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저녁 준비하다 칼이 손바닥을 찔렀어요

아이고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5-07-07 03:55:48
저녁 준비하면서 냉동고에서 치즈를 꺼내 손질하다
칼끝이 왼손바닥을 찔렀어요.
바로 지혈은 된 거 같고요. 알콜솜으로 닦아주고,
NEPSPORIN (후시딘 종류) 펴주고,
젤시트 붙여주고, 밴드로 고정해뒀고요.

남편이 요즘은 흉 진다고 꿰매지 않는대서 병원 안 갔어요.
살짝 욱신거리면서 가운뎃손가락을 펴려고 하면
압통이 느껴져요.
달걀을 살짝 쥔 것처럼 손이 오그라져 있고요.

젤시트만 수시로 교체해주면 잘 아물까요?
시카케어? 그런 제품을 구입해야 할까요?
당장 오늘 약속에 운동 레슨도 잡혀있는데요.
상처 부위가 벌어질 수 있으니 당분간 안되겠지요.

저 뭘 또 유의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친정어머니께 여쭤보면 바로 오실 거 같고;;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한손으로만 쓰려니 쉽지 않아 미리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IP : 223.62.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5.7.7 3:59 AM (110.14.xxx.40)

    가셔야죠.
    항생제도 드셔야.

  • 2. 어늦 ㅓㅇ도 찔렀느냐에 따라
    '15.7.7 4:02 AM (175.197.xxx.225)

    지혈이 되었으면 크게 움직이지 말고 잘 봉합되도록 놔두시고 손이 쪼그라들어서 피지는 못한다.....병원에 함 가보삼. 가정의학과나 외과

  • 3. ...
    '15.7.7 4:04 AM (221.157.xxx.127)

    운동 당연못하고 지혈이 되었음 꿰맬필요 없고 약국가셔서 항생제 드시고 통증 심하면 진통제도..물닿으면 안되고 ..근데 젤시트말고 그냥 붕대와 반창고가 상처 아무는데는 더 나을건데요..넘어져 까진거라면 몰라도 칼에베인상처는 젤시트 아닌듯 제 생각에는요.

  • 4. 마데카솔 분말
    '15.7.7 5:46 AM (110.10.xxx.35)

    벤 상처엔 마데카솔 뿌리고 밴드 붙여두면
    빨리 붙더라고요.

  • 5. ...
    '15.7.7 5:53 AM (221.157.xxx.127)

    마데카솔은 흉터안지게하는거고 소독만하고 약은 안바르는게 좋아요.정형외과가면 소독만 합니다..압박붕대로 감고

  • 6. 남편 말씀이
    '15.7.7 5:54 AM (74.74.xxx.231)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병원 가는 게 좋겠는데요. 그래도 전문가에게 처음에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7. 병원에 가서 확인
    '15.7.7 6:00 AM (180.92.xxx.16)

    가정에서 지혈이 되었다 하니 얼마나 깊이 찔렸는지....모르겠지만 손바닥은 계속 폈다 오므렸다..하여 아물기도 어려운데 병원에 가서 확인하시길 바래요.
    손바닥에 흉터는 시간아 자너묜 본인이 이야기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봐서 모릅니다.
    다만 없던 손금이 생기는 것이라.......

  • 8. 저도
    '15.7.7 8:01 AM (175.116.xxx.52)

    경험자인데,병원갔어요
    꿰매면 일주일 안꿰매면 열흘정도라고해서 안 꿰매고 3m테잎같은걸로 한땀한땀 붙여주고 혹시몰라 파상풍주사 맞으라해서 주사 맞고,물 절대 묻지않게 조심하라했어요
    지금은 다 아물어서 흉터안남았어요

  • 9. 병원가세요
    '15.7.7 8:56 AM (122.36.xxx.73)

    칼로 찔린.상처 훙터도 흉터지만 파상풍 위험도 있으니 가보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699 닭볶음탕 짜증 6 2015/10/09 1,973
488698 그녀는 예뻤다 이뻐진걸까요? 5 2015/10/09 4,195
488697 이미지 회복은 힘들겠어요 6 ... 2015/10/09 3,596
488696 유재석이랑 전현무는 상극이에요 49 평가 2015/10/09 14,851
488695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2015/10/09 1,675
488694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ㅇㅇ 2015/10/09 16,453
488693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light7.. 2015/10/09 592
488692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 직업 2015/10/09 2,199
488691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심난 2015/10/09 3,020
488690 슈스케 박수진 5 음... 2015/10/09 3,947
488689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껍질채 먹는건가요?? 김효은 2015/10/09 902
488688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내참 2015/10/09 1,556
488687 외제차를 중고로 살까 하는데 49 말까요? 2015/10/09 3,466
488686 압구정/청담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망고스틴 2015/10/09 1,604
488685 슈스케 보세요? 13 ... 2015/10/08 2,693
488684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jackso.. 2015/10/08 4,893
488683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2015/10/08 960
488682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아들엄마 2015/10/08 1,949
488681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2015/10/08 885
488680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2015/10/08 6,402
488679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6 .. 2015/10/08 3,469
488678 넌 참 특이해 3 ... 2015/10/08 1,101
488677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ㅇㅇ 2015/10/08 4,163
488676 오랜만에 드라마 본방사수했어요 4 ... 2015/10/08 1,780
488675 지금 썰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왔었던 일리야 나왔네요. ^^ 5 비정상회담 2015/10/08 2,586