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로하신 어머님 혼자 미국에 잠시 가시게 됐는데요(여러가지 질문드립니다.)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5-07-07 09:04:57
어머님이 46년생이시라 연세가 좀 있으시고 영어는 거의 못하시는데
디트로이트 시누이네 집에 가시게됐어요.
혼자 가시는데 항공편은 다행히도 직항이네요.
제가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는데 아시는분들, 특히 디트로이트 공항 이용해보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봅니다.

1. 비행기 안에서 착륙 앞두고 통관관련(?) 서류 작성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혼자 영문으로 잘 작성하실 수 있을까요?
2. 디트로이트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 받을때 혼자 잘 하실수 있을까요?
(ESTA로 입국할때는 기계에 여권사진 스캔, 셀프로 사진찍기 등등 스스로 하셔야 하는게 몇가지 있다고 해서요...)
3. 세관심사도 혼자 잘 하실 수 있을까요?

시누이가 마중나오시지만 제가 위에 적었던 부분들은 혼자 계실때 하셔야 하는거라 걱정이 되네요.
제가 모셔다 드릴 수 있는 상황도 안되고..
주변에 한국분들이 있으시면 좀 도와주시면 좋을텐데 그것도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니까요...

조언이나 미리 알아두어야 할점 등등 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1.148.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공사에 미리 말하면
    '15.7.7 9:11 AM (180.65.xxx.29)

    나이드신분 탑승에서 서류작성까지 도와주시던데요
    저희 시어머니 영어 하나도 못하는 80세인데도 딸집에 혼자 가셨어요 그것도 경유해서
    국적기면 미리 말하면 탑승안하면 계속 찾고 한국말로 방송도 하셨데요

  • 2. ...
    '15.7.7 9:14 AM (121.141.xxx.230)

    서류는 항공기에서 승무원한테 도와달라고 하시구요... 입국심사는 우선 내가 누구네집에 몇달 묶을예정이다를 적어서 입국심사할때 보여주라고 하세요.. 그외는 그냥 영어 못알아들으니 대충 패스시켜줄꺼예요.

  • 3.
    '15.7.7 9:32 AM (211.237.xxx.8)

    국적기면
    65세이상 분들을 에스코트해드리는 제도가 있어요
    걱정마세요
    미리 신청하셔야해요

  • 4. 단아함
    '15.7.7 10:02 AM (70.191.xxx.94)

    얼마전에 달라스로 aa항공 타고 입국 했는데 인천공항 발권하려 줄 서 있을때 직원이 한국어로 된 세관신고서를 나누어 주시더라구요.
    비행기 안에서도 나누어 주는데 똑같은 서식에 영어로 된 신고서구요.
    한국어로 된 세관 신고서에 영어로 쓰면 되는데 발권할때 받아서 배웅하시는 분이 대신 써서 드리면 될것 같아요.

  • 5. ...
    '15.7.7 3:32 PM (116.123.xxx.237)

    1, 기내에서 부탁하면 승무원이 써줍니다
    2 한인 많은곳은 한인교포가 통역해줘요 ㅡ 영어 못한다고 하면바로 불러줍니다
    3, 걸릴 물건 없으면 그렇게 . 세관 신고서 쓴거 내면 통과해요
    그리고 국적기면 노인분들 케어 서비스 신청하시면 다 해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514 서울 밤되면 쌀쌀하죠? 9 dd 2015/07/09 1,179
462513 택배라는데 이상해서 문 안열어줬어요. 11 .. 2015/07/09 4,312
462512 체지방율 35 넘으면 엄청 뚱뚱한거맞죠? 5 저나 2015/07/09 3,135
462511 호두나무 재테크 튼튼맘 2015/07/09 1,020
462510 저축과 예탁긍요 엄마 2015/07/09 929
462509 서있으면 어깨가 아파요.. 이유가 뭘까요? 1 검은거북 2015/07/09 1,554
462508 양반가 남자 한복 너무 멋진거 같아요 4 한복사랑 2015/07/09 1,234
462507 국어는 독서 많이 한 애들이 확실히 유리한 과목인가요? 12 국어 2015/07/09 3,412
462506 피아노학원 원비관련.. 1 .. 2015/07/09 1,686
462505 오나귀냐 은동아냐 ㅎㅎㅎ 8 그것이 문제.. 2015/07/09 1,619
462504 중학교 수업일수 부족...고등학교진학시에 문제될까요? 2 중딩맘 2015/07/09 1,796
462503 당근 많이 먹어도 얼굴 노래지나요? 5 원래 누르끼.. 2015/07/09 3,143
462502 핏플랍 240싸이즈..어떤게 좋을까요? 11 ,,, 2015/07/09 3,395
462501 곧 초복이 오는데요..(양가부모님) 11 .. 2015/07/09 2,007
462500 냉장고 고장 내는 방법 아시는분요 25 티안나게 2015/07/09 8,734
462499 사춘기아들 스마트폰만 아니면 그리 싸울일도 없는데 방법이 없을까.. 6 중1 2015/07/09 1,529
462498 나이드니 다이어트하다 쓰러질 판. 3 ~~ 2015/07/09 1,811
462497 [친절한쿡기자]코레일은 왜 지하철 성추행 신고를 받지 않을까요?.. 2 세우실 2015/07/09 480
462496 물걸레 청소기 구입했어요^^ 16 청소가어려워.. 2015/07/09 3,511
462495 연애사업은 어떻게 하나요?? 5 아ㅡㅡ 2015/07/09 1,169
462494 다이어트-야채 많이먹기 ; 백주부 응용 9 야채 2015/07/09 2,633
462493 팔순 할머니 모시고 사시는 저의 엄마 얘기 좀 들어주세요. 17 효도독박 2015/07/09 5,956
462492 야호! 오늘은 만점이다 23 솔지엄마 2015/07/09 3,364
462491 뽀로로에 감정이입이 되네요ㅎ 9 아기랑 보면.. 2015/07/09 1,143
462490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주차 문의 5 구경 2015/07/09 16,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