면 어쩔 수 없지만
    사람이 죽어나갔다는 말은 자살이나 살인 사건 아닌가요?
    병사는 그런 표현 들어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 25. ..
    '15.7.7 11:18 AM (121.131.xxx.113)

    노환인경우 집에서 돌아가시는 케이스 많습니다.

  • 26.
    '15.7.7 11:18 AM (112.166.xxx.143)

    원글님~
    그런거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일본은 주택가옆에 공동묘지도 있던데요

  • 27. 살인사건도
    '15.7.7 11:22 AM (112.162.xxx.61)

    아니고 자살도 아니고 심장마비로 돌아가신것까지 찝찝하면 어떻게합니까?
    저희 시누 새아파트 분양받고 입주할 형편이 안돼서 전세로 돌렸는데 전세들어온 가족중에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전세만기되고 나간뒤에 저희 시누네가 들어가서 8년정도 살다가 작년에 근처 더 평수큰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시누네는 그집 살면서 장사도 더 잘돼고 하는일도 잘풀려서 땅사서 가게도 짓고 기반 잡았답니다
    저희 지인 시엄마도 새벽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셔서 시아버지가 살던 집 팔고 지인네랑 합가했구요

  • 28. ...
    '15.7.7 11:24 AM (49.50.xxx.237)

    본인이 찝찝하시면 다른데로 알아보세요.

    하지만 자살도 아니고
    저라면 괜찮을거같네요.
    노환이나 급사는 어쩔수없는거잖아요.

  • 29. 미적미적
    '15.7.7 11:35 AM (203.90.xxx.251)

    아직 어리셔서 그런것 같아요
    2008년의 일이라면 그것도 살인이나 자살도 아니고..찜찜할 일도 아닐수도 있지만 꺼림직할수도 있죠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전쟁이나 살육의 현대사가 얼마전이예요
    밟고 다니는 산길이나 도로변이나 교통사고도 그렇고..내가 모를뿐이죠
    마음먹기 달렸는데
    불편하시다면 전세놓고 나가사시거나
    다시 파셔야죠 계약을 취소할만큼의 결격사유가 되는 큰일이라고 합의받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 30. @@
    '15.7.7 11:39 AM (118.139.xxx.72)

    가까운 사람 장례 치른적 없으시죠????
    장례 한번 치러 보면 삶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본인이 찜찜하면 어쩔 수 없죠..뭐.

  • 31. 심장마비는
    '15.7.7 11:46 AM (123.111.xxx.250)

    평소 심혈관 질환이 있던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예요.
    .
    좁아진 관상동맥이 혈전등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에 산소공급이 안되면서 갑자기 사망하게 되는 질환이고 중년이후에는 흡연,고혈압,당뇨,가족력,비만등이 원인이되서 어느 누구에게든 갑자기 생겨 사망할 수 있는 병이지 어떤 나쁜 기운?으로 뜬금없이 죽게 되는게 아니예요.

    급사라고는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서 시술전이나 후에 병원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요.
    원글님의 경우 심리적으로 못받아들이는거니까 전세주는게 나을것 같네요.

  • 32. 당근
    '15.7.7 12:18 PM (211.210.xxx.48)

    상관 없는 일이지요
    누구에게 살해를 당했거나 자살했거나 등이 꺼림찍 한 것이지 이 케이스는 노 프라블럼입니다.

  • 33. ㅎㅎ
    '15.7.7 12:20 PM (125.176.xxx.32)

    상관 없는 일이지요
    누구에게 살해를 당했거나 자살했거나 등이 꺼림찍 한 것이지 이 케이스는 노 프라블럼입니다 22222
    격하게 공감^^

  • 34. 이해불가
    '15.7.7 12:32 PM (175.118.xxx.94)

    사람안죽은집이어딨어요?
    저는 예전에 남편분돌아가신지얼마안되서
    급매내놓은집 사서 5천만원벌었네요
    삼풍무너진자리에 지금 뭐들어서있는지아세요?

  • 35. ...
    '15.7.7 12:36 PM (203.244.xxx.22)

    그런거 따지시는 분이면 새집 분양받으셔야겠어요.

  • 36. 죽음도
    '15.7.7 12:41 PM (124.50.xxx.18)

    우리 인생의 일부분입니다. 생로병사가 모두요...
    원글님 괜찮으실거예요 전혀 상관없어요

  • 37. 상관무
    '15.7.7 2:21 PM (222.110.xxx.3)

    새집 아니면 다 그런일 있지 않나요?
    사건도 아니고 이유없이라고 적으셨지만 엄밀히 말하면 심장마비라는 병이였던건데요.

  • 38. .....
    '15.7.7 2:30 PM (125.141.xxx.224)

    옛 조상들은 거의 자기가 살던집 방안에서 돌아가셨고 밖에 가서 죽으면 객사라해서 오히려 더 나쁘게 생각했어요 자기 살던 집에서 병으로 죽는게 뭐 어때서요 아버지가 암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실때쯤 병원에 가기싫다고 제발 집에서 죽게 해달라하셨는데 간병하기 어렵다고 자식들이 병원으로 모셨는데 ..후에 어머니가 마지막 소원 못드려 드려 한이 된다 하시더군요,

  • 39. 사람이
    '15.7.7 2:36 PM (122.36.xxx.73)

    안죽었던 아파트를 찾는게 더 어렵겠어요 새아파트라도 그 땅속에 시체하나 없었던 깨끗한? 땅이 얼마나 되겠나요..어이없어요..

  • 40. ...
    '15.7.7 2:52 PM (39.112.xxx.251)

    젊은 분이시고 애기도 있으니
    아직은 이해차이가 있을거예요
    들어가서 거주할 분은 님이시니
    정 찝찝하시면 전세도 괜찮다고 봐요

  • 41.
    '15.7.7 3:23 PM (218.237.xxx.155)

    전세 놓을때
    이집 안방에서 7년전 안주인이 급사해서 전세 놓는거다
    고지는 미리 하실거죠?

    내가 괜찮아서 말안한거와 내가 꺼림직해서 나 안하면서
    남보고 하라고 할때 말안한거에 차이는 아시죠?

  • 42. 이렇게하세요
    '15.7.7 4:18 PM (115.139.xxx.47)

    저는 그런거 전혀 안믿는데 제동생이 그런걸 너무너무 믿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이사가기전에 팥을 사서 집의 모든 모서리마다 뿌리세요 팍팍
    제동생이 하도 그런거에 민감해서 울고불고 그러길래
    제가 수소문해서 알아다줬네요
    그러고 이사해서 잘살아요

  • 43. es
    '15.7.7 6:01 PM (223.62.xxx.98)

    댓글들 감사드려요~~^^

  • 44. 그럼 님은 어디서 죽을 거예요?
    '15.7.7 9:38 PM (175.197.xxx.225)

    님 논리대로라면 자기 집도 안되고 죽는 시간 맞춰서 병원가서 죽을 수 있어요? 별 그지같은 일방적인 주장이네요......님은 반드시 본인이 사는 집에서 죽지 말고 다른 데 가서 사망하시길.

  • 45. ....
    '15.7.7 9:38 PM (1.241.xxx.219)

    암담하지만 오래전 일이니 어쩔수 없을거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저희집도 누군가 노환으로 라도 죽었을거 같아요. 20년이 넘은 집이니...
    저희 어머님도 아버님 돌아가시고 집을 팔고 이사가셨는데 그 집을 사신 분은 참 고맙구나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걸까요.
    자살도 아니고 몇년전 심장마비로 돌아가신것일뿐이고 그 이후에는 다들 잘 사셨으니까
    그냥 위에 말씀대로 성당 다니시면 성수 뿌리시고 팥뿌리시고 그러고 들어가세요.
    오히려 더 잘 될수도 있어요.

  • 46. ㅂㅂ
    '15.7.7 10:02 PM (1.236.xxx.29)

    생각해보면
    집에서 죽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텐데
    한 집에서 살던 사람들 이력을 죽 찾아보면 안좋은 일들이 있는집 많을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또 별거 아닌데
    이왕 알고나면 기분이 그렇죠
    다른분들 말씀대로 미신이라도 간단히 어떤 의식을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 47. 아무렇지도 않아요
    '15.7.7 10:14 PM (115.93.xxx.58)

    사람 안죽은 집 찾는게 더 힘들걸요.
    그게 왜 찜찜한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ㅎㅎ
    안 죽는 사람도 있나요?

    자기집이면 쿨할수 있냐는 댓글 보이는데
    당연히 눈곱만큼도 아무렇지 않아요
    저도 제 집에서 죽을수 있는건데요

    바로 지난달에 주인이 급사했다 뭐 이러면 자연사라도 좀 찜찜할수도 있겠는데
    5년전에 자다가 죽은거면 .....
    안주인 돌아가시고 그 후에 그 가족들 살았을텐데 나쁠리가요.

    사실 따지고 들면 더 싫은 집이
    부부가 매일같이 살벌하게 때려부수고 싸우고 그러다 이혼한 집이라든가...
    사업하다 잘못되어 망해나간 집이라든가
    그런집이 더 싫은데 설사 그렇더라도 신경안씀.
    내가 들어가서 좋은 기운 발산하며 좋은 터로 만들면 돼요.

    새집에서 행복하시길 !

    앗참...원글님 기분에 도움된다면 팥이든 쑥이든 기도든 다 하시는 것도 좋다고 봐요

  • 48. 저두
    '15.7.7 10:34 PM (119.69.xxx.216)

    겁많은데 제일이라고 생각해도 진짜 아무상관없네요.
    최근에 집에서 자살하거나 무슨 흉측한 범죄가 일어났던
    집이라면 저도 싫지만 그정도 일은 안겪은집 찾기가
    더 어려울거같아요

  • 49. 오천년
    '15.7.7 11:01 PM (211.54.xxx.174)

    이어온 우리 나라에 사람 안죽은 땅 집이 어디잇어요
    여기 전쟁만 몇번을 겪었는데요

  • 50. ???
    '15.7.7 11:19 PM (121.167.xxx.129)

    사람안죽은 집 없다고 옛날 어른들이 말씀했어요

  • 51. 쇼설필요해
    '15.7.7 11:49 PM (58.227.xxx.243)

    근데요 집에 기운이라는게 있어요 저는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매수해서 바로 전세를 줬는데 전주인이 그아파트를 입주때부터 살았는데 그집 아이가 아팠어요 많이 아파서 돈이 많이 들어서 아파트도 어쩔수 없이 팔게되고 그걸 제가 샀는데요 그 아파트 전세들어온 부부 아이도 2년내내 아토피에 폐렴에 계속 아프고 우리 작은애도 많이 아팠네요 전세 만기 되자 마자 팔았어요 미련없이
    명의도 제명의가 아니었고 시부모님 명의 였는데 등기는 제가 쥐고 있었고요 철학관에서도 파는게 좋다고 기운이 많이 안좋다고
    해서 팔았어요

  • 52. 집에
    '15.7.7 11:54 PM (59.187.xxx.167)

    기운이 있다 해도 새로 들어간 가족의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온기로 기운을 싹 바꿀 수 있을 거예요.
    요즘 아파트는 사람들이 여관처럼 거쳐가는데, 가정마다 다 다르잖아요.
    로열 동에 로열 층 좋은 집 샀으니 원글님 가족의 밝은 에너지로 채우시길!

  • 53. 터푸한조신녀
    '15.7.8 12:19 AM (211.109.xxx.253)

    10여년된 죽음인데, 급사래도 자연사면 괜찬지 않나요?

  • 54.
    '15.7.8 1:32 AM (124.49.xxx.27)

    이미 잔금치룬이상 어쩔수 없을것 같아요

    그냥 아무렇지않게 생각하시길...

  • 55. 지금
    '15.7.8 3:01 AM (180.69.xxx.120)

    까지 살았던 사람들 산사람빼곤 다 죽었어요
    병원병상은 누워있지도 못하는거임.

  • 56. fffff
    '15.7.8 3:01 AM (121.88.xxx.247)

    "집에 죽은 사람이 한번도 있어선 안된다."
    그런데 그 옛시간들을 알 길은 없고
    새 아파트 분양받아서 가는게 답인데~
    근데 그 땅도 사람이 죽은적 없다는 보장은 못할듯.
    앞으로 집알아 볼때마다 사람죽었나도 조사해야되니 머리아프시겠다....

  • 57. 집은
    '15.7.8 7:10 AM (110.14.xxx.40)

    출산, 죽음, 결혼으로 완성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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